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뇌사상태입니다. 꼭좀봐주세요
현대성우리조트 S2코스(패밀리코스)에서
보드를 타던 동생(여, 26세)이 쓰러진채
발견되어 병원에 후송되었습니다.
뇌의 90% 가 손상된 상태였고 수술을 했지만
현재 뇌사 상태로 죽음과 싸우고 있습니다.
전도유망하고 당차고 똑똑한
의대생인 동생이 지금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여 누워있고
가족들은 기도 이외엔 할수있는 일이 없네요
초급코스였고 혼자 보드를 타다 넘어진건데 그렇게나 심한
뇌손상을 입는것이 가능한 일인지.. 같이갔던 친구는 다른 코스에
있었다네요
혹시라도 사고를 목격하신분이 계시다면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동생은 사고당시 갈색 바지에 하늘색 점퍼, 초록색 무늬있는 털모자에
분홍색 고글을 끼고 있었고 4시 20분경 페트롤에 발견되어 실려왔습니다
후사하겠습니다
혹시 그날 성우리조트에 가신 주변분이 있으시면 꼭좀 물어봐주셔요
010-7191-9491
아주 작은 단서라도 좋습니다
무슨일이 어떻게 벌어진 건지라도 알고싶은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도와주세요
1. ㅜㅜ
'12.2.24 6:39 PM (58.239.xxx.82)맘이 아프네요,,보신분들은 작은 거라도 연락주시면 좋겠어요
2. 정말
'12.2.24 6:40 PM (125.137.xxx.205)안타깝네요. 어떤 일이 있었길래...
3. 에휴
'12.2.24 6:41 PM (114.129.xxx.95)맘이아프네요 동생분 하루빨리 건강한모습되찾길 빌어요 님 힘내세요
4. 거북이
'12.2.24 6:42 PM (110.93.xxx.13)꼭! 목격자 찾으시고
동생분 10% 가능성이라도 기적이 일어 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5. 원글
'12.2.24 6:47 PM (175.223.xxx.27)파란색에 흰색과 노란색 무늬있는 털모자입니다
초록색으로 잘못썼는데 폰으로 쓰니 수정이 어렵네요6. 어머나
'12.2.24 6:48 PM (115.143.xxx.65)근처에 cc티비 없었을까요? 이런 일도 경찰 수사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꼭 목격자나 사고 원인 찾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마음 아프네요.
7. 에구..
'12.2.24 6:50 PM (124.50.xxx.136)안일어났어야 할일이 일어났네요. 글 읽는 저도 먹먹하네요.
동생분이 빨리 털고 일어나길 기도드릴께요.힘내세요.8. KoRn
'12.2.24 6:51 PM (122.203.xxx.250)예전에 스키타러 다닐때 대명스키장은 홈페이지에 슬로프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던데 스키장에 cctv가 있지 않을까요...형체만 보여도 동생분이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알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9. 사진
'12.2.24 6:56 PM (112.185.xxx.130)검색해보니 전단지 사진자료도 있네요
남초 사이트 두어군데도 올리세요
자게 상주하는 기자들도 많은줄로 압니다.
slr클럽
클리앙
와싸다닷컴
mlb파크
파코즈
루리웹
시디피코리아
베스티즈10. 원글
'12.2.24 6:57 PM (175.223.xxx.27)씨씨티비가 한대밖에 없고 사고가 일어난 지점은 씨씨티비
사각지대였어요
경찰 조사중이지만 가장 중요한건 목격자의 등장인 상황이네요11. ..
'12.2.24 7:03 PM (211.234.xxx.144)아마도 넘어졌다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보드가 위에서 타고 내려온 사람이 머리를 쳤을거에요
이게, 지난번 위기탈출이란 프로그램에서 봤어요
스노보드 사건은 주로 이게 사망사건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일요일이면 엄청 붐볐을텐데
사고를 낸 인간은 알고잇을듯한데
우선, 거기 안내요원을 부른 인간이 누군지 알아보세요
그게 순서일듯해요12. 원글
'12.2.24 7:08 PM (175.223.xxx.27)윗분이 알려주신 엠팍같은 남초사이트에 좀 퍼날라주실분
안계실까요
경황도 없고 폰으로 하고있어 일일이 회원가입하기가
힘드네요..13. 원글
'12.2.24 7:11 PM (175.223.xxx.27)연락한이는 따로없고 페트롤순찰중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기저질환은 전혀없구요14. zz
'12.2.24 7:11 PM (112.159.xxx.62)저도 헝그리보더라는 싸이트에서 이사건봤는데 목격자가 안나타나니 식구들은 얼마나 답답하실까요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어느지점에서 쓰러져있었는지요
이정도 큰사건이라면 분명 본사람들이 많을텐데말이죠
가족분들 힘내시고 동생분 쾌유를 빕니다15. ..
