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이지연 불쌍한가요?? ㅠㅠ

다홍치마 조회수 : 16,386
작성일 : 2012-02-24 21:38:17

바람아 멈추어다오 부른 가수 아시죠??

악의적 루머에도 참 많이도 시달리고 무대에서 야유도 받고 루머때문에 가는곳마다 손가락질 당하고 집에는 맨날 자식교육 똑바로 시키라는 전화가 걸려왔다고.. ㅠㅠ

본인은 수없이 해명을 했지만 (라디오 PD하고 김희애,이상은씨도 해명해줬는데) 사람들은 전혀 믿어주질않았다고..

몇년전에 오랜만에 귀국해서 아침방송에 출연했는데

자신이 도미를 하고나서야 부모님이 두 다리를 쭉 뻗고 잤다더라 라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리더군요

거기에 안티팬들이 자기 머리에다 껌붙히고 자기 사진에다 콧수염그리고 면도칼 자국내서 자기한테 보내고

루머하고 안티팬들한테 하도 시달려서 10년 넘게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려온거 같은데..

그리고 도미했는데 유부남이라는 소문이 나서 또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 남자분이 이혼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 소문이 난거같다는..

분명 이혼남입니다. 유부남이 아니라..

이런거보면 연예인도 참 가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나 시달렸으면 그 높던 인기와 부와 명예 다 버리고 갑자기 야반도주 했겠습니까..

남학생들의 필수품중 하나가 이지연 책받침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유산도 두번이나 했다고하고 그 남자분하고도 이혼..

그래도 지금은 요리사로 성공했다,레스토랑 사업이 잘나간다라는 기분좋은 소식만 들리니 다행이라는..

IP : 211.44.xxx.5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2.2.24 9:40 PM (110.14.xxx.116)

    그렇군요. 이지연씨 노래는 감칠 맛이 났었어요.
    안타깝네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살고 있다니 그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2. 저도
    '12.2.24 9:42 PM (14.52.xxx.59)

    요리하는 모습보고 호감됐어요
    솔직히 그 스캔들땜에 곱게 보지 않은건 사실인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너무 어린 "애" 였더라구요
    안스럽기도하고,지금 열심히 사는거보니 내딸처럼 대견해요,그래봤자 저랑 나이도 비슷해요 ㅎㅎ

  • 3. ....
    '12.2.24 9:44 PM (122.34.xxx.15)

    그당시는 루머가 더 심했던 것 같아요. 김완선도 닥 ? 이라고 썼다고 기정사실화 돼서 요새 해명했잖아요. 예전에 라디오에서 이효리 비 루머처럼.. 돌다 돌다 기정사실화 돼 버리는...

  • 4. 다홍치마
    '12.2.24 9:46 PM (211.44.xxx.50)

    이지연이 몇년전 아침방송에서 자신이 그때 좀만 철이 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하지않았을거라고
    자신때문에 부모님과 가족들의 가슴에 대못만 박혔다 라고 눈물흘리는 모습보고 저도 울고있었다는 ㅠㅠㅠ

  • 5. 어려운 일 많았을 텐데
    '12.2.24 9:48 PM (59.5.xxx.130)

    자기 관리를 아주 잘하고 야무지게 살고 있는 것 같아. 참 아름다운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어요

  • 6. jk
    '12.2.24 9:52 PM (115.138.xxx.67)

    남학생들의 필수품중 하나가 이지연 책받침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남학생들의 필수품중 하나가 이지연 책받침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남학생들의 필수품중 하나가 이지연 책받침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남학생들의 필수품중 하나가 이지연 책받침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남학생들의 필수품중 하나가 이지연 책받침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런 악플들에 맞아죽어야 마땅하군효...... ㅋ
    여고생들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미웠겠음?

    문제는 지금도 아무런 근거도 없이 떠도는 소문을 가지고 말도 안되는 악플다는 사람들이 여기에도 많다는거...

  • 7. jk
    '12.2.24 9:56 PM (115.138.xxx.67)

    이영애야 당연히 그것보다 더한 욕을 들어도 싸죠 ^^

    욕들을만한 짓을 했으니까요.

    대가리가 나쁘면 저런 난독증 댓글을 달죠....
    이지연은 지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당했으니까 안된거구요.

  • 8. ..
    '12.2.24 9:56 PM (119.192.xxx.98)

    살기 한가하신가봐요.
    세상에서 젤 쓸데없는게 연예인 걱정이에요.

  • 9. 다홍치마
    '12.2.24 9:58 PM (211.44.xxx.50)

    ..님같은 댓글이나 보려고 이런글 쓴게 아닌데.. ^^ ㅋㅋㅋ

  • 10. ..
    '12.2.24 10:31 PM (125.152.xxx.176)

    이지연 고등학교 때 부터....활동했을 텐데.......jk님은 국민학생 아니었나요???????ㅎㅎㅎ

    국민학생들도...여자 연예인에 열광했나 보죠?

  • 11. 아니오
    '12.2.24 10:55 PM (211.52.xxx.83)

    저도 이지연 불쌍합니다....



