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립 어린이집 한곳만 보내도 되겠죠??

5세 아들있어요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2-02-25 10:11:57

큰애는  첫애라...놀이학교 보내고  나름 요미요미도 시키고 어릴때 많이 해줬어요...

영유도 보내고있구요... 지금 7살이예요..

근데  지나고 보니 별로  효과모르겠고  영유는 일단 보냈으니..계속 보내야할것 같구요...

둘째는  이제 5살 되는데요...4세 중간에  약간 놀이식의  어린이집 보냈는데.,..

말만 놀이학교라 뿐이지..그냥 동네  어린이집이고  교사들이  다들 아줌마랑  처음엔  애를

잘 봐줄줄 알았는데..보내보니 저는  더 별로 더라구요... 아가씨 선생님들처럼 이뻐라하지도 않고

살갑게 대해주지도 않고  전화가 자주 오지도 않고  그냥 일을 한다 느꼈어요...

그래서 5세에는  집 가까이에 있는  구립 어린이집..(구립이라  다 해서 25만원 정도요)보낼까하는데요..

웬지  둘째에게 미안해요^^

지금도 첫애는 7살이라 수영,태권도, 바둑 ,과학, 학습지등 시키는데..

미안하게도  둘째에게는  여긴 지방이지만 또 좋은 유치원 보내려서 60은 잡아야하니...

못보내겠어요ㅜ.ㅜ 일단  교육비로 쓸 돈이 정해져있으니..애 둘을 좋은데..보내긴 버거워요

저희는 지원이 안되거든요..

그치만  6세되면  둘째도  유치원으로  보내줄 마음은 있어요..

그냥 다 따져봐도 구립이 먹거리 좋고 (소문에요)..영어를  노부영으로  주 4회, 음악 , 체육,하던데요...

애 키워보니  어릴때  그냥 아낄수 있음  아끼자 싶기도 하고..5세는 그냥 집 가까이 어린이집 보내고

책 읽어주고  형아랑  놀게해주고  그러면  된다싶은데...맞나요??

입학금 내놨는데..신랑이  큰애한테는  잘하면서 왜 둘째는  그러냐고.. 불쌍하다네요ㅜ.ㅜ

그리고 지나서 생각해보니 5세때  놀이학교나 시설 좋은 유치원 보내도 애가 잘 못받아들이던데...

지금 저의  생각대로 구립어린이집 보내고 5세는 마냥 놀려도 괜찮을까요??

아님 문화센터 미술이나..구연동화정도 시키면  될까요???

IP : 220.122.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5 10:19 AM (209.0.xxx.63)

    네. 그 나이때는 공부시킨다는 개념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구립이라면 나라에서 내리는 수칙 칼같이 지키고, 괜찮습니다. 아이가 초 초 에너자이저 베이비라면 모를까 그정도만 하셔도 돼요. 만3세면 아직도 어린데..어린이집 다니고 잔병치레도 하고 그러다보면 금방 시간가요.
    남편분이 잘 모르셔서 그러는거 같은데 이런저런거 해줄 돈 저축하셔서 나중에 아이가 정말 해달라는거 있을때 마음껏 시켜주세요.

    솔직히 그 나이 아기들 이것저것 시키는거 엄마욕심일 뿐이에요. 문화센터도 결국 엄마가 무료해서 보내는것 의미가 크구요. 경제적으로 아주 아주 여유가 있으심 몰라도, 평범한 가정이라면 구립 하나 보내시고,
    나머지돈 잘 아껴두세요.

  • 2. 용용아이맘
    '12.2.25 4:33 PM (115.137.xxx.46)

    주위에 보니깐 어릴땐 많이 시켜도 별 효과 없는거 같던데요...
    그냥 친구들 사귀고 놀게 하려고 보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62 점 뺀 후 관리는?? 4 2012/02/28 2,013
76761 겔랑 구슬과 바비 쉬머브릭 중에 꼭 추천 해주세요. 4 칙칙함 2012/02/28 1,661
76760 평범한 공무원이 살기에 괜찮은 동네는 어디일까요... 5 이사가야해요.. 2012/02/28 1,788
76759 어제27일자 스마트폰 추천 해 달라 시던분 6 다른게 아니.. 2012/02/28 890
76758 남향 좋아하세요? 12 이사고민 2012/02/28 2,575
76757 교회 사람들 때문에 다니기 싫어져요-- 6 남이사~ 2012/02/28 1,918
76756 이사할때 욕실 청소 업체에 맡겨 보신분~~ 마미앤미 2012/02/28 1,117
76755 봄방학 마무리 어디를 놀다 올까요? 아이는 63빌딩을 말하는데,.. 1 엄마맘 2012/02/28 575
76754 오늘 백분토론 진중권 나오나 봅니다. 17 리아 2012/02/28 1,287
76753 직각삼각형일때, 각도를 알고 싶은데요. 1 피타고라스의.. 2012/02/28 1,480
76752 MBC "김재철, 파업때 호텔서 마사지 받아".. 8 샬랄라 2012/02/28 1,567
76751 영어과외 하려는데 '개인교습' 신고해야 하는건가요? 2 잘해보자 2012/02/28 1,423
76750 님들 20살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알려주세요........ 17 남자아이 2012/02/28 1,967
76749 중앙대 두산 그룹이 인수했나요?? 1 아지아지 2012/02/28 1,394
76748 쫌전에 역삼동 나이키 매장서 이시영 봤어요 4 교코 2012/02/28 3,772
76747 정치인들이 가장 부러워 하는 사람은 변호사 자격증 있는 사람이라.. 1 ... 2012/02/28 1,035
76746 10년 넘은 웅진 코웨이정수기 2 웅진 2012/02/28 1,466
76745 남서향 높은 1층 vs 남향 1층 7 매매 2012/02/28 2,001
76744 아이들이 열이 잘 안내리고, 콧물,기침,가래가 심하면 서울대 소.. 5 발열 2012/02/28 1,927
76743 캬!!!해를품은달 17회예고 동영상 떴어요!! 아...아... 5 해를품자! 2012/02/28 2,544
76742 제가 낳은 자식이 제 욕을 하네요 64 .. 2012/02/28 17,951
76741 된장국물 쏟은 아줌마의 말이 맞다면.. 21 아직 잘 모.. 2012/02/28 9,805
76740 집안에만 있지만 비비크림 정도는 발라주는게 좋겠죠? 2 aa 2012/02/28 1,501
76739 이것 좀 알려주세요. 2 궁금 2012/02/28 671
76738 자동빨래건조대 사용하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 코스모스 2012/02/28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