'12.2.24 7:13 PM (219.254.xxx.105)저도 헝글보드에서 봤어요 전단지....
헬멧을 안썼더라고요....ㅠ
저도 처음엔 헬멧안쓰고 털모자쓰고 타다가 역엣지 걸려서
머리가 어질어질,,,아무생각도 안나고...약간의 뇌진탕 증세로 고생했어요.
그날 이후 바로 헬멧부터 장만했어요.
보드가 스키보다 머리쪽이 훨씬 위험해요. 역엣지 걸려서 넘어지면
머리부터 바닥에 닿아서 그 충격이 어마어마해요.
이번 시즌에서 2번정도 스키장갔는데 헬멧쓴사람 별로 없더라고요.
4~5년전보다 더 없어요....어린애들도 안쓰고 타고...스키장에서 제재도 안하고.
스타일이 때문인지 안쓰고 타고, 위험성을 모르는것 같아요.
보드탈땐 헬멧 안쓰면 리프트 안태우는 지침이라도 생겨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슬로프에 씨씨티비를 많이 설치해놓고 사고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것 같아요.
큰 부상인것 같은데 ㅠㅠ 모쪼록 깨어나셨으면 하네요.16. ㅠㅠ
'12.2.24 7:13 PM (59.28.xxx.87)너무 안타깝네요.
똑똑하고 당찬 젊은분이..
멀리서나마 쾌유를 빌께요.
좋은 소식있기를 기도드립니다.17. ..
'12.2.24 7:14 PM (114.206.xxx.81)어쩐데요. 너무 안타까워 댓글답니다.
평상시 당요와 지병이 있어 혈관벽이 얇아진 상태가 아이고 전혀 문제 없었던 거라면
이정도까진 너무 심해보여요.
저도 원글님처럼 스스로 넘어져서 뇌사까지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윗 댓글에서 처럼 남초사이트에 광고글 계속 올리셔서 목격자를 반드시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제 남편도 한달전쯤 지산에서 혼자 보드타다(40대인데 이제 보드를 배웠거든요) 넘어져 뇌진탕으로 반나절동안 기억상실 와서 모든 가족들이 정신줄 놓은적 있었습니다.
당시 스키장 의무실에서도 하루에도 4-5명은 저런 상태가 많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보드가 스키에비해 매우 위험하대요. 넘어지면 뒤로 넘어지게 되서 뇌진탕 사고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날로 모든 가족 헬멧씌우고 몸에 할 수있는 보호장비 다 했어요18. 모주쟁이
'12.2.24 7:31 PM (118.32.xxx.209)제가 엠팍에 글 올릴께요. 아휴ㅠㅠ 목격자 꼭 찾기 바랍니다.
19. 에휴
'12.2.24 7:37 PM (14.47.xxx.13)빨리 목격자를 찾으시길 바래요....
저도 위기탈출 넘버원 봤는데
보드가 손에서 미끄러지면 그대로 가속도가 붙어 내려가더라구요
넘어져 누워있는 상태에서 보드에 머리를 맞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가 올수 있다고 했었어요20. 에효~
'12.2.24 7:45 PM (14.47.xxx.126)서울대 의대생인가본데..너무 안타깝네요.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기대해 봅니다.21. 지아.no
'12.2.24 8:08 PM (188.148.xxx.46)저도 한달전에 초보슬로프에서 스키타다 넘어져서 뇌진탕에 단기기억상실 걸렸었어요. 헬멧까지 썼는데다 빠른속도도 아니었는데 운이나빴던가봐요. 동생분 너무 안타깝네요. 꼭 일어나셨음 좋겠어요. 힘내세요.
22. ㅜ
'12.2.24 8:10 PM (115.41.xxx.10)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기적을 바랍니다...
23. ==
'12.2.24 8:33 PM (211.108.xxx.32)어떻게 해요..
부디 부디 쾌유하시길 빌어요..ㅠㅠ24. 파란디
'12.2.24 8:44 PM (14.56.xxx.89)저는 클리앙에 올렸어여ㅜㅜ
25. 사진
'12.2.24 8:47 PM (112.185.xxx.130)전단지 첨부해서 slr클럽, mlb파크, 클리앙에 올렸습니다
틈틈히 재업 할게요.26. 독수리오남매
'12.2.24 9:55 PM (203.226.xxx.15)상심이 크시겠어요.남은 10퍼센트의 기적이 동생분에게 일어나길 바랍니다.그리고 목격자도 꼭 나타나길 바래요.너무 안타깝네요. 맘속으로 간절히 기도해드릴께요.
