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학원 보내고 싶은데요,보내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이것도고민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2-02-25 10:43:57

아이가 7세고 미술은 싫어해서 잠깐 방문 선생님 오셨을때 일주일에 한번  하기 싫어하는게 눈에 보여서 그만둔게 5세때 이야기예요,

 

그리고 6세땐 아무것도 안하고 유치원만 잘다녔어요,근데 아이가 최근에 미술학원 다니고 싶다고 친구들이 모두 다닌다고

 

말하네요 집에서 그림도 그려보려고 하는데 원하는 만큼 안된다고 속상하다고 하구요,

 

집근처 학원들 몇개를 알아보니 미술학원이 이런 유치원 애들 다니는데 세상에 일주일에 한번이 18만원

 

두번은 24만원 이렇더라구요, 뭐 특별한 학원도 아니고 아주 그냥 별루인 동네 미술학원이예요,

 

물론 땅값 비싼 동네긴 하지만 정말 저도 헉 놀랬어요,

 

조카가 미술학원 다니는데 (다른 동네) 10만원에 일주일에 두세번 간다고 들어서 그런정도 생각했었거드요,

 

이렇게 비싸면 차라리 그냥 방문 미술 선생님 홍선생 이런거 하는게 나을까요?

 

오히려 미술학원은 일대일 아니고 방문은 일대일이잖아요,

 

아이에게 학원에서 다른 애들과 더불어 배우는걸 가르치는게 맞나요? 아님 그냥 개인 방문 미술이 맞는지..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다고 말하면 좀 열심히 하는건 있을것 같아요ㅡ, 어떤가요??

 

IP : 203.170.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5 10:57 AM (175.115.xxx.20)

    미술은 직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보는것도 훌륭한 공부중에하나입니다.
    학원에서 다른친구들의 작품을 보는것도 도움이 많이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방문학습은 반대라...어린나이인데 사실 가르킬게 있을까요?
    본인이 느끼는데로 하고싶은데로 하는게 중요한듯해요.아직 테크닉이나 방법을 배울나이는 아니잖아요..
    어디까지나 미술전공하고 집에 들어앉는 맘생각이네여...

  • 2.
    '12.2.25 11:03 AM (203.170.xxx.200)

    원글입니다. 아..네 전공자입장에서는 학원이 좋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가서 떠들고 친구들과 장난치고 그러면 어쩌나 걱정도 했거든요, 미술학원 가보니 애들이 수다 떨고 까불고 있어서요 ㅎㅎㅎ

    제 생각이 짧았네요, 떠들고 까불면서 남의 작품도 보면서 배울수 있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3. 우와..
    '12.2.25 3:03 PM (175.125.xxx.117)

    우와 동네미술학원이 너무 비싸네요..울애도 7세고 작년12월부터 미술학원 다녀요.일주일에 5일 10만원인데요.
    그림을 너무 못그려서 본인이 다른친구들보다 못한다고 너무 좌절해서 다니게됬어요.
    친구들하고 같이 가는 재미가 있나봐요..동네 같은유치원 다니는 아이들하고 다니니까 즐겁게 다니네요..

  • 4. 미술
    '12.2.25 3:37 PM (76.173.xxx.83)

    저는 직접 미술학원을 했던사람인데요. 미술교육은 특히 일대일 교육이 힘들어요. 미술을 자기의 생각을 언어나 말로 표현을 하는게 아니라 나의 머리에 있는 생각들를 손으로 표현해야 하기때문에 자유롭게 표현을
    해야하는데 선생님과 단 둘이 수업을 하면서 아무래도 편한마음으로 그릴수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눈으로 다른
    친구들의 그림을 보면서 왜 내 드림이 다른 친구들 그림과 다른지, 같은 주제를 가지고 그리는 그림도 왜 난 이렇게 그렸는데 저 친구는 저렇게 그렸을까 하고 자꾸 생각을 하게 함으로 그룹으로 하는 래슨이 많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돼요.

  • 5. 임대료
    '12.2.25 5:59 PM (115.137.xxx.194)

    보통은 미술학원이 다른 학원에 비해서 수업료가 비싸지 않은데 땅값이 비싼 동네는 원글님 정도 하더군요.
    제 친구 반포에 사는데 주 1회 15만원 주2회 30만원이래요. 집보다는 환경이 갖추어진 곳이 더 나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38 토마토를 익혀서 쥬스하려고 하는데요 8 항산화 2012/06/14 2,699
119237 변정수씨가 하는 속옷 어떤가요? 2 .... 2012/06/14 2,154
119236 이런 증상 뭘까요? 관자놀이 윗부분이 꿈틀거리는데... 1 질문 2012/06/14 2,402
119235 의료 질 걱정한다며 의사가 수술거부? 3 샬랄라 2012/06/14 1,272
119234 앤틱과 빈티지의 차이가 뭐예요? 4 ........ 2012/06/14 4,224
119233 아이두 아이두 보시는 분 없나봐요.. 4 .. 2012/06/13 1,655
119232 잘꾸미시는 분들 조언부탁요 12 2012/06/13 3,266
119231 먹거리x파일에 착한식당,,그집 김밥 먹고싶어요 ㅠㅠ 4 .. 2012/06/13 3,391
119230 유령 미친소 형사 곽도원씨 좋아요 14 유령 2012/06/13 2,903
119229 유기 그릇이요 2 ddd 2012/06/13 1,392
119228 사기를 당했습니다. 1 네가 좋다... 2012/06/13 1,795
119227 자식키우는 맘으로 선의 베풀었지만 정작 그쪽은 당연하다 생각하니.. 15 ㅠㅠ 2012/06/13 3,790
119226 여드름 주사 놔주는 병원좀 알려주세요 ㅠ.ㅠ 9 bloom 2012/06/13 3,642
119225 듣고 막 울고싶어요. 2 노래 2012/06/13 1,533
119224 서울에서 얘기 잘 들어주시고 잘 집어주는 상담센터or신경정신과 2 말하고싶어요.. 2012/06/13 1,488
119223 상사 & 상사 부인이 더 나이 어린 사람들이면.. 어떠신.. 7 불편한데.... 2012/06/13 2,436
119222 오늘 유령..ㅎㄷ ㄷ 33 소간지 2012/06/13 8,040
119221 피아노학원 바꾸는거 괜찮을까요? 2 피아노학원바.. 2012/06/13 1,439
119220 매실장아찌와 매실효소 둘다 먹는방법 알려주세요 매실 2012/06/13 3,929
119219 외국생활 적응 안돼... 12 탈모 2012/06/13 3,846
119218 아..이연희씨 오늘따라.. 2 바느질하는 .. 2012/06/13 2,975
119217 브러쉬 세트 골라주세요 - 코링코vs에코툴즈 브러쉬 2012/06/13 1,499
119216 찰스앤키스 슈즈 괜찮은가요? 3 궁금 2012/06/13 1,877
119215 숙주로 찌개가 가능할까요?? 4 궁금 2012/06/13 1,699
119214 생일 케잌은 언제 먹나 1 축하 2012/06/13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