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내불륜 남녀와 한팀이 되게 생겼습니다. (펑)

정말싫다 조회수 : 6,099
작성일 : 2012-02-24 20:45:10

조심스러워 내용은 펑합니다.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61.42.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ㅁ
    '12.2.24 8:52 PM (122.32.xxx.174)

    조직생활하기가 인간관계땜시 힘들잖아요
    힘들어도 1번으로 가셔요

  • 2. ...
    '12.2.24 8:54 PM (121.167.xxx.16)

    공중전화로 그 남자네 집에 알리세요. 남편이 00여직원과 불륜인데 지금 팀내로 데려오려고 한다...라구요. 마누라 알고 펄펄 뛰면 자제하겠죠. 그 집에도 살림 차리기 전에 알려주는게 좋을 거고 팀원들도 좋고 그렇네요.

  • 3. 그래도
    '12.2.24 9:08 PM (128.134.xxx.90)

    1번이 맞는거겠져?
    직장이라는게..그렇잖아요.
    진상이라도 엮였다가, 누군가의 도움도 받았다가
    혼자 일 다하고 공은 다른 사람이 가져가기도 하고
    내가 한 것 보다 조금 더 잘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일의 연속인데요
    불륜이라는 확실한, 명백한, 물증을 가진 것도 아니고 당사자도 아니면서
    그걸 이유로 드는 것은 자신에게 너무 위험한 일이구요,
    개별적인 일이고 평가도 그렇게 받는다니 그나마 다행이잖아요.
    최대한 얽히지 않고 업무적으로만 대하는게 최선이 아닐까요.

  • 4. 옛날생각나네..
    '12.2.24 9:18 PM (147.46.xxx.94)

    제가 사회초년생때 남자부장이랑 여자과장이 그러고 있었는데.. 남자는 유부남이고 여자는 따로 사내연애하는 남자가 있었던 것까지 똑같네요. 결국 그 연애하던 남자랑 결혼하던데 참.. 제정신아닌 인간들..
    암튼.. 전 그때 졸업하고 갓 들어간 회사라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고 있었어요. 너무 순진해서 전혀 눈치못챈척.. 둘이 회식자리에서 키스하고 자빠지고 별짓 다해도 전 술취해서 기억 안나는 척했구요;; 달리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음..
    지금은 맞벌이애엄마지만.. 아마 지금 그런 일이 생긴다해도 비슷하게 행동할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직장에서 그런 일로 총대매고 나서는 것만큼 위험한 일도 없을듯..

  • 5. 불륜은
    '12.2.24 9:54 PM (112.151.xxx.112)

    원글님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이 저지르는 개인적인 일이라 봅니다
    도둑질 하는 사람에게 도둑질 하지 말할 필요가 없죠 왜냐하면 어차피 들을것도 아니고요
    그냥 신고만 할뿐...
    그분이 스스로 개인적인 사생활을 일에 끌어들이다면 결국 그분 책임인데
    원글님의 어떤 액션도 그사람들을 단죄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일단 염치가 없는분들이니까요

    일과 다른 팀원에 더 집중하세요
    여직원은 아마 한동안 팀분들에게 잘할거에요
    마음을 녹이려구요
    그저 덤덤하게 대하시고 다른 분들과 편안하게 지내세요

    그 여직원이 원글님 생활에 중심이 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사람에게 이 정도 신경쓰시는 것도 너무 아까워요
    그리고 일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은 늘 있어요

    고참분도 지금은 정신이 나간 상태입니다
    나간 정신이 돌아올때 까지 기다리는거 말고는 할일이 없는 듯 합니다

  • 6. 윗분
    '12.2.24 10:10 PM (115.143.xxx.210)

    와우 윗분 굉장히 냉철하고 현명하신 것 같아요. 멋지십니다~
    일단 원글님은 윗분 말처럼 하는 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일 듯.