27. 어쩌나
'12.2.24 10:38 PM (183.116.xxx.190)동생분 꼭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ᆞ
여러분이 전단 올려주시니 목격자도 찾길 바랍니다28. 정말
'12.2.24 10:53 PM (112.151.xxx.112)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트위에도 올려 보세요
이외수 선생님께 RT 부탁하시면 좀 나지 않나 싶어요29. 어떡해요
'12.2.24 11:06 PM (59.3.xxx.76)진짜요 트위터에도 올려보세요
공지영작가님이나 이외수님 등 파워 트위터리안분께 RT부탁하셔보세요
꼭 찾기 길도할게요ㅜㅠ30. 세상에...
'12.2.24 11:10 PM (58.123.xxx.132)부디 동생분께서 회복되시길 바래요. 얼마나 상심이 크실지... ㅠ.ㅠ
31. ....
'12.2.24 11:40 PM (211.202.xxx.33) - 삭제된댓글빨리 건강되찾길 바랄께요
32. 스키
'12.2.24 11:47 PM (14.36.xxx.205)http://drspark.dreamwiz.com 스키장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사이트입니다.
이곳에 글을 올려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33. 사고경험자입니다.
'12.2.24 11:51 PM (110.12.xxx.110)보드가 작은 사고에도,정말 정말 위험한 스포츠이긴 합니다.
저는 몇년전 보드 중급 코스에서 사고가 한번 났어요,
패트롤에 실려 의무실 누워있었던 적이 있었는데,다행히 이후 아무런 이상은 없습니다.
그당시를 잠시 이야기 하자면
보드 중급 코스를 다 타고 내려와, 제일 끝지점에서 바로 빠져나오지않고,
약 몇초정도 머뭇거렸는데,정말 단 2~3초 쯤 이었습니다.
그 잠시 몇초 찰나, 저의 뒤에 이어서,내려오던 보더의 데크와,저의 보드 데크 뒷쪽과 바로,충돌했습니다.
충돌하는 순간 보드끼리 부딪히니 엄청난 속도로 확 미끄러지면서,뒤로 확 쓰러졌습니다.
그당시 상태,순간적으로 바로 느껴지는 저의 느낌은,,,,이렇게 죽는건가보다.......이런생각까지
들 정도였어요..데크에 부딪히면서 제가 넘어졌는데,헬맷을 쓰고 있는 상태로 바닥에 넘어지니
상상보다 너무 큰 소리가 사방에 울려퍼져서,정말 아스팔트바닥에서,뼈가 다 부스러지는 소리정도였거든요.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었었거든요...
님,여러경로로 자세히 한번 알아보세요. 보드는
혼자 타고 내려오다 넘어지는 사고도 정말 많습니다.
제가 초보일때도 그랬구요.특히 끝 마지막 지점에선 절대 머뭇거리고 서있으면 안되거든요.
타다 보면,슬로프 중간 중간 혼자 넘어져있는 사람들도 정말 많아요.특히 초보코스에서는요...
그런데,뒤에서 어떠한 충격도 없는 상태로 넘어졌는데,동생분의 상태가 너무나 심하네요.
스키장 곳곳에 ccTV설치되어있습니다. 꼭 제대로 확인하고,목격자 확보하시길 바래봅니다.
야간이나 새벽에 탓나요?
주변에 단 한명도 목격자가 없을수는 없을것 같아요..34. 사고경험자입니다.
'12.2.24 11:56 PM (110.12.xxx.110)아 글을 다시 보니,오후 4시 경에,패트롤에 의해 발견되었다구요...
스키장마다 다를거 같은데
보통은 4~5시경에는 설질때문에,두시간동안은 탈수가 없잖아요.
그것도 정확히 알아보셔야겠어요.
마지막 타임 그시간대에 사람들이 좀 많이 빠져나가있기는 합니다.35. SNS
'12.2.25 12:44 AM (116.124.xxx.235)그 날 당시의 목격자를 찾으시는게 목적이시라면
이런 게시판보다는 SNS를 이용해보시면 어떨까요?
RT 요청하면 이런 내용들은 다들 잘 도와주거든요.
본인 아니시더라도, 혹시 가족중에 트위터 하시는 분 계시면 트윗에도 올려보세요.
이외수, 독설, 공지영 이런 분들께 멘션 써서 RT 요청하면 순식간에 퍼져요.
정말 안타깝네요.36. 바람이분다
'12.2.25 2:56 AM (218.238.xxx.48)트위터하고 다음 카페 몇 곳에 올렸습니다.
