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어떤가요?
다른곳보다 넘 비싸네요
제일 작은 평수가 11-12억이네요
여기 살기 어떤가요?
강남 다른 아파트보다 비싸게 주고 살 가치가 있나 모르겠어서요
1. ..
'12.2.25 2:07 AM (112.158.xxx.111)젤 작은 평수가 몇평이에요?
2. ...
'12.2.25 2:07 AM (14.52.xxx.134)여기 제작년까지만해도 30평대15억미만 매물이없다 했는데 많이 내렸네용
3. 글쓴이
'12.2.25 2:13 AM (110.70.xxx.201)32-3평이요 실평수는 훨씬 작아서 좁더라구요 오래된 아파트라
4. 오래됐으니
'12.2.25 2:24 AM (110.8.xxx.163)많이 낡았고 평수에 비해 무지 좁고 주차하려면 열 좀 받고 이런 단점에도 위치와 미래가치 때문에 마니 비싸죠
5. 돈만 있으면
'12.2.25 2:25 AM (220.255.xxx.76)돈만 있으면 전 사고 싶은데요. 입지도 좋고, 대지도 넓고, 집 내부야 내가 살고 싶으대고 고치면 되고
6. 샬랄라
'12.2.25 2:29 AM (115.139.xxx.35)재건축해서 어마무지한 이득을 보지 않는이상...
압구정현대라는 이미지와 위치 등등때문에 비싼것 같은데..
굳이..
거기 주차 장난 아니에요. 경비아저씨가 발레해준다고 하던데..
정말 차가 포개져있어요. 내차 빼려면 차 두대정도는 가볍게 밀어주고 출차해야해요.7. 봄봄
'12.2.25 2:32 AM (152.179.xxx.146)친정이 신현대라 아주 오래 거기 살았었어요, 아무래도 자란 곳이니 익숙하고 뭐랄까 그들만의 리그라는 그런 분위기가 편했었거든요,
그런데 미국으로 시집와서 몇년에 한번씩 친정가는데 휴~ 친정부모님께 편한데로 이사가시라는 말이 그냥 막 나와요. 일단 주차가 너무 힘들어서 좀 늦게 귀가하려면 아예 차를 안가지고 나가는 편이. 아침에 출근시간대에 나가려면 출차하느라 또 한번 전쟁. 내가 어떻게 저기 살면서 출퇴근하고 다녔을까 싶은데 부모님은 절대 안떠나신다네요.
그게 몸에 배여서 아무렇지 않으시대요.
뭐 학군이나 입주민의 프라이드 같은것은 좋죠.
현대백화점에서 장보고.
입주민들이 참으로 까탈스러운 분들이 많아 나름 편한점도 있긴 해요.8. 또 써요
'12.2.25 2:43 AM (110.8.xxx.163)인생 길지도 않은데 저같으면 그 가격에 대치동이나 잠실 새아파트 삽니다 언제 될지 모르는 재건축 바라보고 불편하게 살고 싶지 않아요
9. 잠실 대치에 비해
'12.2.25 2:49 AM (14.52.xxx.59)정말 살기가 편해요
지도 펴놓고 보면 잠실 대치는 서울 끝이고 압구정 잠원 반포는 서울 중앙이잖아요
재건축으로 이익보려면 앞으로도 10년은 기다려야 할거구요
주차 말고는 전 좋아요,신사시장이 현대백화점 보다 더 좋아요 ㅎ10. ...
'12.2.25 5:00 AM (74.101.xxx.170)저희 고모가 살아서 가끔 놀러갔던 기억이있는 곳이네요.
그 후론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아아.... 그리워요.........11. ㅇㅇ
'12.2.25 9:44 AM (183.98.xxx.65)실거주하실거라면 추천안드리고싶은데(주차지옥이구요, 아파트 넘 오래됐어요, 쥐나온집도있다는 ㅎㅎ)
장래를 내다봤을때 투자가치로 본다면 사볼만하죠.12. ....
'12.2.25 2:39 PM (116.120.xxx.144)아파트는 별로인데 실내는 공사하시면 되고 주차는 살다보면 적응되요.
근데 불편하다 여기는 분들도 많더군요.
그런데 그 무엇보다 압구정은 위치가 너무 좋아요.
반포도 그렇고 어딜 가든 택시 요금은 거의 8천원대로 해결되요.
여기서 조금만 벗어나 청담만 가도 시내,공항,일산 나가기 살짝 불편하다 여겨지거든요.
세군대 다 살아봤는데 위치로 보자면 그렇습니다.13. 다 이유가있겠죠
'12.2.25 7:49 PM (110.70.xxx.58)그렇게 주차불편하고 집이 낡았음애도 집값엄청 비싸고 그러면서도 원주민비율이 높은덴 다이유가 있겠죠. 저도 작년애 엄청 오래되고 주차엄청 힘든 아파트를 14억넘개 주고샀어요. 가격상승 기대도 있지만 무엇보다 실거주용으로요. 집은 올수리해서 좋지만 주차는 여전히 ㅠㅠ. 그래도 그런불편함은 다른 장점들때문보다 절실하디않아서요. 저는 반포예요.
14. 입지최고
'12.2.25 8:44 PM (180.182.xxx.226)입지로 치면 정말 압구정만한 데가 없습니다...다리 건너 한남동도 좋긴 한데 솔직히 거긴
평지는 아니잖아요.
