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생리대 살까요?
너무너무 사고싶은데
집에 생리대 쟁여놓은 게 1년치는 있어요...ㅠㅠ
면생리대쓰면 밑이 빠지는 느낌이 덜 하다고 해서
써보고 싶은데 잘 빨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할까요..
1. caffreys
'12.2.25 10:09 PM (112.150.xxx.17)양많은 날은 못쓰구요 삼일째부터는 사용 가능해요
무엇보다도 저는 냄새가 없어서2. ..
'12.2.25 10:12 PM (114.202.xxx.219)그게 외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처리가 불편해서 외출할 때는 생리대 사용합니다.
세탁이 생각보다 편해요.
물에 담가놓으면 혈이 잘 빠지고
비누에 싹싹 비벼서
물 조금 부어서 조금만 삶아도 싹 빠집니다.
너무 편해요.3. 면생리대
'12.2.25 10:23 PM (211.203.xxx.128)세탁에 신경쓰여서 그렇치 정말 좋아요
4. 망설여요ㅡㅡ
'12.2.25 10:28 PM (175.112.xxx.103)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살까말까 하게돼요ㅎ
이제 고등 학생되는 아이가 사용하기에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구매는 어디서 하셨는지 정보좀 나눠주세요^^5. 솔향기
'12.2.25 10:31 PM (112.149.xxx.88)저는 강추!! 6개월전에 바꿨는데 너무 좋아요 쓰자마자 일반 생리대 못쓰겠더라구요
저도 밑이빠지고 쥐어짜는 느낌때문에 많이 불편했었는데 알고보니 생리대때문이어서
놀랬었어요 이젠 여행갈때도 한보따리 싸갖고 다닙니다용~6. 단아
'12.2.25 10:36 PM (180.68.xxx.147)전 강추에여. 일년치
생리대는 나눠 주시던가 파세여.
아님 외출용으러 쓰시던가요.
전 이채꺼 샀어요7. 사세요!
'12.2.25 10:41 PM (125.177.xxx.193)저는 몇 년전에 천 사서 직접 만들어 쓰는데요.
중간에 이채꺼 몇 개 사봤구요. 파는게 날렵(?)하긴 하네요.ㅎㅎ
면 생리대 써도 외출시 등등 시판 생리대 쓸 기회 있어요. 1년치라니 조금 나눠주셔도 되지만 갖고 계세요.
밑이 빠지는 느낌 그리고 짓무르고 가끔씩 뾰루지도 나고 그러던 증상이 면생리대 쓰고는 없어졌어요.
내 몸을 위하야 세탁 수고를 하더라도 면 생리대 강추합니다~~8. 스텐통이...
'12.2.25 10:51 PM (121.1.xxx.158)예전에 82에서 다들 구입했던 동그란 스탠통이 정말 좋아요.
쓰고 난 생리대를 그냥 담궈뒀다 일주일쯤 지나보면 엉망이었던 얼룩이 하나도 없어져 있어요. 억지로 빼려고 하면 힘빠지는데 우연히 놔뒀다가 발견하고서는 계속 그렇게 써요.
식구들은 사실 엉덩이 찬통을 열줄을 잘 모르거든요.9. 이채
'12.2.25 10:56 PM (122.37.xxx.184)저도 이채거쓰는데 양많은 날은 오버나이트해도되고
6학년딸애는 점보써요. 빨기는 좀귀찮긴하지만
그때그때 빨면 참을만해요.
무엇보다 딸애가 첨에는 그걸 어찌하냐고 펄펄뛰더니
나중엔 지가 찾아서해요. 넘편하고 냄새안나고
안가렵다고10. 흠야
'12.2.25 11:13 PM (61.101.xxx.219)저도 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긴 한데, 도무지 세탁이 엄두가 안나서 ;;; 이러고 있네요.
세탁을 하려면 일단 물에 담궈놓으라고 하던데, 아이구야..식구들있는데 집안 어디에 그걸 담궈놔야 할지 모르겠어요 ;;;11. ..
'12.2.25 11:16 PM (124.195.xxx.226)전 위즐리 사용하는데 이채라는 상품도 좋나보군요.
양 많으면 윗분 말씀대로 오버나이트 쓰면 되고 전 대사이즈만으로도 괜찮더군요.
밖에도 하고 다녀요. 다 사용한 것은 고이 접어서 천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되고요. 냄새 안나요.
세탁 방법은 처음에는 찬물에 몇 시간 담궈두면서 먼저 핏물을 빼주고 비누칠 해 애벌 빨래 해주고 그 상태로 또 반나절 뒀다가 빨면 되요.
바로바로 처리 불편하면 전 생리기간 내에 모아뒀다가 애벌빨래 된 상태로 모아뒀다가 과탄산나트륨이나 베이킹소다 넣은 물에 삶습니다.^^
저도 생리통 심했는데 거의 없어졌고 살이 짓무르지 않아서 좋아요.12. aa
'12.2.25 11:20 PM (112.156.xxx.118)저 면생리대 만들어서 쓴 지 3년정도 됐는데..그러고보니 생리통이 거의 없어졌네요.
