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선 주선해서 선물을 받으셨거나 주신분들 계신가요?
궁금해서요
맞선을 주선해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으면
성의표시를 하셨거나 받으셨는지요?
제 친구 중매해서 결혼해 딸 둘낳고 잘 사는데
저는 둘이 마음맞아서 행복하게 살면 됐지 했는데
저희 남편은 그래도 그게 그런게 아니라고ᆢ
성의표시는 했어야 맞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밥도 얻어먹은적이 없으니ᆢ그리고 친구 성격 자체가
고마움을 표시할만한 그런 친구는 아니긴 합니다ᆢ
그 친구 남편하고 결혼전 고민 많이했는데
제가 옆에서 먼저 결혼한 입장에서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었구요 둘이 성사되게 노력은 좀 했어요
중매자가 노력했어도 자기들이 싫으면 그만이긴 하지만ᆢ
1. candy
'12.2.25 10:31 AM (112.186.xxx.51)친구소개로 만나 결혼한 경우라 친구에게 주방용품 선물했어요.^^
2. ..
'12.2.25 10:31 AM (14.55.xxx.168)전 중매해주고 완전 쌩깐 사람들 있는데요
정말 좋은게 둘이 싸우거나 말거나 지지거나 볶거나 일절 연락 안오니 좋아요
결혼전에 나는 소개만 했으니 결정을 니들이 해라 라고 했거든요3. 우지선
'12.2.25 10:35 AM (59.26.xxx.183)당근 해야죠...친구니까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했어야 예의죠...남편분 말이 맞아요..
4. 저는
'12.2.25 10:37 AM (125.186.xxx.11)대학교 4학년때 직장다니던 남편을, 한학년 후배한테 소개받아 3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요
소개팅이었죠
암튼 그래서 상견례하고 결혼 결정된 후에 만나서 밥 사주고, 당시 버버리에서 가방하나 사줬어요
그때만해도 10여년전이라..버버리 가방정도면 꽤 훌륭한 명품가방이었던 시절이었던 기억이구요
그 후배도 저희 결혼 축하한다고 인테리어 소품 사서 가지고 나왔었구요5. 상품권
'12.2.25 10:43 AM (211.63.xxx.199)13년전에 소개팅으로 남편 만났어요
제 친구의 친구가 소개해줬고 남편쪽은 회사동료가 소개한거구요
해서 상품권 20 만원씩 해줬어요
울 부부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구요
당연히 성의표시해야죠.6. 음
'12.2.25 10:46 AM (112.164.xxx.118)오빠와 올케 중매했는데요,50만원 받았고 축의금으로 100만원 했네요~
7. ...
'12.2.25 10:47 AM (110.14.xxx.164)친구 소개로 결혼했는데 15년전에 30인가 40 만원 줬어요
과하단 생각했는데 엄마가 서운하게 하는거 아니라고 하셔서요
20정도 했어도 되었을거란 생각이 들긴하는데
그 친구도 한번도 사양안하고 축의금도 안내서 좀 서운했어요
작게라도 성의 표시 하는게 맞는거 같긴해요8. 13년전
'12.2.25 10:53 AM (59.7.xxx.100)시어머님께서 저랑 신랑 소개시켜주신분한테 이백만원 하셨어요
그정도면 될것같아서 전 신랑이랑 그집 가족이랑 식사만 따로 한번 대접했구요
그 언니도 이십만원대 침구세트 선물해줬어요
전문 중매인 아니고 친하게 알고지내던 언니에요
시어머님이 이백만원 안하셨으면 저도 신랑이랑 소개시켜주신분 옷값하라고 각자 오십씩 백만원해야겠다 생각은 했거든요9. 칫칫
'12.2.25 10:54 AM (222.98.xxx.88)남편이 동아리 여자후배랑 자기 기숙사 후배를 소개시켜줬었어요.
여자애가 제 바로 아래 후배이기도 하고 똘똘해서 저도 많이 이뻐라하던애고 남자애는 키는 작았지만 얼굴은 울 학교 나름 중간 킹카는 되는듯...^^
바쁜 와중에 남편(그때는 남친)이 양쪽시간 맞춰서 소개해주고 잘 어울릴꺼라고 저한테 얼마나 자랑했었는지...
우리 둘다 졸업하고 몇달뒤 전화와서 둘이 결혼한데요.
선배~ 우리 결혼해요 잘 살께요...
