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초남편 두신 분들께

십년후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2-02-24 17:49:17

하루 한 갑은 피시는 골초분들께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자주 몸을 씻으시고 옷도 갈아 입으시며

양치질을 하루 5번은 해 주시기를.

그리고 골초 남편을 두신 마나님들께서도

남편이 아무리 미워도 순탄한 사회생활을 위하여

옷을 자주 갈아입히시고

드라이도 자주 맡겨주시고

씻고 나올 때까지 욕실 앞에서 감시의 눈길을 늦추질 않으시길. ㅜㅜ

사무실 문 열고 딱 들어가는 순간 썩는 냄새와 니코틴 내가 범벅이 되어

하루종일 빠지지도 않고 진동을 합니다.

대화를 할 때 사람들이 슬금슬금 반 보씩 뒷걸음치는 거 못느끼시나요?

IP : 211.178.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아
    '12.2.24 5:53 PM (203.152.xxx.189)

    스켈링만 제때받아도
    냄새 덜나는데
    그조차도 잘안하죠
    바가지 어마무지 긁어도
    담배는 못끊네요
    저도 냄새 너무 싫어요
    남편은 샤워 엄청자주해요
    그럼 뭐하냐구요
    근본 원인을 못막는데 ㅠ

  • 2. 동감
    '12.2.24 6:01 PM (112.216.xxx.98)

    담배 쩐내.. 진짜 역겹죠.. 좋아하지도 않는 남직원에게 나는 담배 쩔은내는 더더욱..

  • 3. 오드리
    '12.2.24 6:04 PM (121.152.xxx.111)

    최고는 전날 술 진탕 마시고 온 뒤, 담배 피고 커피까지 마시고 가까이서 얘기하는 거예요..ㅠㅠ
    진짜 미치는 줄..ㅡㅡ;

  • 4. 마리
    '12.2.24 6:32 PM (203.226.xxx.58)

    죄송해여...OTL

  • 5. ㅠㅠ
    '12.2.24 6:39 PM (175.199.xxx.61)

    골초 아버지때문에 엄마는 후두암 걸리시고 저희 형제는 전부 호흡기가 안좋아요.
    지금이야 담배도 밖에서 피우시고 집안에서 안피우시지만 옛날에는 늘 집안에서만 피우셨거든요.
    다행히 엄마 후두암은 1기때 발견해서 완치하셨지만, 그래도 늘 안타깝고 혹시나싶어 조심스럽고 그래요.
    냄새 나는게 다가 아니랍니다....
    저도 감기 걸리면 꼭 호흡기로 먼저와서 기침이 너무 심해요 ㅠㅠ
    다들 담배 좀 끊었으면 좋겠어요.

  • 6. 가끔
    '12.2.24 6:44 PM (115.161.xxx.192)

    잠시있는 나도 이렇게 괴로운데 부인은 어떻게 살지? 걱정될정도인 분도 있더라고요..........
    근처에가면 토할거같은 쩐내나는 분도 있어요 ㅠㅠㅠ
    (드러운거랑 또 다른 차원;;;)

  • 7. ..
    '12.2.24 7:27 PM (211.178.xxx.209)

    그니까요..
    에프터서비스 왔던 삼성직원..우웩~~
    간 다음에 추위를 무릅쓰고 환기 30분 했는데도 역한 냄새가 안빠져서 고생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94 곽노현 교육감 북콘서트 소식 2 나비 2012/06/20 1,396
121693 초4 아들래미 학기말시험 공부 안 시키고... 6 햇볕쬐자. 2012/06/20 2,619
121692 [속보] MBC,..최승호PD·박성제 기자 해고 13 상이 2012/06/20 3,175
121691 아동발달검사 비용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16 아이 엄마 2012/06/20 18,639
121690 부부가 달라졌어요? 보니까.. 2 참새 2012/06/20 2,961
121689 매실장아찌 레시피 부탁드려요 ^^ 2 매실좋아 2012/06/20 2,211
121688 내가 여름이 싫은 이유 10가지 맞아맞아 베스트 시리즈 12 @@ 2012/06/20 3,578
121687 제네시스 추천해주세요 ㄹㄹ 2012/06/20 1,653
121686 첫걸음놀이수학 아기들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흑.. 2012/06/20 1,422
121685 왕짜증이 날라하네요. 10 매실때문에 2012/06/20 3,365
121684 저도 달착지근한 커피 마시면 식욕이 떨어지던데. 4 캬라멜마끼아.. 2012/06/20 2,633
121683 교통사고 합의 8 조언절실 2012/06/20 2,691
121682 이 로맨스 소설 제목이 뭔가요? 4 기억이 안나.. 2012/06/20 2,941
121681 리코더를 좀더 가르쳐보고싶은데요 5 콩쿠르 2012/06/20 2,017
121680 아이패드와 아이폰 쓰기 2 카톡 말썽 2012/06/20 1,499
121679 메리츠 화재 실비보험 처음으로 혜택 받았네요. 12 .. 2012/06/20 4,061
121678 아기 모유를 뉘어서 먹여야 하나요 8 아기엄마 2012/06/20 1,801
121677 개가 심한 변비에 걸렸는데 도움요청 15 변비 2012/06/20 10,176
121676 영화 사물의 비밀과 은교 10 늙는다는것... 2012/06/20 3,104
121675 사려니숲 질문 4 제주도 2012/06/20 2,044
121674 무릎보호대 추천 좀 해주세요 1 ㅇㅇ 2012/06/20 1,956
121673 세부 마사지 추천해주세요~ (옷 안벗는 곳으로요) 1 ㅇㅇ 2012/06/20 3,135
121672 갤럭시S3 구매시 LGU+ 사지마세요~ 4 뭉치엄마 2012/06/20 2,806
121671 분당에서 명상이나 단전호흡 배울 곳 추천부탁드려요 4 단전호흡 2012/06/20 3,168
121670 저 정신줄 놓지 않게 좀 도와주세요. 10 ... 2012/06/20 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