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종아리에 보톡스 맞아 보신분 이나 보신분 없으실까요?

,,,,,,,,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12-02-25 18:14:30

종아리가 너무 굵어 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는 처자 입니다.

소원이 올 여름엔 하늘 거리는 치마 한번 입어 보는 거에요

다이어트를 해도 허벅지는 좀 빠지지지만 종아리는 안되네요 ㅠㅠ

혹시 종아리에 보톡스 맞아보신분 없으실까요?

주변에 맞은 사람이라도 보신분 없으세요?

어떤가요?

정말 슬림해 지나요?

리플 달아주시는 분들

복받으실 겁니다.

IP : 112.186.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shan
    '12.2.25 7:29 PM (211.202.xxx.13)

    위험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오래걸리지만
    스트레칭을 꾸준히 계속 하셔서 조금의 도움을 받는것을 추천합니다.

  • 2. 토토즐
    '12.2.25 7:53 PM (220.86.xxx.40)

    종아리 축소술 하고싶다는 어떤 님의 글에 댓글단적 있는데
    저도 종아리가 굵어서 고민하다가 보톡스 알아봤는데
    대개 보톡스는 비복근, 가자미근에 많이 주사한다고하네요. 비복근이 흔히들 말하는 "다리알"인데
    이게 발달하는게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는거죠.

    사람이 서거나 걸으면서 사용하는 가장 큰 종아리 근육인데
    기능을 많이 하는 큰 근육에 주사를 놓아 기능을 못하게 막아놓으면
    "보상근육"이라는게 발달한다네요.
    주변의 다른 잔근육들이 큰 근육의 기능을 대신하기 위해 이 잔근육들이 발달을 해서
    예기치 못했던 부위에 근육이 불거져 나오게 된답니다.

    게다가 보톡스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들었는데 종아리에 시술할 경우 엄청난 양이 필요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효과는 금세 사라지고, 시술하고나서도 운동량이 늘어나게 되면 효과가 반감되는건
    당연한 얘기겠죠. 보톡스 시술을 하면 보톡스를 계속 맞아줘야한다는 얘긴데, 그 기간동안 다른 근육들이 발달하게 되면 다리모양이 어떻게 될까요? 보톡스를 한번만 맞거나 보톡스만 단독으로 시술하게되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말은 병원 의사들이 다 하는 얘깁니다 (결국 신경 차단술 받으라는 얘기)

    그리고 양쪽이 균일하게 시술이 되지 않고 짝짝이가 될수도 있답니다
    참고로 병원에서 보상근육에 대한 이야기나 다리 굵기가 달라지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의 안해준다고 하네요.

    주사하면 며칠만에 근육이 말랑댄다는둥, 당장 까치발을 해보아도 눈에 띄게 선이 부드러워진다고 하는데

    전 그냥 쭉쭉 뻗는 스트레칭같은거나, 다리 주물러주는걸로 수술은 마음 접었습니다.

  • 3. 40대 아줌마일지라도
    '12.2.25 9:59 PM (183.102.xxx.12)

    작년 여름에 맞았답니다. 정말 슬림해져요. 꿈에 그리던 맨살에 치마 입어보았답니다. 효과는 4개월 정도예요. 일종의 마비시키는거라 종아리 부분이 멍멍하기는해요. 저는 다른 부작용없었어요. 이번 여름에도 또 맞을거예요. 사람들이 그동안 왜 치마안입었냐고. .그 기분 어떻게 설명할까요! 참, 시술은 두번해요. 한번하고 일주일 있다 고르지 못한 부위에 다시 시술해요. 힘주고 주사맞아야해서 조금 아프기는해요.

  • 4. 저다리완전굵은데요
    '12.2.26 11:02 AM (115.161.xxx.224)

    걍 반바지 입고 치마도 매일 입어요. 엄마가 절대 입지 말라하고 친구들이 놀리는데도 입어요.
    남이 무슨 상관인가요? 내가 입고 싶으면 입는거죠...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요 몰..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588 아이패드vs 갤탭 실용성 ... 2012/06/12 1,317
118587 교원대, 오송 맛집 추천해주세요. 5 맛집 2012/06/12 4,765
118586 청소 깨끗히해도 냄새 나던데요... 3 green마.. 2012/06/12 2,142
118585 과외나 학원 수업없이 가능할까요 3 고1맘 2012/06/12 1,259
118584 TV 안보는데 추적자가 그리 잼있어요? 7 궁금 2012/06/12 2,226
118583 한약이 믿을만 할까요? 4 아이한약 2012/06/12 1,871
118582 국토대장정 갈건데 신발 추천해주세요 4 ^**^ 2012/06/12 1,641
118581 깨끗하게 씻고 싶어요. 2 매실씨 2012/06/12 1,340
118580 실비보험 청구해보신분, 초진차트 꼭 필요한가요? 7 실비보험 2012/06/12 20,196
118579 아파트 33평,34평이 넓다고 생각 하세요? 51 ... 2012/06/12 14,321
118578 어제 예술의 전당 공연 가신분 계세요? 2 예르비 2012/06/12 1,158
118577 카카오톡 7 .. 2012/06/12 2,374
118576 신랑이 뉴욕으로 출장간데요. 긴팔? 반팔? 6 김수진 2012/06/12 1,205
118575 대형 평형으로만 짓는다는게 아니고 30평대는 가고 싶은게 조합원.. 7 ... 2012/06/12 1,745
118574 괜찮게 생각했던 민주당 의원들이 김두관을 지지했는데.. 24 ㅈㅈ 2012/06/12 2,355
118573 학원비 할인되는 카드들 뭐가 있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6/12 2,039
118572 고양이 행동에 대해 12 고양이 2012/06/12 2,943
118571 택시를 타서야 생각나는 장날,, 고추 2012/06/12 1,232
118570 6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12 844
118569 검정 7부 바지 - 30대 후반 3 ... 2012/06/12 2,380
118568 전통악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음반 알고 싶어요. 5 우리음악 2012/06/12 946
118567 스마트폰으로 바궈야 할까요? 2 땡글이 2012/06/12 1,237
118566 .....아고라....식당음식 재활용에 대해 6 MB OUT.. 2012/06/12 3,133
118565 아이가 자꾸 울어요T.T 4 우는 아이 2012/06/12 1,320
118564 우리 삼촌의 대처.(아이가 샘한테 뺨맞은 글을 읽고) 5 쑥부쟁이 2012/06/12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