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성국은 평론가가 아니라 박그네 바람잡이 인증한 듯~

큐티인증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2-02-24 18:50:11

김두관을 야권의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몰아가는 발언을 그간 꾸준히 해온 고성국 평론가라는 사람..

문재인 이사장의 책 '운명' 책제목이 잘못되었다, 운명이 아니라 '의지'로 지었어야 한다는 발언을 할 때부터

뭔가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이 없는 사람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엠팍 게시판 보다보니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어요.

김어준이 '문재인이 앞서가다 넘어지길 기대하는 거냐?'고 슬쩍 물어봤나본데

'나는 (문재인이 넘어지길)기대하는데 김두관은 기대안한대'라고 대답하는 것 좀 보세요.

저렇게 속내 드러내는 걸 보니 정치지형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평론가라는 탈을 쓴

박근혜 바람잡이 인증하네요..이를 끌어낸 김어준은 고수인가요~ 

오늘 올라온 뉴욕 타임스 내용중 고성국 박사가 문재인 디스한 내용이 있네요..(28분정도)



김두관 지사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

김어준: 김두관 지사가 대선욕심이있는건 정치인으로써 당연하지만 자기 차례는 아니다.

고성국:아니 문재인 앞서 가다가 넘어지면 어떻게 하냐?

김어준:그걸 기대하는거 아니냐? 고박사님이?

고성국:나는 기대하는데, 김두관은 기대 않한데..

나왔네요..
고성국 박사가 왜 김두관을 계속 언급하는지를..
이게 농담으로 말을 하는건지..
아무리 편한방송 이라고 해도 이정도는 너무 나간듯 싶네요..
물론 솔직해서 좋긴 좋네요..
IP : 125.177.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4 7:48 PM (211.109.xxx.242)

    고성국 박사가 친박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분 말 새겨듣는 편이네요.
    김어준 총수가 희망사항을 말할 때 고성국 박사는 권력구도를 좀 더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하는 느낌이니까.

    나꼼수를 들으며 변화를 꿈꾸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안철수, 문재인, 김두관 중에 누가 야권대표로 나오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중요한 건 야권이 과연 부정부패로 썩을대로 썩은 한나라당을 대체했을 때 나라를 안정적이고 질서있고 권위있고 품위있게 이끌어나갈 수 있으냐 하는 거죠. 누구냐가 중요한 게 아니네요.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김두관이든, 박원순이든 대중이 어느 정도 모두 인정하고 호감을 가지는 인물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김두관이 이번에, 나머지 세분은 나중에 차례로 대통령을 하시면 참 좋겠어요.

  • 2. ...
    '12.2.24 7:53 PM (211.109.xxx.242)

    제가 40대인데 동네 또래 아줌들 아~무 생각없이 조중동 보고, 나꼼수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누가 정권을 잡든 자기만 등 따습고 배 부르면 그만인 사람들이 많~아요...

  • 3. ...
    '12.2.24 7:57 PM (1.247.xxx.51)

    정치 평론가가 아니고 그냥 박근혜 빠돌이 일뿐이죠

  • 4. 큐티인증
    '12.2.24 8:16 PM (125.177.xxx.83)

    박근혜 지지하는 거야 개인소신이니 상관없는데 정치평론가의 탈을 쓰고 객관적인 척 페이크는 쓰지 말아야죠.
    혹세무민하는 것도 아니고...
    정치평론가의 탈을 벗고 박근혜 선거사무실, 새나라당인가 새누리당인가 가입해서 떳떳하게 박근혜 바람 잡으면 누가 뭐라겠어요.
    그나저나 김두관이 괜히 저 고성국이라는 사람의 뽐뿌질에 넘어가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 5. ...
    '12.2.24 8:59 PM (211.109.xxx.242)

    ../ 김두관-조선 검색해보니 그림이 딱 나오는데... 조중동 스타일을 모르시나봐요. 한두 번도 아닌데...

  • 6. 전부터
    '12.2.24 10:23 PM (1.246.xxx.160)

    그리 알고 있습니다.
    대구 태생이라고 들어서 아 그랬구나 합니다.

  • 7. 그냥
    '12.2.24 10:59 PM (118.217.xxx.8)

    정치 평론가가 아니라 정치책략가죠, 특히 딴누리 편이고 박빠임

  • 8. 글쎄요
    '12.2.25 3:46 AM (118.38.xxx.44)

    박빠라고까진 보지 않지만, 노무현을 싫어하는 사람인건 분명한거 같더군요.
    문재인도 그래서 싫어라 하는거고요.

    김두관이 조중동에 대해 개념 없는건 과거부터 그랬고 변하지도 않았고요.
    그 사람의 가장큰 단점이라고 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조중동에 대한 개념은 없었어요.
    변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조선에 딱 걸린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03 한국은 외국인에게 국적을 너무 쉽게 준다... 1 별달별 2012/03/27 784
88202 이런 상태에서 치뤄진 선거 신뢰할 수 있습니까? 선거 2012/03/27 583
88201 선배님들 이게 착상혈일까요? 7 ㅡㅜ 2012/03/27 3,027
88200 1층인데 승강기 사용료 내는분? 17 이사온집 2012/03/27 4,310
88199 열무값얼마여요. 3 희망 2012/03/27 822
88198 3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27 519
88197 28개월 남자아이가 좋아할만한 거 2 이모 2012/03/27 641
88196 여행지 추천 좀 해주실래요? 훌쩍 2012/03/27 532
88195 넘 유쾌했던 봉주 9회 11 쌍두노출.... 2012/03/27 1,801
88194 요즘 인간극장에 나오는 슬로우쿠커 어느제품인가요 znzj 2012/03/27 1,018
88193 해외영어캠프에.. 2 궁금 2012/03/27 755
88192 현대사나 교과서에 전재산 29만원이라고 2 전두한 2012/03/27 746
88191 전자공학과 자녀를 두시거나 졸업하신분 진로 조언부탁드립니다. 11 취업 2012/03/27 5,192
88190 아침에...밥 vs 잠 아이에게 뭐가 더 중요할까요?? 17 초1맘 2012/03/27 2,501
88189 백화점에 간절기용 외투 지금 가면 있나요? 1 백화점에 2012/03/27 953
88188 껍질없는 들깨가루 어디서 사야 되나요.. 12 돌처럼 씹혀.. 2012/03/27 2,204
88187 2년에 1억 저금.... 12 dma 2012/03/27 4,539
88186 약국 월급 문의 4 전산 2012/03/27 5,128
88185 사우나 좋아하는 친구에게 해 줄 좋은 선물이 있을까요 4 조언 좀.... 2012/03/27 1,088
88184 전세집 베란다 곰팡이..주인집에 말 해야하나요? 5 새콤달콤 2012/03/27 4,803
88183 기비,키이스라는 브랜드 8 연령대 2012/03/27 5,668
88182 코스코 생유산균 효과있나요? 4 ... 2012/03/27 2,884
88181 안박에 드레스룸만 있으신분들 이불은??? 2 ... 2012/03/27 1,951
88180 3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27 666
88179 아침부터 전화..날벼락.... 14 영일맘 2012/03/27 1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