대치니 반포니 전부 입지로는 압구정에 못당합니다.
근데 저도 그 값 주고 현대 아파트 사고싶지는 않고 재건축 되면 그 때 차라리 제 값 다 주고 가서 살고는 싶네요.15. 그런가?
'12.2.25 10:13 PM (115.136.xxx.92)지금 사는 집 전주인이 5년전쯤 압구정 신현대 35평15억 정도에 샀다던데 그 35평은 아니겠죠?;;;
압구정이 강남에선 입지가 좋지만, 여의도-광화문 쪽 접근성은 별로아닌가요?
용산은 갈만하지만..
압구정 전세비율 높아진거 오랜 얘기라고 알고있는데 아닌가 보네요.
사려면 그가격에 사심 좋을것 같아요.
집값 빠진다 해도 압구정같은 상징성 있는 곳이 늘 수요가 넘친다고 생각되요.16. 저도 근처사는데
'12.2.25 10:29 PM (180.224.xxx.4)그 옛날 아파트 뭐 좋다고 사나 하겠지만 살기 엄청 편해요.
온갖 생활편의시설 근처에 다 있구요, 입지 좋구요, 신사시장 훌륭합니다.17. 솔직히
'12.2.25 10:39 PM (222.109.xxx.29)정말 11억에 나온게 있으면 사겠어요. 쥐는 정말 나와요. 주차 미치죠. 하지만 입지는 이만한데가 없어요.
하지만 우리나라도 홍콩이나 선진국처럼 언덕위에 리버뷰나 하버뷰를 가진 집이 최고 입지인 때가 틀림없이 온다고 보면 차라리 한남동이 나으실수도 있어요.18. 압구정 살아요.
'12.2.25 10:39 PM (14.32.xxx.68)입지는 대한민국 최고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제가 96년도에 압구정 들어와 한양부터 미성까지 전세 몇 번 옮기면서 (중간에 매매도 한번 했네요.) 집을 산다면 압구정에 사야한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어요.
아파트 부동산의 골드칩이에요. 다만 언제 재건축이 될지 모른다는거...
보신 집은 구현대 같은데 실거주하시기에 가족수가 많다면 구조가 별로인듯해요.
제가 지금 신현대 거주하는데요.
105동, 106동은 구조는 별로지만 버스타러 나가기 제일 가까우면서 조용하구요. 110동은 동향이지만 앞뒤로 터져있어 조용하고 전망이 좋아요. 126동은 36평, 35평 있는데 36평(남향)이 35평보다 구조가 좋아요. 115동은 39평, 35평 있는데 39평(남향)은 안방앞에 베란다가 있구요. 35평(남향아님)은 거실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면서 조용해요.
예전엔 좋은 급매 나오면 부동산에서도 사들이던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꼭 구현대 고집하시는 거 아니면 신현대도 알아보세요.
밤늦게 차로 퇴근하시는 것만 아니면 주차는 적응되요^^
(신축아파트 1년 살아보니 지하주차장과 방범시설은 부러웠어요.)19. 위에 봄봄님은
'12.2.25 10:44 PM (114.204.xxx.131)참 좋겠네요. 그들만의 리그를 누리며 살 수 있다는것이.
학군이나 입주민의 프라이드도 있어서. ㅎㅎㅎ
뭐 보이게 전부겠죠? ㅎ20. 근데
'12.2.25 10:53 PM (222.109.xxx.29)사실 여기 세입자가 집주인보다 더 많이 살아요. 너무 부러워 하지 마세요. ㅎㅎ
21. ..
'12.2.25 11:27 P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현대백화점에서 장보는게 좋은건가요? 좀 없어보임 장은 뭐니뭐니해도 아파트장이 훨나아요 ..
현지에서 직접가져온 싱싱한 채소 과일 생선..
백화점 식료품 비싸기만 하고 아파트장보다 영 종류도 별로..22. jk
'12.2.25 11:28 PM (115.138.xxx.67)이 글을 보니 왜 용산 재개발을 사람 죽어가는데도 하는지 알거 같다능....
접근성이라면 용산도 비슷할테고... 게다가 용산은 아예 새로 신축이 될터이니....23. ok
'12.2.26 12:55 AM (221.148.xxx.227)현대아파트에 세입자가 많이사나요?
나이든 원주민들이 다수던데.
잠실이나 대치보다 연령대는 높아보입니다.
바로 몇발짝 코앞 현대백화점 가는데도 셔틀버스 타고가요.
큰평수는 젊은분들이 같이 살기도하고 자녀들 근처에 아파트 얻어주기도하죠.
미성이나 근처에...24. 애들
'12.2.28 2:40 PM (116.41.xxx.14)저는 고민하다 잠실 아시아선수촌 샀어요.
25. 압구정
'12.3.26 8:10 PM (119.194.xxx.52)직장땜에 압구정30평대 전세주고 잠깐 다른곳에 살고있는데,, 정말 왜 압구정이 좋다고 하는지 느끼겠네요.
압구정10년 이상살았는데,, 초역세권에, 강북 강남 어디든 가기 편하고, 은행, 심지어 과외선생을. 불러도 압구정은 수준 높은 선생들이 오더라구요.. 주차도 경비아저씨 한달에 만원만 드리면 키 갖고있다가 발레파킹해주니까 오히려 더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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