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립 어린이집 한곳만 보내도 되겠죠??

5세 아들있어요 조회수 : 628
작성일 : 2012-02-25 10:11:57

큰애는  첫애라...놀이학교 보내고  나름 요미요미도 시키고 어릴때 많이 해줬어요...

영유도 보내고있구요... 지금 7살이예요..

근데  지나고 보니 별로  효과모르겠고  영유는 일단 보냈으니..계속 보내야할것 같구요...

둘째는  이제 5살 되는데요...4세 중간에  약간 놀이식의  어린이집 보냈는데.,..

말만 놀이학교라 뿐이지..그냥 동네  어린이집이고  교사들이  다들 아줌마랑  처음엔  애를

잘 봐줄줄 알았는데..보내보니 저는  더 별로 더라구요... 아가씨 선생님들처럼 이뻐라하지도 않고

살갑게 대해주지도 않고  전화가 자주 오지도 않고  그냥 일을 한다 느꼈어요...

그래서 5세에는  집 가까이에 있는  구립 어린이집..(구립이라  다 해서 25만원 정도요)보낼까하는데요..

웬지  둘째에게 미안해요^^

지금도 첫애는 7살이라 수영,태권도, 바둑 ,과학, 학습지등 시키는데..

미안하게도  둘째에게는  여긴 지방이지만 또 좋은 유치원 보내려서 60은 잡아야하니...

못보내겠어요ㅜ.ㅜ 일단  교육비로 쓸 돈이 정해져있으니..애 둘을 좋은데..보내긴 버거워요

저희는 지원이 안되거든요..

그치만  6세되면  둘째도  유치원으로  보내줄 마음은 있어요..

그냥 다 따져봐도 구립이 먹거리 좋고 (소문에요)..영어를  노부영으로  주 4회, 음악 , 체육,하던데요...

애 키워보니  어릴때  그냥 아낄수 있음  아끼자 싶기도 하고..5세는 그냥 집 가까이 어린이집 보내고

책 읽어주고  형아랑  놀게해주고  그러면  된다싶은데...맞나요??

입학금 내놨는데..신랑이  큰애한테는  잘하면서 왜 둘째는  그러냐고.. 불쌍하다네요ㅜ.ㅜ

그리고 지나서 생각해보니 5세때  놀이학교나 시설 좋은 유치원 보내도 애가 잘 못받아들이던데...

지금 저의  생각대로 구립어린이집 보내고 5세는 마냥 놀려도 괜찮을까요??

아님 문화센터 미술이나..구연동화정도 시키면  될까요???

IP : 220.122.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5 10:19 AM (209.0.xxx.63)

    네. 그 나이때는 공부시킨다는 개념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구립이라면 나라에서 내리는 수칙 칼같이 지키고, 괜찮습니다. 아이가 초 초 에너자이저 베이비라면 모를까 그정도만 하셔도 돼요. 만3세면 아직도 어린데..어린이집 다니고 잔병치레도 하고 그러다보면 금방 시간가요.
    남편분이 잘 모르셔서 그러는거 같은데 이런저런거 해줄 돈 저축하셔서 나중에 아이가 정말 해달라는거 있을때 마음껏 시켜주세요.

    솔직히 그 나이 아기들 이것저것 시키는거 엄마욕심일 뿐이에요. 문화센터도 결국 엄마가 무료해서 보내는것 의미가 크구요. 경제적으로 아주 아주 여유가 있으심 몰라도, 평범한 가정이라면 구립 하나 보내시고,
    나머지돈 잘 아껴두세요.

  • 2. 용용아이맘
    '12.2.25 4:33 PM (115.137.xxx.46)

    주위에 보니깐 어릴땐 많이 시켜도 별 효과 없는거 같던데요...
    그냥 친구들 사귀고 놀게 하려고 보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45 잼없는 넋두리.... 4 흔하고 흔할.. 2012/03/27 1,272
88344 비갱신형 치아보험 있을까요 2 오잉꼬잉 2012/03/27 1,795
88343 1년만에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오디션 합격 가능한 악기는? 16 초등.. 2012/03/27 4,486
88342 봉주9회 아이튠즈에는 안 올라왔나요? 3 엘비스 2012/03/27 974
88341 삐뽀삐뽀 119 이 책 꼭 필요한건가요? 13 호텔아프리카.. 2012/03/27 1,972
88340 [원전]원전 둘러싼 ‘거짓말 행진’ 멈춰라 참맛 2012/03/27 873
88339 샴푸 한번 펌핑할때.. 몇g일까요? 1 질문 2012/03/27 1,100
88338 어느 초딩의 귀여운 제안서 7 핫뮤지션 2012/03/27 1,779
88337 시어머니께서 성당에서 만나자고 하시는데... 6 00 2012/03/27 2,132
88336 자기 얘기 잘 털어놓는 편인가요. 4 음음 2012/03/27 1,553
88335 이런경우 어쩌시겠어요? 이러지도저러.. 2012/03/27 863
88334 부산2박3일 7 세레나 2012/03/27 1,373
88333 치아교정 9 22 2012/03/27 1,687
88332 사회생활 할려면 밝은 모습만 되도록 보여야 한다는걸 알겠어요. 12 실감 2012/03/27 5,123
88331 상가 임대시 환경개선 부담금 누가 내야하나요? 5 누가 부담?.. 2012/03/27 3,179
88330 장진수 등 수억원… 소송비는 누가 대납했나 세우실 2012/03/27 986
88329 양파를 많이 소비하는 요리 좀 알려주세요 27 ㅁㅁ 2012/03/27 3,773
88328 600억을 준다면 그남자의 세번째 부인이라도 결혼할걸요 5 600억? 2012/03/27 3,338
88327 ‘칩거’ 나훈아, 수척해진 최근 모습 ‘충격!’ 14 호박덩쿨 2012/03/27 13,336
88326 키톡에 지난 글은 사진을 못보나요? 사진 2012/03/27 1,411
88325 두유 곱게 갈려면 ㅠ 7 .... 2012/03/27 1,535
88324 오일풀링 3회만에 중단 후기 7 아쉽 2012/03/27 16,745
88323 애낳고 2박3일 병원에서 보호자 꼭 있어야 할까요? 12 엘라 2012/03/27 2,059
88322 경품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시려나, 히퓨리바비 2012/03/27 1,282
88321 고혈압 있는 사람의 실손보험 가입.. 5 궁금맘 2012/03/27 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