  • 7. 어디를 가나
    '12.2.25 10:43 AM (59.29.xxx.44)

    어디를 가나 이간질과 여우짓을 하는 사람들이 꼭 있고

    나름 상황들이 그런일이 유지 될수 있게 되는 경우도 있고

    아휴 생각만 해도 여우같이 실속챙기고 이상한 짓 하는 그여자 어떤 부류 인지 알듯

    짜증 나시겠어요

    저는 그런사람과 안봐도 되닌까 너무 정신건강에 좋아 졌어요

    근데 어느 순간 그녀가 모든이들에게 외면 당하게 되고 스스로 사라지게 되더라구요

  • 8. 쩝..
    '12.2.25 2:24 PM (218.234.xxx.14)

    그 고참직원 부인께 익명으로 알려주고 싶어지네요.. 남편이 회사에서 다른 여자와 놀아나고 있다...

  • 9. ...
    '12.2.25 3:02 PM (110.12.xxx.25)

    이런 사람은 이런 사람대로 저런 사람은 저런 사람대로, 각자 인생 사는 거죠 뭐.
    굳이 사적으로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05 회비모은돈을 친정언니가 빌려달라는데요... 7 로즈 2012/03/28 3,170
87404 은행금리 밝으신 분 좀 가르쳐 주세요 2 sksmss.. 2012/03/28 1,246
87403 밑에 반모임 나와서 말인데요.. 반모임이 뭔가요??? 4 그럼 2012/03/28 1,601
87402 sky졸업한 딸...죽 쒀서 개준 기분... 147 ㅠㅠㅠ 2012/03/28 24,976
87401 아이학원 영어 도움좀 주세요.. 2 무식엄마.... 2012/03/28 478
87400 피부관리를 받았어요. 3 어제 2012/03/28 1,603
87399 유아인은 여자에게 박애주의자라 인생이 험난해진거 아닌가요 1 패션왕에서 2012/03/28 1,125
87398 실험결과 100% 완치… 극적인 암치료법 발견. 5 단풍별 2012/03/28 2,189
87397 어린아이 포경수술 문의 3 병원문의 2012/03/28 1,092
87396 30대 중반 남자옷 어디가 이쁜가요?? 카프치노 2012/03/28 921
87395 급질))남편이 아픈데 서울 괜찮은 회전초밥집 추천해주세요 6 아파요 2012/03/28 1,166
87394 우울증 치료해보신분 계신가요 4 우울증 2012/03/28 1,172
87393 집 수리 맡길 때 계약서 쓰는 건가요? 3 .. 2012/03/28 1,826
87392 ‘4대강’ 공사 기간 중 낙동강 수질 물고기 급감할 정도로 크게.. 2 세우실 2012/03/28 461
87391 ebs 프로 중에 우리 말의 오용사례나 중요성, 아니면 넓게 우.. 문의 2012/03/28 450
87390 창문 새로 바꾸는 거 비쌀까요? 3 엘라 2012/03/28 1,085
87389 82에 와서 창 닫을때마다 광고창.. ㅠㅠ 저만 그런가요? 4 풍경 2012/03/28 912
87388 퇴사이후 퇴직금 지급은 보통 언제쯤 되나요? 5 ... 2012/03/28 3,691
87387 홍콩 디즈니랑 싱가폴 유니버셜중에 9 ... 2012/03/28 1,719
87386 여섯살인데 계이름을 모르는 노래를 3 ... 2012/03/28 724
87385 친정엄마와 마주보고 살까요? 위아래로 살까요? 12 2012/03/28 3,245
87384 나꼼수 9회에서 김경준 계획입국설 1 .. 2012/03/28 759
87383 문제일님과 찍은사진 걸어놨는데. 괜찮은거죠 5 마니또 2012/03/28 786
87382 열차칸에서 뭘 먹어야 냄새가 안 날까요? 18 주말 2012/03/28 2,220
87381 패션왕 보시는 분~ 13 유아인 2012/03/28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