목격자를 꼭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37. 역시 82네요
'12.2.25 3:23 AM (58.141.xxx.43)아 댓글 님들의 정성어린 도움들이 제 맘을 훈훈하게 해 주네요
목격자도 목격자겠지만 지금은 온통 온 마음으로 뇌사 상태에서 깨어 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길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와 주시는 댓글 님들 감사드립니다!38. 스키장
'12.2.25 4:54 AM (24.165.xxx.90)우리나라 스키장 보면 꼭 대중탕처럼 사람 많습니다 그러니 밑에서 넘어져 있는 사람위로 또 위에서 사람이 내려오다 다치죠. 게다가 날이 추우면 눈이 스케이트장처럼 얼어 붙기 일쑤입니다 스노보드를 주로 타는 나라들의 스키장들은 설질이 밀가루 같아서 넘어져도 그렇게 쿵쿵 소리 나지 않습니다 단지 좀 절벽으로 떨어지거나 펜스를 심하게 부딪히는거죠. 원글님 동생분 너무 안타깝네요 빨리 목격자 찾으시길 바래요
39. 보드나 스케이트 보드 스케이트
'12.2.25 4:55 AM (99.108.xxx.49)넘어질 때 머리를 부딪히면 정말 위험합니다.
1년전에도 저 아는 사람(스케이트 수준급)이 제일 난코스로 즐기다가 가드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뇌사로 며칠있다 ..보냈습니다..
참..안타깝습니다..멀쩡하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그런 위태로운 상태가 되는 일은 진자 가족으로써 받아 들이기 힘든일 이지요...
뭐라고 섣불리 드릴 말씀이 없네요.저도 지금 남편이 수술후 합병증으로 사경을 헤매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중이라 ..남일 같지 않습니다.40. 헬멧
'12.2.25 6:50 AM (66.183.xxx.132)정말 필수에요. 한국은 너무들 안쓰는거 같아요. 혼자 넘어져서 머리를 다칠 수 있기에 뒤에서 충격이 없이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캐나다에서 그런일이 있었어요. 미국인이 그냥 모자만 쓰고 타나가 뇌사가된 경우. 정말 안타까운상황이에요. 그래도 어떻게 된건지 모르니 진위파악을 위해 누군가 목격자가 나타나 줬으면 좋겠네요. 목격자가 있었다면 신고를 안해준건데. 흠... 너무 많은 뇌 손상이라... ㅠ.ㅠ 가족분들은 얼마나 속상하실지. 먹먹하네요.
41. HAN92
'12.2.25 8:15 AM (211.202.xxx.13)우리나라에선 장비와 안전교육에 너무 소홀하는 경우가 많죠.
저도 롤러코스터 걸음마 수준인데 보호장비하나 안차고 어릴적 내리막길 다닌거 생각나니
아찔하네요 .
정말 안타깝네요 ..
뭐라 위로해드려야 할지......42. 스키
'12.2.25 10:27 AM (222.239.xxx.22)우리나라 남자들 스키 배우려면 넘어지는 것만 배우고 최상급자에서 그냥 쫙 내려 오면 된다.라고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정말 스키나 보드도 운전면허처럼 강습받고 면허 가지고 탔으면 좋겠습니다
43. 보드
'12.2.25 1:20 PM (121.132.xxx.14)정말 위험한 스포츠군요.....보드탈땐 꼭 헬맷을 써야할듯..
44. 보드탈때
'12.2.25 2:19 PM (114.201.xxx.70)보드 타시는 분들은 넘어지시면 그 자리에 그냥 앉아계시는 경우 너무 많아요.
초중급 코스는 특히나요...한분이 아니라 여러분이 슬로프 중간중간 앉아계시는데,
사람 많을때는 정말 위험해요
뒤에서 타고 내려오는 분들도 위험하고, 앉아계시는 분도 위험해요.
제발 앉아계시지말고 빨리 일어나서 내려오셨으면 좋겠어요..45. 요즘 스키장위험
'12.2.25 3:36 PM (121.134.xxx.42)제가 한창 스키탈때만해도 스키장이 이렇게까지 콩나물시루 같지는 않았어요
어느날부터인가 스키인구가 늘더니 위험천만한 일들을 눈앞에서 보고 겪곤했습니다
그뒤로 스키장에 발길 끊은지 오래입니다.
뻔히 예측되는 위험을 알고는 아이들도 보내기 꺼려지더군요
윗분들 말씀대로 스키, 보드 쉴새없이 연이어 내려옵니다
중간에 한 번 넘어지면 피할새도 없이 위에서 내려오는 사람이 덮치기 일쑤...
