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솜틀집 사기 당한거 같아요.

급질!!! 도와 주세요. 조회수 : 9,212
작성일 : 2012-02-24 20:10:23

오후에 3시쯤 집에 솜틀집 아주머니가 왔습니다.

저도 뭐에 홀렸는지 마침 목화솜 큰 요가 있어서 계약하게 됐는데

한채 트는데 7만원인데 5만원에 해주겠다고 해서 4채 해서 20만원에 하고

아이방에 놓을 겉커버만해서 매트커버, 요, 이불해서 40에 하고

다음주에 침대가 새로 들어온다 하니깐 베개2는 솜 넣어서 서비스로 준다고 하더라구요.

기간은 다음주 금요일에 나온다고 했습니다.

 

일단 계약금 5만원 걸고  나중에 물건 받으면 나머지 계산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요랑 아이꺼 빼고 이불2채에 끼워넣을 집에 있던 겉커버2개 가지고 가셨습니다.

근데 그 아주머니 계약금 잊어버렸다고 혹시 집에 흘렸나 하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마침 오늘이 아이 태권도 공개심사라 밖에 있는 관계로 나중에 집에 가서 찾아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집에 찾아보니 당연히 계약금은 없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안 될것 같아서 6시에 전화 드려 취소해 달라.대신 계약금은 포기하겠다.

했더니 벌써 주문 들어갔다.

절대 안 된다.하시면서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시네요.

다시해도 받지도 않으시고....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취소 안 되는건가요?

소비자 고발원에 문의 해 봐야 하나요?

제 불찰이 큽니다..그래도 구제 할 방법 없을까요?

 

 

 

IP : 58.233.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4 8:16 PM (211.55.xxx.218)

    제가 이해를 못한 건가요? 왜 사기인지요?
    아주머니가 돈을 다 받고 물건도 안 주고 사라진 것도 아닌데요.

  • 2. 이젠날자
    '12.2.24 8:17 PM (180.66.xxx.104)

    사기 맞아요
    저는 친정 엄마가 욕을욕을 해서 취소했는데
    이불보만 취소되고 솜트는건 안된다 해서
    틀어 왔는데 전 시집올때 해온 하얀색 목화솜을 줬는데
    누런색 쓰래기 같은이불 두채를 해왔더군요
    뭐라 해봤자 제 불찰이라 그냥 장에 있어요
    당하는거 순간이더라구요
    애들 세트에 사십이다 오십이다 하면서 남들한 영수증 보여주면서
    막 얘기 하는데 뭐에 홀린듯 하게 되더라구요ㅠㅠ

  • 3. 이젠날자
    '12.2.24 8:18 PM (180.66.xxx.104)

    왜 사기냐면 솜도 싸구려로 다 바뀌구요
    세트이불 중국산이 그렇게 사오십씩 하지 않거든요

  • 4. ...
    '12.2.24 8:20 PM (211.55.xxx.218)

    아~ 저 몰랐네요. 원글님께는 죄송합니다.
    검색해 보니 정말 있네요. 별 놈의..

  • 5. 11
    '12.2.24 8:24 PM (110.13.xxx.156)

    집으로 오는거 사기 맞아요
    솜트는거 옛날에는 지켜보고 했어요
    시집올때 솜 다 좋은거잖아요
    바꿔치기 할수도 있고

  • 6. 진짜 사기
    '12.2.24 8:41 PM (175.123.xxx.8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37857&reple=265940

  • 7. 무서운
    '12.2.24 9:28 PM (222.232.xxx.206)

    세상이네요 10년전에 저도 솜틀었는데 혼수이불 너무무겁고 애기가 오줌도 싸고해서 이불 한개로 두개 만들어 주셨는데 그땐 이런걸로 사기치는건 없었는데 ,,별일이네요 계약서 쓴거 아니믄 안한다고 해버리세요,,

  • 8. ...
    '12.2.24 9:30 PM (175.115.xxx.20)

    솜틀때보니까 서로 시간정하고 보는앞에서 기계에 넣으시던데요.저.시집올때 친정엄마따라가서 봤어요.강력하게 이야기하셔야 해요.

  • 9. 불만제로
    '12.2.24 11:56 PM (211.202.xxx.33) - 삭제된댓글

    불만제로인가에 사기솜틀집들 나온거같았는데요.. 솜 바꿔치기하는거죠 아니면 양이 줄어지거나 저도 솜틀어 요만드는거 맡기고 가서 봐야되는데 .. 솔직히 불안했어요 그래서 나중에 전화해서 공장이 어디냐 물어보기도하고 이불가져갈때 솜 좀 떼어놓고 나중에 다 되면 그때 비교해보라더군요 보내고 놓고 또 불안 그래서 또 달려가 친정엄마핑계대며 의심이 많으시고 불안해하시고 잘해줘야한다 솜도 꼭 비교해볼것이다 미리 얘기해놓았어요 겉모습 잘되서 왔는데 아직 비교안해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954 [원전]日 태평양 연안서 멸치 잇달아 떼죽음 4 참맛 2012/06/15 4,300
119953 42억 '아이파크' 27억에 팔려...거품 본격파열 2 참맛 2012/06/15 3,079
119952 나꼽살 9회.대박입니다......(꼭 들어보세요) 12 ..... 2012/06/15 3,696
119951 마늘장아찌 질문이요 2 마늘 2012/06/15 1,618
119950 밑에 친구글 보고 적어요 3 2012/06/15 1,635
119949 축하해주세요^^ 울 아들 23번이래요~~ 3 너구리 2012/06/15 2,804
119948 중학교때 무조건 악기 하나씩 해야 하나요? 3 중학생 학부.. 2012/06/15 2,576
119947 마흔 넘어 사랑니 빼신분 계세요? 11 질문 2012/06/15 4,198
119946 새똥당 알바들이 2 진화한겨? 2012/06/15 1,097
119945 노래방 65,000원은 뭡니까?? 7 에이씨 2012/06/15 3,370
119944 팝송 제목좀 알려주세요~~~ tonight~~~~~~~~ 22 tonigh.. 2012/06/15 5,439
119943 밀탑빙수가 그렇게 맛있나요..?? 7 ... 2012/06/15 4,259
119942 (급)소고기장조림할때 월계수잎 넣으면 냄새 이상하지 않나요 급합.. 7 장조림 2012/06/15 3,955
119941 많은 열무 도와주세요~ 2 ... 2012/06/15 930
119940 초등아이 전학하는데 언제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할까요? 2 ㅊㅊㅌ 2012/06/15 1,906
119939 너무너무 안먹는 아기..미치겠어요. 10 인내심 2012/06/15 7,565
119938 신용카드에 겸용된 교통카드는 대구서도되나요? 7 몰라 2012/06/15 1,762
119937 나도 연예인 팬질 해본적 있는데... 1 별달별 2012/06/15 1,582
119936 전여옥... 4 .. 2012/06/15 1,866
119935 밑에 결혼전 성관계 광고 내용무 샬랄라 2012/06/15 1,245
119934 남편이 성질머리가 넋두리 2012/06/15 1,293
119933 뉴스타파. 청소부 아주머니들 1 ... 2012/06/15 1,720
119932 연예인팬질 10년넘게 해본적 있는분..?? 5 .. 2012/06/15 1,861
119931 남동생이 신행가서 전화 안했다고 속상하다고 올릴 누나인데요. 28 2012/06/15 8,870
119930 새우가 까매졌으면...못먹는건가요? 새우야..... 2012/06/15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