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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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수학..개념.. 예전에는 몇학년에 배운건가요?
이미 선행이다 뭐다 진작부터 많이들 문제집 풀리셨을텐데..
저는 이제야 초5 문제집을 풀립니다..ㅠㅠ
교과서랑 문제집을 보니 새로운 개념이 정말 많이 나오네요. 공부 안시키면 정말 못따라갈 것 같습니다.
아이는 아무 생각 없는데, 엄마 속만 타네요..
약수와 배수, 약분 통분, 분수의 곱셈...
이런것들이 예전에는 언제 배웠던 내용일까요..
전 94학번인데.. 생각이 안나서요..
아이들이 이 개념을 이해하기 수월한 나이일까요..
걱정이 되어 여쭤봅니다..
1. ..
'12.2.24 8:36 PM (58.239.xxx.82)예전에 배운걸 찾기보단 저학년때 수학교과서 중에 익힘책 활용하는것이 개념심기에 좋을듯합니다
2. ....
'12.2.24 8:38 PM (175.223.xxx.241)우리때도 초등때 그런거 다 배웠어요..
3. gma
'12.2.24 8:38 PM (221.146.xxx.14)제가 04학번인데.. 제 기억으론 적정할거 같은데요.
4. 길이멀다..
'12.2.24 8:42 PM (125.143.xxx.74)나름 심각하다가.. 딴얘기님.. 글 읽고 웃음이 나와 즐거워졌네요..^^ 그리 아이 나이가 늦은거 같지 않은데요..? 님도 요즘에 비하면 일찍 결혼 하신듯해요.. 전 26에 결혼해서 27에 낳았어요.. 부러워 마세요. 지금 둘째 임신 3개월이예요 ㅡㅡ;;;;;;;;
5. 길이멀다..
'12.2.24 8:46 PM (125.143.xxx.74)아 글고 ..님 제가 질문을 좀 이해 안가게 썼나봐요..
예전것을 찾으려는게 아니고..
예전에는 저런 냉용을 몇학년때 배웠을까 궁금해져서요..
윗학년 내용이 아래 학년으로 많이 내려왔다고도 하구요...6. ..
'12.2.24 8:56 PM (58.239.xxx.82)아 그렇군요,,제가 이해력이 부족했나봅니다,,저는 그 부분 개념을 잘 이해시키려고 이전 단계??를 찾으시는걸로 해석했어요,,--;;;
7. 15년째 수학강사
'12.2.24 9:18 PM (222.232.xxx.206)지난 학년도 5학년꺼 맞구요 단원순서가 좀바뀌었어요
8. 길이멀다..
'12.2.24 9:26 PM (125.143.xxx.74)ㅡㅡ;;;;
혼자 너무 걱정하다보니 넘 오바했나 봅니다..^^;;;;;;;
가차없이 독하게 시켜야겠습니다..
(아직 학원 안다니거든요. 애는 아무 생각없고,
다들 벌써 중학교 과정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혼자 정신줄을 놨나봅니다.)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9. 길이멀다..
'12.2.24 9:34 PM (125.143.xxx.74)제가.. 님 대단하십니다. 저도 아이 수학은 집에서 봐주려고, 속으로 그런 계획은 짜도 실천은 안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가르치려면 그정도 노력은 해야겠지요?
존경스럽고 저도 실천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10. 길이멀다..
'12.2.24 10:13 PM (125.143.xxx.74)제가님 교재를 초등부분은 디딤돌 응용으로만 하셨는지요..? 기초부분책은 안하시구요..?
11. 약수와 배수
'12.2.24 10:31 PM (180.69.xxx.111)통분 이런 거 의외로 한 번에 이해하는 아이도 있지만 좀처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더라고요.
앞으로 중학교에도 나오는 개념이니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다른 아이 진도 상관하지 말고 천천히 이해할 때까지 이해하도록 하세요. 5학년은 아마 이 약수 배수가 가장 어렵고 그 뒤로는 쉬웠던 것 같아요. 제 딸의 경우를 보면요.12. 어려워진거 맞아요
'12.2.25 12:03 AM (218.48.xxx.114)개념 자체도 학년이 내려왔어요. 개념 정도야 우리 때도 그정도는 배웠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요즈므아이들은 개념만 짚고 넘어가지 않거든요. 심화로 들어가면 황당해요. 이제 초3 들어가는데 분수의 약분개념까지 나오네요. 더 확실하게 느끼는게, 위로 5살 차이나는 아이 때와도 많이 달라요. 중학생은 어떻구요. 개념이야 우리가 배운 정도지만 문제의 심화 수준이 헉 소리 나옵니다. 참고로 중학교 수학평균이 40점대인 동네입니다. 오죽하면 지금 교육과정이 너무 난해해서 다시 어려운 부분은 윗학년으로 보낸다는 말이 나왔을까요ㅠㅠ
13. ..
'12.2.25 1:03 AM (180.70.xxx.160) - 삭제된댓글개념은 얼추 예전이랑 비슷한데 문제의 유형이 완전 다르다는 것에 문제가 있어요. 우리 때는 단순히 숫자만 나열된 연산식 문제가 주를 이뤘지만 요즘 문제집 보면 이른바 수능형이라 하여 서술식으로 지문도 길고 과정이 배배 꼬여 있잖아요. ㄱ,ㄴ을 배움과 동시에 기나긴 서술형 문제도 풀게끔 만드는 아이러니를 왜 학부형들만 느끼고 있는지가 미스테리..
14. 어려워졌어요
'12.2.25 7:34 AM (14.47.xxx.13)서술형이 많아서 교과서도 애매해요
15. ....
'12.2.25 10:59 AM (110.10.xxx.144)우리때와 별로 안다릅니다.
그리고 교과서 어렵다고하는데 교과서에 이상하게 서술된 몇몇 부분 제외하고는 어려운 부분 없어요.
중상위권 아이들은 수학교과서 정도는 큰어려움없이 풀어나갑니다. 단원끝부분에 있는 심화문제 몇개만 제외하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