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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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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아이 핸드폰 비밀번호 알고계세요?

엄마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2-02-24 18:33:20
우리아이가 중학생인데요..
핸드폰에 비번을 걸어놓고 절대 안가르쳐줘요.
저녁먹은후에는 핸드폰 수거(?)해서 안방에 보관하고는 있는데
일단 비번을 걸어놓고 있어서 통화내역 문자내역은 제가 확인을 못해요.
애들 사생활이지만.부모라서 알아야 할것 같은데
다른부모님들은 애들 핸드폰 어떻게 관리하고 계세요?
IP : 59.86.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시
    '12.2.24 6:35 PM (222.237.xxx.201)

    저는 간섭안합니다.문자로 심하게 욕을하던말던 제앞에서 안쓰면
    자기도 지가 나쁜거 알고쓰는건데 철들면 고치겠다 싶어서 안해요.
    성도 괜히 부모가 관섭하고하면 오히려 그쪽으로 더 관심이 쏠리는거같더군요.
    대신 컴퓨터는 가끔 검색해봐요 ^^;그냥 야동을 보면되는데 혹시 이상한 야동볼까봐요.

  • 2. pippy
    '12.2.24 6:35 PM (14.52.xxx.154)

    사생활 지켜줘요 아빠가 보려고 하면 못보게해요

  • 3.
    '12.2.24 6:37 PM (114.129.xxx.95)

    사생활인데 지켜줘야죠ㅎ

  • 4. ...
    '12.2.24 6:38 PM (182.214.xxx.90)

    궁금하고 걱정되기는 하지만 비번을 풀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자신의 영역이 확실해서 간섭하는 어른이 이해가 안될거에요

  • 5. 열어달라고 하면
    '12.2.24 6:46 PM (222.237.xxx.218)

    열어줘요..
    그런데 개인적인 내용은 안 봅니다..

  • 6. ...
    '12.2.24 6:49 PM (122.37.xxx.84)

    비번을 아예 걸지 못하게해요
    부모도 비밀번호를 걸어놓지 않고 지내기때문에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일기장 같은 거야 사생활 지켜주지만
    핸드폰은 아니라고 봅니다

  • 7. ㅇㅇ
    '12.2.24 6:50 PM (211.237.xxx.51)

    자기할일 잘하는걸로 보이면 굳이 비번 알려달라고 하지 않아요.
    보이기 싫어서 비번 걸어놓은건데 그걸 꼭 풀어야 하나요?
    우리 사춘기때도 혼자 있고 싶었고 비밀 만들고 싶었고 그러지 않았어요?
    그때를 떠올리면 다 이해가 가든데

  • 8. ㅇㅇㅇㅇ
    '12.2.24 7:04 PM (121.130.xxx.78)

    제가 늙었는지 사실 궁금하지 않네요.
    남편은 비번도 안걸지만 안열어봅니다.
    귀찮아요 ㅋ

  • 9. 관심,,
    '12.2.24 7:07 PM (121.165.xxx.130)

    비번 알지만,,,열어보고 싶지도 않아요..
    뭐,봐서 좋겠어요,,마음에 상처받아요.

  • 10. ...
    '12.2.24 7:20 PM (180.64.xxx.147)

    비번을 걸지도 않아요.
    왜냐면 제가 절대 검열을 안하거든요.
    카톡이든 문자든 절대 검열 안합니다.
    아이가 저에게 핸드폰을 맡겨놓고 가도 검열 안한다는 걸 아니까
    비번을 아예 안걸어요.
    가끔 아이가 문자나 카톡 내용 보여주기도 하는데
    별 것도 없어요.

  • 11. ..
    '12.2.24 7:21 PM (222.109.xxx.13)

    초4 저희집 둘째도 비번 절대 안가르쳐주네요..
    비번 누를때마다 얼마나 보안철저하게 몰래 가리고 누르는지..ㅜㅜ;;

  • 12. ...
    '12.2.24 7:23 PM (1.245.xxx.215)

    핸폰을 수거 당하는것만 봐도 모범생 이네요. 내용까지 검열 하는건 좀 그러네요.

  • 13. ㅇㅇ
    '12.2.24 7:25 PM (211.237.xxx.51)

    저희 아이 말에 의하면 비번을 거는것은 부모가 볼까봐서라기보다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볼수도 있기때문에 비번을 건다고 하고요.
    저위에 댓글 하나 썼는데.. 저는 고딩딸에게 비번 알려달라고도 안합니다.
    알려달라고 해보면 알려줄지 싫다 할지 모르겠으나 (왠지 싫다 할것 같긴 하네요)
    사춘기의 특성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아이가 할수 있는 행동으로 보여요..

  • 14. 우리집고딩
    '12.2.24 7:38 PM (114.201.xxx.148)

    비밀번호 알려줘요.
    초등학생 동생이 자꾸 건들어 비밀번호 걸어놓았어요.
    남자애라 그런가 문자나 카톡도 거의 안하고
    게임도 즐기지 않아 엄마한테 캥길 게 없다 합니다.
    근데 이 녀석 중학교 때 잠깐 여자친구 있을 땐 엄마가 모르는 비번 걸어놓더군요.
    모른척 해줬지요.
    그때 두어달 그러고는 지금껏 늘 엄마한텐 오픈입니다.
    집에 제 시간에 잘 들어오고 학원 잘 다니고 달리 이상한 낌새없으면
    그냥 넘어가 주시고 좀 수상하면 아이의 안전(?)을 위하여
    협상해서 엄마에게만이라도 비번을 오픈해달라 간곡히 부탁해 보시는건 어떨지요.
    제가 아는 집은 문자 검열로 아이의 문란한 사생활을 잡아내서
    아이를 악의 구렁텅이(?)에서 구해낸 사례도 있어서
    엄마의 검열이 무조건 나쁘다고만 하기도 그래요.

  • 15. 초4
    '12.2.24 8:03 PM (116.40.xxx.4)

    저희는 가족이 다 락 걸어두는 스탈이라 아이한테도 걸어라 그래요.비번은 알구요...
    친구들때문에 저는 걸어라고 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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