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립 어린이집 한곳만 보내도 되겠죠??

5세 아들있어요 조회수 : 586
작성일 : 2012-02-25 10:11:57

큰애는  첫애라...놀이학교 보내고  나름 요미요미도 시키고 어릴때 많이 해줬어요...

영유도 보내고있구요... 지금 7살이예요..

근데  지나고 보니 별로  효과모르겠고  영유는 일단 보냈으니..계속 보내야할것 같구요...

둘째는  이제 5살 되는데요...4세 중간에  약간 놀이식의  어린이집 보냈는데.,..

말만 놀이학교라 뿐이지..그냥 동네  어린이집이고  교사들이  다들 아줌마랑  처음엔  애를

잘 봐줄줄 알았는데..보내보니 저는  더 별로 더라구요... 아가씨 선생님들처럼 이뻐라하지도 않고

살갑게 대해주지도 않고  전화가 자주 오지도 않고  그냥 일을 한다 느꼈어요...

그래서 5세에는  집 가까이에 있는  구립 어린이집..(구립이라  다 해서 25만원 정도요)보낼까하는데요..

웬지  둘째에게 미안해요^^

지금도 첫애는 7살이라 수영,태권도, 바둑 ,과학, 학습지등 시키는데..

미안하게도  둘째에게는  여긴 지방이지만 또 좋은 유치원 보내려서 60은 잡아야하니...

못보내겠어요ㅜ.ㅜ 일단  교육비로 쓸 돈이 정해져있으니..애 둘을 좋은데..보내긴 버거워요

저희는 지원이 안되거든요..

그치만  6세되면  둘째도  유치원으로  보내줄 마음은 있어요..

그냥 다 따져봐도 구립이 먹거리 좋고 (소문에요)..영어를  노부영으로  주 4회, 음악 , 체육,하던데요...

애 키워보니  어릴때  그냥 아낄수 있음  아끼자 싶기도 하고..5세는 그냥 집 가까이 어린이집 보내고

책 읽어주고  형아랑  놀게해주고  그러면  된다싶은데...맞나요??

입학금 내놨는데..신랑이  큰애한테는  잘하면서 왜 둘째는  그러냐고.. 불쌍하다네요ㅜ.ㅜ

그리고 지나서 생각해보니 5세때  놀이학교나 시설 좋은 유치원 보내도 애가 잘 못받아들이던데...

지금 저의  생각대로 구립어린이집 보내고 5세는 마냥 놀려도 괜찮을까요??

아님 문화센터 미술이나..구연동화정도 시키면  될까요???

IP : 220.122.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5 10:19 AM (209.0.xxx.63)

    네. 그 나이때는 공부시킨다는 개념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구립이라면 나라에서 내리는 수칙 칼같이 지키고, 괜찮습니다. 아이가 초 초 에너자이저 베이비라면 모를까 그정도만 하셔도 돼요. 만3세면 아직도 어린데..어린이집 다니고 잔병치레도 하고 그러다보면 금방 시간가요.
    남편분이 잘 모르셔서 그러는거 같은데 이런저런거 해줄 돈 저축하셔서 나중에 아이가 정말 해달라는거 있을때 마음껏 시켜주세요.

    솔직히 그 나이 아기들 이것저것 시키는거 엄마욕심일 뿐이에요. 문화센터도 결국 엄마가 무료해서 보내는것 의미가 크구요. 경제적으로 아주 아주 여유가 있으심 몰라도, 평범한 가정이라면 구립 하나 보내시고,
    나머지돈 잘 아껴두세요.

  • 2. 용용아이맘
    '12.2.25 4:33 PM (115.137.xxx.46)

    주위에 보니깐 어릴땐 많이 시켜도 별 효과 없는거 같던데요...
    그냥 친구들 사귀고 놀게 하려고 보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58 지하철에서 무서운 아가씨를 봤어요 ㅡㅡ; 47 에고 2012/02/28 15,076
76857 밑에 아줌마글을 보고 생각나는 일 5 코알라 2012/02/28 955
76856 혹시 애들 학원 일년치 미리내면 금액 할인되나요? 1 ^^ 2012/02/28 662
76855 유패스로 공중전화 이용할 수 있나요? 유패스 2012/02/28 360
76854 평촌에 대안여중 아시는분 4 처음처럼 2012/02/28 2,065
76853 눈썹이 눈을 자꾸 찌르는데... 5 눈썹 2012/02/28 798
76852 코스트코에 아직 장화 판매하나요? 3 장화 2012/02/28 934
76851 황상민 교수 짱 웃겨요^^ 18 ........ 2012/02/28 2,727
76850 남편에게 배신감... 75 돌아가야돼 2012/02/28 15,191
76849 진중권씨 한국으로 돌아왔나요? 10 컴백 2012/02/28 1,353
76848 커브스 어떨까요? 3 운동만이.... 2012/02/28 1,445
76847 중학교 신입생 학생증 사진은 개별적으로 준비하나요? 3 ㅎ ㅎ 2012/02/28 1,404
76846 직장 건강검진 재검 받을때요. 궁금 2012/02/28 3,039
76845 칼받으신분들 전부 돈주셨나요? 10 ㅌㅌ 2012/02/28 7,252
76844 마트갔을때 어떤행사가 좋은가요?(의류, 잡화) 1 ..... 2012/02/28 692
76843 부모된 어른들이 잘 해야겠지요~ 고고씽랄라 2012/02/28 607
76842 세후 270정도 되는데요 여유롭게 살고싶음 맞벌이 필수겠죠? 6 세후 2012/02/28 3,431
76841 급해요 절임배추 필요한데.... 5 .. 2012/02/28 890
76840 오늘 백분토론: 주제 <모두까기 인형> 10 파리82의여.. 2012/02/28 1,328
76839 49재와 제사가 겹칠 경우 1 .... 2012/02/28 1,187
76838 비행기에 부엌칼? 부칠수있나요 6 ... 2012/02/28 5,921
76837 일본 스님,코이케 류노스케 책 어떤가요? 3 www 2012/02/28 1,030
76836 남매 세례명 도와주세요. 7 휴... 2012/02/28 4,068
76835 집안 좋은 냄새, 섬유 유연제 냄새일까요? 7 ㅇㅇ 2012/02/28 4,910
76834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2 동영상 2012/02/28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