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의 2여년을 프림과 설탕이 들어간 믹스커피를 하루에 기본 3개씩 먹어온 사람인데요.
40이 되도록 여드름이 찔끔찔금 올라오는데다가 탄력도 없어서 그게 설탕때문인 것 같아서 믹스커피는 하루에 1개 정도로 줄이고 하루종일 차를 마시고 있는 중입니다.
하루는 만들어 놓은 우엉차를 보리차처럼 마실때도 있고 사무실에서는 마테차,국화차,민들레차,루이보스,페퍼민트차 등을 골고루 날마다 다르게 마셔요.
그제께는 페퍼민트차를 저녁에 마셨더니 밤에 잠이 안와서 애먹었어요.
그리고 차를 마셨더니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어서 혹시 신장에 탈이 날까 걱정도 되더라구요.
보리차처럼 수시로 마셔도 되는 차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가 위장에 문제는 없는데 약간 과민한 편이라서 위장에도 별무리가 없는 차를 마시고 싶어서요.
설탕과 매운 음식, 기름기 있는 음식을 좋아해서 몸이 썩고 있는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차마시는 습관을 정착시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