요게 땡입니다. 결혼식 초대도 안했어요 =.=10. 아직도서운
'12.2.25 11:08 AM (211.199.xxx.44)저도 소개시켜주고 둘이결혼했는데 결혼하기전에는 옷 한벌 해준다고 하고선 어디 듣도보도 못한
싸구리지갑하나 받았네요..남자쪽누나가 동네에서 선물가게하는데 거기파는물건하나 주든데요..
근데 아직도 서운합니다...11. 저도..
'12.2.25 11:16 AM (175.193.xxx.212)친구한테 소개받아서 신랑 만났는데....친구가 소개해주고 굉장히 후회했죠.. 저희 남편이 저보다 부족한 거 같다고...자기가 잘 알아보고 했어야했는데.. 그러면서요.. 그래도 저는 친구에게 많이 감사했어요. 7년전인데 절친인데도 좀 적은 감이 있네요. 백화점 상품권 30만원 줬어요. 친구가 뭘 주고 그러냐고 미안해하고. 좀 통 크게 선물했어야했는데...괜시리 미안해지네요.
12. 언니친구가
'12.2.25 11:17 AM (116.120.xxx.67)자기 남편 회사 후배인 울 남편 소개팅 시켜줬는데 언니친구한테 엄마가 100만원 줬는데 남편 소개시킨 그언니 남편이 울 남편보고 소개비 또 달라는 식으로 얘기해 빈정 확 상했어요.
13. 음
'12.2.25 11:33 AM (110.12.xxx.78)알아서 챙겨주고 고마운 마음으로 받고 이러면 좋겠지만
그냥 둘이 잘 살면 됐지하는데 굳이 그런 거 받아야 되는 거다
뒤늦게 따지면 뭐하나요. 이제와서 달라 그럴 것도 챙겨줄 것도 아닌데요.
솔직히 정말 잘 살면 다행이지요. 사이 나쁘면 계속 욕 먹고
허구헌날 하소연 들어주게 되기도 해요.14. ...
'12.2.25 11:58 AM (121.145.xxx.165)평생 인연 만난건데 쌩까는 사람들
인간 아니라봄
작은선물이라도 하고 밥이라도 사야지..15. ....
'12.2.25 12:13 PM (180.64.xxx.26)한 이십년전에 치대생과 제 친구 미팅 시켜줘서
이년정도 연애하다 결혼했어요.
전 아무것도 안받았어요.
15만원 줬는데 축의금 20만원 냈어요.
안서운하던데....16. 저희
'12.2.25 12:20 PM (125.141.xxx.221)부부는 제 친구랑 남편친구 커플이 소개해준 경우 인데 그커플이 10년 가까이 사귀고 남편친구 바람으로 깨진 관계로 전 제 결혼식때 절친 친구가 남편 친구 얼굴 보기 싫어서 안왔어요. 제 결혼후 저 혼자 제 친구 만나서 백화점 상품권20만원 식사 대접했고 남편은 우리 결혼식때 그 친구가 바람나서 사귄 여친 데려와서 제가 그친구와의 인연은 여기까지라 생각해라. 이를 가니까 아무것도 안한걸로 알아요.
아무튼 소개시켜준 건 고마운데 제 친구에게 한 일을 생각하면 욕이 나오니 참 난감했어요.
그리나 결과적으로 제 친구는 결혼해서 잘 살고 좋은 남편 소개시켜줘서 항상 고마워하고 선물도 잘 챙기면서 살아요.17. 까페디망야
'12.2.25 2:14 PM (123.213.xxx.74)남편이랑 백만원 해드렸는데 축의 10 만원....
식사도 따로 대접해드리고 신행선물도 해드리고..
술도 사드리고....
그런데도 바라는게 끝이 없더라구요...18. ....
'12.2.25 2:16 PM (118.38.xxx.44)제 친구가 사촌형부를 소개했는데요.
여자쪽은 제가, 남자쪽은 제 친구가 한 형식인데요.
언니 결혼할때 이모가 저한테도 친구에게도 답례를 하겠다고 해서
친구에게만 하고, 저는 필요없다 했어요.
친구에게는 신랑신부가 같이 답례했고요.
저는 극구 사양하는데도 옷해입으라고 이모가 봉투줘서 남감해 했더니,
울어머니가 축의금 그만큼 더 할테니 그냥 너 쓰라고, 원래 그런거라 하시던데요.
