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빅뱅 노래를 들었어요!!

기분좋아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12-02-25 14:55:19

동남아인데요, 저희 동네는 외국인이 별로 없는 동네거든요.

그래서 동네 마트가면 항상 트로트 같은? 노래나 중국어 노래만 줄창 나오는 라디오를 틀어놔요.

 

그런데 좀 아까 물건 사고 있는 중에 빅뱅 신곡이 막 나오더라구요~ 아우 깜짝이야!!

영어로 된 노래도 안나오는 방송에서!!

그것도 이번주에 풀린 노래를!!!!

 

해외에서 우리나라 연예인들 인기 있는거야 이젠 신기한 것도 아니지만

한국 사람도 별로 없는 동네에서 한국노래 들으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

앞에 줄 선 아줌마한테 아우 나 이노래 가사 따라 부를 수 있다고 막 자랑하고 싶고 ㅋㅋ

 

기분 좋아서 집에 와서 빅뱅노래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어요.

IP : 220.255.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5 3:02 PM (58.237.xxx.195)

    님의 그 기분좋음 제게도 느껴지네요.
    저도 해외 나갈일이 있어 나갔을때
    괜히 별거아닌거같아도 우리나라와 관련된 아주 사소한것만 봐도
    괜히 뭉클해지더라구요..
    짧은 기간의 여행인데도 그런 느낌이 들던데...
    하물며 해외에 사시고 계시다면 그 느낌은 더 할거같아요.^^

  • 2. :)
    '12.2.25 3:07 PM (220.255.xxx.37)

    또 다른 노래도 나왔나요??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빅뱅노래 덕분에 촌스러운 우리동네 마트가 아까는 클럽같았어요. ㅋㅋ

  • 3.
    '12.2.25 3:47 PM (180.64.xxx.147)

    카드에 장동건 얼굴이 있는데 그 카드로 계산했더니
    계산원이 좋아 죽던걸요.

  • 4. 어머
    '12.2.25 4:35 PM (221.147.xxx.56)

    반가우셨겠어요. 저도 식구들 시댁 보내놓고 모처럼 카페 앉아 콜롬비아 수프리모를 마셔가며 블루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던 참이었어요.ㅎㅎ 들어도들어도 간질간질 아련한게 질리지가 않네요. 유투브 뮤비도 벌써 600만 조회수 돌파했다죠? 유투브와 인터넷이 진짜 세상을 좁혀놓네요. 이런 세상에 한국이 이렇게 각광받는 콘텐츠를 내놓을 수 있었다는 게 신기해요.

    저도 배드 보이 기대중. 환타스틱 베이비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춤추게할 그루브라니 것도 완죤 기대합니다. 방송에만 자주 나와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32 박찬호씨 부인 얘기가 나와서.. 3 ㄹㄹ 2012/04/30 4,980
101931 아방궁 조선일보 사장 주택 국내 최고가 3 햇살조아 2012/04/30 1,388
101930 학교가 변하니 좋네요 5 학교 2012/04/30 1,365
101929 [궁금해 미치겠음]쇼핑몰 모델들은 왜 다리를 살짝 안짱다리처럼 .. 5 레이디 2012/04/30 1,954
101928 근로자의 날 공무원과 대기업은 어떤가요?? 6 .. 2012/04/30 2,276
101927 근로자의날 선생님들이 안쉬네요? 다른학교도 그런가요 8 초등학교 2012/04/30 4,598
101926 한선교 의원지역구인 용인 병 사람들 자랑스럽겠어요/. 11 밝은태양 2012/04/30 2,277
101925 임금체불 관련해서 노동부 진정 해보신 분 계세요? 4 혹시 2012/04/30 1,118
101924 천주교신자님들께 조심스럽게 질문할께요 11 천주교 2012/04/30 2,006
101923 교회는 정말 강제로 성금을 걷나요? 24 교회안가본여.. 2012/04/30 2,866
101922 나가수 현장에 있으면 객석에서 감동의 눈물이 잘 나나요? 7 나가수 현장.. 2012/04/30 1,853
101921 아파서 집에 계시는 분 있나요? 7 ... 2012/04/30 1,167
101920 세미나팔 바지는 거의 안입나요 11 요즘 2012/04/30 2,267
101919 [고민]직장후배 2명의 문제....어찌 얘기를 꺼낼까요? 1 직딩아짐 2012/04/30 866
101918 김용민 교수 탁현민 교수..이 호칭 거북해요 19 거북해 2012/04/30 2,488
101917 근로자의날 워크샵가는 회사. 10 참나 2012/04/30 2,160
101916 안전방충망 하신 분 계신가요? 희망걷기 2012/04/30 2,073
101915 환경미화원 30대중반 남자 직업으로 어떤가요?? 11 .. 2012/04/30 4,957
101914 학교급식 쇠고기조사, 슬그머니 중단했다 1 베리떼 2012/04/30 753
101913 용민운동회를 보고왔어요.. 2 삐끗 2012/04/30 1,214
101912 문대성, 결국 동아대 교수직 사직서 제출 8 세우실 2012/04/30 1,807
101911 공증에 관해 아시는분,,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공증 2012/04/30 558
101910 관련 트윗이 있어서... 3 나가수 2012/04/30 546
101909 한의사분 계실까요???공진당 같은 약 효과 좋은가 해서요.. 8 기운이 하나.. 2012/04/30 8,544
101908 로퍼나 단화신을때 양말 뭐신으세요? 신발 2012/04/30 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