이게 면생리대 때문인지 몇 살 더 먹었다고 사라진건지 모르겠어요.
일단 확실한 건, 제가 피부가 예민해서 잘 짓무르는데, 면생리대쓰면 한 여름에도 멀쩡해서 좋아요.
일반생리대보다 냄새도 없구요.
빨래가 귀찮긴 합니다. 귀찮아서...애벌빨래 한다음 비누칠해서 조그만 통에 던져놔요.
차곡차곡 넣었다가 생각나면 주물주물해주고 좀 모이면 세탁기에 돌려버려요.
저는 천감 2~3만원어치 사다가 만들었어요.
40개 좀 넘게나왔던가 그럴거에요. 절반은 언니 쓰라고 주고 그랬는데도 넉넉하게 쓰네요.
바느질은 하고 싶고, 실용적인 걸 만들고 싶어서 혼자 손바느질로 만들었는데요.
그 땐 재밌어서 했지만 지금 다시 하라면 어휴...
요즘 쿠팡 같은데에 면생리대 올라오던데 일반 사이트보다 좀 더 저렴하게 올라오는 거 같더라구요.
적응해볼 겸 시범삼아 몇 개 사서 써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13. 강추
'12.2.26 12:23 AM (183.98.xxx.192)강추강추요..
양 많은 날이 걱정되시면 일반생리대 쓰시고, 나머지는 면생리대로 바꿔보세요. 레알 신세계.
빨래는 위에 쓰신것처럼 하시면 돼요. 생각보다 괜찮아요. 물에 담궈놓고 뚜껑 같은 걸로 닫아놓으면 오며가며 전혀 눈에 거슬리지도 않고, 식구들도 몰라요.14. 요리초보인생초보
'12.2.26 12:52 AM (121.161.xxx.102)저도 면생리대로 갈아타기 전 남은 두 묶음 중형 생리대들 두 사람한테 각각 하나씩 나눠 줬어요(5개 썼나_.
면생리대 쓰니 전에 건 기억도 안나요. 면 생리대 5개 있는데 4개 모이면 세탁기에 돌려 써요. 첨엔 손빨래하다가 귀찮아서요.15. 너무 비싼것은...
'12.2.26 12:57 AM (118.223.xxx.63)너무 비싼것들 많아요.
그리 비싸지 않아도 될것인데 타올 손수건 접어서 사용해도 됩니다.16. 저도
'12.2.26 2:48 AM (115.140.xxx.121)저도 밖에서는 좀 곤란하구요.. 아무래도 더 두껍고, 그거 갖고다니기도 좀 그렇고 ^^;; 바지 입으면 티나고 불편하고 그래서 밖에서는 좋은느낌 순면 같은 일반 생리대 쓰구 집에서만 면생리대 써요.
일단은 집에서 쓸 용도로 중형이나 오버나이트 용도의 큰 것만 구입해보세요.
생리통 없어지는 건 잘 모르겠구요... 일반 생리대를 같이 써서 그런가? -0-a
정말 냄새가 잘 안나요. 그냥 피냄새만 나요. 생리대 쓸 때의 역한 냄새가 안 나죠.
그리고 울~컥~ 하고 나올 때 있잖아요. 앉았다가 일어날 때... 그럼 일반적인 생리대는 그게 스며들 때까지 시간이 걸리거나 해서 미묘하게 기분나쁘고 불편한 느낌이 있는데, 면생리대는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 흡수 진짜 장난 아니죠.
일단 그리고 트러블이 안 나요. 아... 정말 좋죠.
세탁 저도 다른 분들처럼 물에 그냥 담궈놨다가 좀 모이면 비누칠해서 또 담가놨다가.... 그리고 과탄산소다에 담가놨다가... 그랬다가 그냥 세탁기 돌림 ㅋㅋㅋㅋㅋㅋ17. 손빨래할때
'12.2.26 5:31 AM (180.231.xxx.147)사용후에 뒤처리하는동안
잠깐 세면대에 물받으 담궜다가
손씻으면서 조물조물 해서 빨래비누 묻혀
세제+소다 물 담은 작은 김치통(대야로 씀)에 넣어 화장실 구석에 둬요
조물조물 한 뒤라 빨간기 없어서 그냥보면 생리대인줄 알 수 없구요
전 따로 사지않고 안쓰는 면거즈행주랑 낡아서 얇아진 수건, 애기기저귀천 대충 올풀림만 막아서 접어써요18. 한꺼번에
'12.2.26 11:42 AM (58.231.xxx.7)많이 사지 마시고 조금씩 써보다가 잘 맞으면 더 구입하세요. 한 세트 사서 써보고 부족해서 한 세트 더 사서 쓰는데요. 처음엔 빠는게 귀찮고 힘들어요. 여름엔 담가놓으면 냄새나구요. 그래도 쓰다보니 면생리대가 제일 좋아서 귀찮음 감수하고 씁니다. 일반 생리대보단 좀 덜 갈아도 냄새도 덜 나고요. 샤워할때마다 바로바로 비누칠해서 담가놓고 한꺼번에 모아서 빨거나 삶아요. 햇볕에 바짝 마르면 살균도 되고 뽀송하니 느낌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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