    저도..한가요 글에 이런 댓글 꼭 써보고 싶었어요...긁적긁적..

    저 이지연 팬이에요. 제 중학교때 한 예능프로그램에, 청자켓 입고 소박하게 나와서 노래하던 이지연씨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요. 지금도 통할 미모... 노래도 잘하지 않았나요?
    제2의 인생, 일도 사랑도 모두 성공하길 빌어요. ^^

  • 12. 저도
    '12.2.25 1:34 AM (124.5.xxx.49)

    불쌍까진 아니고, 그 인생에 대해 참...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단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이지연 씨, 한창 때 외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딱 제 타입ㅋ, 저 여자)
    그런 외모라면 못 가질 게 없을 것 같은데.
    게다가 그 인기라니. 재벌가에 시집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ㅎㅎ

  • 13. 여상
    '12.2.25 5:10 AM (24.165.xxx.90)

    예전에 여상가기 힘들지 않았나요?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저 학교 다닐때 여상 간애들중에 똑똑한 애들 엄청 많았습니다 일찌감치 가서 직장생활하고 똑부러지는 사람들 많았죠.
    저는 대학간다고 인문계 갔다가 어리버리 들러리하다 끝난 인생 !!

  • 14. ...
    '12.2.25 8:40 AM (111.65.xxx.83)

    윗님. 여상가기가 힘든것이 아니고
    여상중에도 요즘 대학처럼 서열이 있어서
    성적이 괜찮아야 갈 수있는 여상도 몇개는 있었다 이거죠.
    모든 여상 가는게 힘든게 아니고요...

  • 15. ....
    '12.2.25 8:42 AM (1.247.xxx.51)

    제가 그시대 사람인데
    지금 여상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여상가기 힘들거나 다 공부 잘하거나 한건 아니예요

    그때 여상은 뺑뺑이가 아니었구요
    명문 여상이나 이름있는 여상은 공부 잘하고 가정 형편 어려운 애들이 많이 갔고
    그 아래 여상들은 거의 인문계 떨어져서 간 애들이니 공부 못하는애들이 간거구요

    제 친구중 하나가 공부 잘하는데 가정형편 어려워서 명문 여상가고 졸업하고 은행에 바로 취직했었네요

  • 16. 키키
    '12.2.25 10:24 AM (64.139.xxx.222)

    미쿡서 목사님 사모 되신것 아닌가요
    아틀란타요
    요즘엔 거기서 음식점 한다고 한던데 ...

  • 17. ...
    '12.2.25 11:12 AM (114.207.xxx.186)

    강한여자 좋은여자 같아요. 열심히 사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이제 좋은 사람만나 사랑하며 살았음 좋겠어요.

  • 18. ??
    '12.2.25 1:31 PM (218.234.xxx.14)

    루머가 괴로워서 도미한게 아니라, 도망치듯 떠난 후에 한국에서 유부남하고 야반도주했다는 루머가 들끓었어요. 멀쩡하게 연예계 생활하더니 갑자기 잠적 이렇게 된 거죠.
    제가 비슷한 나이라 알거든요. 당시 '여학생' '여고시대' 이런 잡지를 정기구독도 했고..
    80년대 중반 당시에 인터넷도 없고 미디어도 없어서 그런 연예계 이야기는 잡지 아니면 못 들었어요.
    (그외 정말 밑도 끝도 없는 '카더라' 루머뿐)

  • 19. 눈꽃
    '12.2.25 2:16 PM (116.120.xxx.144)

    강한여자 좋은여자 같아요 222
    게다가 조용한 여자로 보였어요. 그림도 잘 그리더군요.

    예전에 남편과 아이가 생기지 않아 많이 바라고 기도하는 것 같던데
    지금은 이혼하고 요리사로 일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김완선하고는 지금도 같이 그림그리면서 미국생활하면서
    좋은 친구로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 20.
    '12.2.25 5:43 PM (124.55.xxx.133)

    http://ts.daumcdn.net/custom/blog/87/874692/skin/images/frame.html?http://hos...

    내가 기억하는 있는 모습보다 훨씬 이쁘고 청순했네요...
    가출해서 백두산 유현상과 사귄다는 악성루머로 고생한 것이 기억나네요

  • 21. 룰양
    '12.2.25 6:31 PM (220.93.xxx.162)

    연예인들은 항상 도마위에 놓여있는것 같아요.

    무슨 잘못만 하면 또르르르 달려가 악플달고 나완 상관없는 사람인데도 말이죠....

    그들도 그들 인생이 있는데 단지 공인이라는 이름때문에 루머로 힘들어하는거 보면 안됬어요.