그래서 저는 따로 언니에게 결혼선물 해 줬어요.19. 용용아이맘
'12.2.25 4:31 PM (115.137.xxx.46)전 해드렸는데요,,,
저랑 평생을 함께할 좋은분 만나게 해주신거잖아요^^20. 유지니맘
'12.2.25 4:35 PM (203.226.xxx.34)제 친구와 그 신랑이 결혼하면서 그 과정에서 양쪽 친구대표라
저랑 신랑이랑 만나게 되었어요. 양쪽 다 고등학교 동창
드레스 반납이나 기타 등등 해주면서
서로 소개해줘서 결혼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 커플때문에 만나게 된건 사실이니. 14년전 50 만원. 줬구요.
30과 50 사이에서 갈증하다가 결정했는데 각자 25만원씩 준셈치자 하고..
그때 그 결혼식을 안갔어야 하는데. ㅋㅋ21. ..
'12.2.25 10:28 PM (59.3.xxx.189)싱글 양복 한 벌 해드렸어요.
당시 최고 브랜드에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8338 | 어른이 공부할 중학영어 5 | ^^ | 2012/06/11 | 1,816 |
118337 | 울나라드라마웃긴게주인공20대엄마40대할머니60대 1 | ㅁㅁㅁ | 2012/06/11 | 1,838 |
118336 | 한가지 여쭤볼것이 있어요 5 | 한가지 | 2012/06/11 | 1,380 |
118335 | 김건모 시인의 마을 소름끼치도록 좋아요. 7 | .. | 2012/06/11 | 2,607 |
118334 | 아이의 달콤한 말한마디... 7 | 쿠쿠 | 2012/06/11 | 2,259 |
118333 | MBC 비리사장 눈에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MB! 3 | yjsdm | 2012/06/11 | 1,498 |
118332 | 시누가 저땜에 남편 성질이 고약해졌대요 10 | 생각할수록 | 2012/06/11 | 3,413 |
118331 | 돌돌이 모자라고 아세요? 7 | 햇빛 가리기.. | 2012/06/11 | 2,516 |
118330 | 아기 수유 그만 하려는데요 10 | 미련한 엄마.. | 2012/06/11 | 1,888 |
118329 | 추적자! 이런 미친 9 | 바람이분다 | 2012/06/11 | 5,680 |
118328 | 국민연금에관해 영화같은일...답변좀 10 | kim788.. | 2012/06/11 | 3,200 |
118327 | 일드 한번더 프로포즈 어때요? 4 | ... | 2012/06/11 | 1,384 |
118326 | 천주교도 십자가 밟게한 것처럼 종북세력 가리면 된다&qu.. 2 | 호박덩쿨 | 2012/06/11 | 1,205 |
118325 | 전세 1억, 정말 불가능할까요? 14 | 거지부자 | 2012/06/11 | 3,837 |
118324 | 급~ 대상포진 진료병원 좀 알려주세요 9 | 토마토 | 2012/06/11 | 4,408 |
118323 | 마음이 조급해지고 지금까지 뭐했냐싶어요..ㅠㅠ 11 | 7세아이엄마.. | 2012/06/11 | 3,032 |
118322 | 추적자 본방사수했는데 실망시키지 않네요 2 | dd | 2012/06/11 | 2,489 |
118321 | 추적자 질문이요.. 10 | 꿈꾸는고양이.. | 2012/06/11 | 2,929 |
118320 | 남편이 고혈압약을 먹게됐어요 식단고민 19 | 제발조언 | 2012/06/11 | 3,825 |
118319 | 꿈의 유효기간은 얼마일까요? 2 | 유효기간 | 2012/06/11 | 3,008 |
118318 | 틀린곳좀 고쳐주세요(영작관련) 1 | 늘도움받고 .. | 2012/06/11 | 914 |
118317 | 귀질환)저녁내내한쪽귀가 꽉 막히고 울리고 아파요. 응급실가야할.. 2 | oo | 2012/06/11 | 6,696 |
118316 | 추적자를 보니 미드 도망자 생각이 나네요 4 | ... | 2012/06/11 | 2,764 |
118315 | 쿠쿠 타철명장과 쿠첸 명품철정 중에서 1 | 8년만에 바.. | 2012/06/11 | 5,535 |
118314 | 생리를 계속 하는데요...? 5 | 갱년기 증상.. | 2012/06/11 | 4,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