잘 타는 사람일 경우 중간에 넘어진 사람이 시야에 보이면 피할 틈이나 기술이 있지만
대부분의 스키어들은 어어 하다가 그대로 충돌해 버리곤 합니다
그 순간 스키장비, 보드장비가 사람을 직접적으로 치게 되면 위험한 무기가 될 수밖에 없어요
열악한 슬로프수에 비해서 터무니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사고 안날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그리고 어설프게 기술 좀 익혔다고 턴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할강 하는 무개념들 때문에 더 위험해요
스키나 보드... 만만하게 생각하고 가시지 않길 바랍니다.
원글님 동생분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부디 목격자가 나타나거나 상황을 알만한 증거가 빨리 발견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46. 아유.. 어떡해요... 동생분
'12.2.25 3:41 PM (1.238.xxx.61)빨리 일어나시길 빌께요.... 아유 안타까워라...
47. ...
'12.2.26 1:43 PM (180.68.xxx.159)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울나라. 안전장비도. 없이. 너무위험해요...
저도 결혼전. 스키에. 빠져서. 겨울엔. 스키장에서. 살정도였는데
요즘은. 보드타는. 사람이. 많아서. 훨씬. 위험 운ㄴ쁘면. 생명도. 잃을수. 있는데
그래서. 저는 아예. 우리나라는. 스키. 가르키지. 않는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1999 | 오늘 저녁 시청광장 6 | 앤 | 2012/04/07 | 998 |
91998 | 미국 식료품 가격 알려드릴까요? 105 | ........ | 2012/04/07 | 12,604 |
91997 |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을지로 백병원가는길이요. 3 | 길 | 2012/04/07 | 1,246 |
91996 | 친정엄마 운동화 추천좀 해주세요 5 | 무플절망ㅜ | 2012/04/07 | 2,017 |
91995 | 고등 아이가 .. 7 | 주문이 | 2012/04/07 | 1,489 |
91994 | 글을 올릴때 본인이 듣고싶은말만 듣는거같아요 2 | ... | 2012/04/07 | 640 |
91993 | 이번에 조선족 살인범 감옥가도 호텔같은 외국인 전용 감옥으로 가.. 13 | ... | 2012/04/07 | 2,642 |
91992 | 아기같다는 말 2 | Rus | 2012/04/07 | 2,232 |
91991 | 왜 한국 영화 여자배우는 연기잘하는 배우가없을까요? 10 | ㅇㅇ | 2012/04/07 | 2,605 |
91990 | 요즘 아이들 볼 만한 영화 없지요? 1 | 초등4학년 | 2012/04/07 | 648 |
91989 | 쭈꾸미 자체가 짠데 이거 잘못된걸까요? 6 | ........ | 2012/04/07 | 1,784 |
91988 | 한겨레21 독자 분들에게 | 샬랄라 | 2012/04/07 | 660 |
91987 | 맞죠.못생긴 사람들이 남의 외모가지고 말이 많죠. 2 | ... | 2012/04/07 | 1,000 |
91986 | 공무원인데 트위터로 정치인들한테 멘션 날려도 되죠 2 | 정치적의사개.. | 2012/04/07 | 713 |
91985 | 조선족 싸이트가보니 반성이라는걸 모른다,,, 10 | 별달별 | 2012/04/07 | 2,326 |
91984 | [분석] ‘김용민 막말’ 뻥튀기, 새누리에 득 안된다 6 | 투표 | 2012/04/07 | 1,144 |
91983 | 김어준총수때문에 엄청 웃었어요. 11 | 불굴 | 2012/04/07 | 3,314 |
91982 | 교회발언 - 최초 기사의 기자가 쓴 진실 5 | 참맛 | 2012/04/07 | 1,617 |
91981 | 사랑만 보고 결혼하신분 계세요? 6 | ..... | 2012/04/07 | 2,341 |
91980 | <<수원사건을 보고>> 패스..알바좀비글 .. | 아래 | 2012/04/07 | 505 |
91979 | 가톨릭 신자분들 도움 주세요 성물 구입에 관해.. 3 | ?? | 2012/04/07 | 1,539 |
91978 | 유명음식점은 꼭..이럴수 밖에 없나요? 30 | 하동관실망 .. | 2012/04/07 | 9,022 |
91977 | 수원 사건을 보고 | ... | 2012/04/07 | 811 |
91976 | 근데 조선족들이 본래 경상도출신 14 | ... | 2012/04/07 | 2,747 |
91975 | 건축학개론..볼까요? 미련이 남아서.. 15 | .... | 2012/04/07 | 2,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