    남들이 저를 손가락질했다면 전 못살았을것 같아요.ㅜ.ㅜ

    뭇튼 이겨내고 잘 사시는거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 22. 글쎄요
    '12.2.25 7:27 PM (125.181.xxx.163)

    루머였는지 사실이었는지
    같이 미국으로 간 남자의 와이프가
    잡지에 구구절절 인터뷰도 했었는걸요.
    밤무대 밴드였던 남편과 이지연이 바람 났다고요.
    남편 생일에 선물한 목걸이를 방송에서 이지연이 하고 있었다...등등
    미국으로 같이 간 그때가 이혼 전이었는지 후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요.
    제가 확실히 기억하는건
    그 와이프가 눈물로 여성잡지에 이지연 내 남편 돌려줘,,,
    이런 인터뷰를 했다는 것

  • 23. 저도 글쎄요
    '12.2.25 8:12 PM (220.86.xxx.23)

    루머인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잡지에서 그런 인터뷰 본 기억이 나구요.
    이지연씨 나온 여상...
    공부잘하고 집안 형편 어려운 아이들이 가는곳 아니었어요.
    그리고 당시 김희애씨가 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생방송에 나와서
    비속어 사용해서 그 프로그램 애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던 일도 있었지요.
    청순하고 조용한 여자스러운 그 외모로 그런 발언을 해서..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지지만
    당시의 연예프로그램을 보면 그닥 조신한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기억해요.

  • 24. ....
    '12.2.25 8:27 PM (211.44.xxx.50)

    그 라디오 생방송에서의 비속어 썼다는게 그 루머였다고요..
    본문에 써놨는데 참..
    라디오 PD하고 김희애씨도 해명했다는데
    제대로 읽고나 리플을 다는건지 내가 왜 저런 리플에다 또 설명을 해줘야되는건지 나원참 ㅉㅉ

  • 25. 저도 글쎄요
    '12.2.25 9:04 PM (220.86.xxx.23)

    비속어 썼다는 루머라고 본문에 써있지 않은데요.
    저는 제대로 읽었어요.
    라디오 PD와 김희애가 해명했다고만 쓰셨죠.
    제대로 읽고 리플 달았어요.

    그리고 그거 루머 아니구요.
    제가 당시 김희애 라디오 프로그램 좋아해서
    듣고 있다가 직접 들었어요. 루머는 무슨...

  • 26. 저도 글쎄요
    '12.2.25 9:08 PM (220.86.xxx.23)

    그리고 저 그런 루머가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제가 라디오 듣다가 그런 말 하는거 듣고 어찌나 놀랍던지
    그때의 기억이 지금까지 남아 있었고
    그때의 일을 지금 글올린것 뿐인데
    ㅉㅉ라는 말을 들어야 할 일이었는지...
    나잇살이나 먹어서 연예인 글에 댓글단게 좀 한심하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50 처음 나가는 교회..큰교회가 좋을까요 작은 교회가 좋을까요 7 ?? 2012/02/25 1,468
75249 호박고구마 주문 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10 맛있는 2012/02/25 1,889
75248 콜롬비아 슈프리모 vs 과테말라 ?? 5 원두고민 2012/02/25 1,066
75247 한가인이..연기를 못하긴 하는군요.. 31 음음 2012/02/25 5,917
75246 잠도 못 잘 정도로 빈뇨,어떻게 할까요? 15 병원 2012/02/25 3,570
75245 이 사람 왜 이래요??? 3 진중권 2012/02/25 802
75244 베트남어를 배우고 싶은데요 3 어떻게 2012/02/25 1,212
75243 중학생 2 신문사설 2012/02/25 764
75242 딸 친구가 놀러왔어요 4 알려줘야할까.. 2012/02/25 2,429
75241 Glooming sunday 7 영화제목 2012/02/25 1,095
75240 82에서 추천받은 시어버터 바르는 방법 다 써보고 후기 21 부자패밀리 2012/02/25 22,398
75239 마트에서 빅뱅 노래를 들었어요!! 4 기분좋아 2012/02/25 1,540
75238 이집션 매직 크림 g마켓에서 사도돼요? 4 크림 2012/02/25 1,418
75237 이젠 82쿡이 너무 유명해서 속 털어놓지 못하겠어요 ㅠㅠ 4 당나귀 2012/02/25 2,259
75236 도와주세요~ 1 패셔니스트 .. 2012/02/25 470
75235 일요일에 나랑 같이 놀래? 영작 좀 ..^^ 1 사과나무 2012/02/25 1,049
75234 시동생 축의금 6 -- 2012/02/25 1,750
75233 보통 통닭집 기름 얼마만에 ... 2012/02/25 440
75232 브래드피트(머니볼) 넘 멋지네요 2 kkk 2012/02/25 1,000
75231 지인 전시회 선물 뭘 할까요? 행복맘 2012/02/25 3,165
75230 방금 어이없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4 방금 2012/02/25 3,144
75229 고속터미널에서 이불 맞추기 ... 2012/02/25 779
75228 채선당 '임신부 폭행 논란' 경찰, 거짓말탐지기 동원하나 15 결국 2012/02/25 6,892
75227 고등학생 의자 좋은 거 추천 좀 해주세요~ 학생의자 2012/02/25 1,689
75226 그냥 빈둥거리기만 해도 좋았던 곳. 7 이런이런 2012/02/25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