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짐승이 많이 나오는 꿈과 엄마가 사고 당하시는 꿈

...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12-02-24 15:32:26

꿈에서 엄마랑 마트로 장보러 가던 중이었는데 마트 앞 차도에서요
각종 동물들이 막 지나다니는 거에요
근데 늑대개 같은거도 지나다니고 정말 크고 징그러운 멧돼지나 이상한게 너무 많고
개들이 막 정신놓고 뛰어다녀서 혹시 엄마가 다치기라도 할까봐 전 혼비백산이었어요
근데 그중에 어떤 늙고 추해보이는 개가 컹컹 짖으니까 거기 나와있던 짐숭들이
한순간에 조용해지고 다 어디로 도망가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마트안으로 들어갈수 있었고
그다음은 모르겠어요 무슨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그랬던거 같은데 그부분은 기억이 안 납니다
그래서 나중에 집에 와서 엄마가 그 동물들 다 소탕해야한다고 니가 다치면 안된다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오히려 엄마 위험하다고 그쪽으로 가면 안된다고 막 울고 했는데
갑자기 시간이 다음날 저녁으로 넘어가요
밤에 엄마랑 같이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려고 가던중에 저는 친한 친구에게 그 동물들 이야길 문자로 했는데요
친구가 거길 맨날 다니는데 그런 위험한 동물들이 있단게 말이 되냐 하면서 갑자기 욕을 하는거에요
욕을 하니까 저도 당황해서 변명하고
문자로 막 싸우는 와중에 길에 나무밑에 어떤 가방이 있었는데요
안에 보니까 공책이랑 필통같은거 있고
앞에 동전지갑이 밖으로 나와있었는데 그안에 동전이 많았어요
저는 그걸 무심결에 주머니에 넣고 딱 뒤돌아서는데 엄마가 사라지신거에요
그래서 주위에 막 엄마 인상착의를 묻고 이런사람 못봤냐고 물어보고 다니는데
어떤 아저씨가 그사람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뭐 그런 끔찍한 소리를 하는거에요
교통사곤가?하면서 너무 놀라서 주머니에 있는 주운 지갑을 확 버리고 깨어났는데 이게 끝이에요
해몽 좀 부탁드려요 ㅜ.ㅜ
참고로 요즘 저는 엄마 건강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는데 이게 안좋은꿈 같아서 너무 걱정이 돼요
IP : 112.145.xxx.14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52 그분 목소리...(독도가 우리땅인 이유) 2 ... 2012/04/05 436
    90751 남자 6호의 진가를 왜 몰라줄까요? 3 2012/04/05 1,661
    90750 이런 친구 결혼식 안가도 될까요; 8 p 2012/04/04 2,500
    90749 환경단체에 기부하고 싶습니다. 추천 좀 해주세요 3 기부 2012/04/04 491
    90748 남편이 코를 너무 골아요. ㅠㅠ 6 시끄러워 2012/04/04 1,518
    90747 약간 커버력있는 선크림 추천부탁드려요~ 1 알고싶어요 2012/04/04 940
    90746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정보 좀 나눠주세요 6 고교편입 2012/04/04 1,368
    90745 우럭미역국 어찌 끓일까요? 5 말린우럭 2012/04/04 1,648
    90744 10년된 종신보험 2 웃자 2012/04/04 1,252
    90743 아랫글 보고.. 선생님이 엄마들에게 하는것과 아이들에게 하는것은.. 5 전직종사자 2012/04/04 1,267
    90742 캐드책을 한권 구입하려구요 2 책추천해주세.. 2012/04/04 861
    90741 초등학생이 읽을만한 우리고전 추천해주세요... 1 감사합니다 2012/04/04 700
    90740 강남역교보빌딩이나 신논현역근처 던킨이나 도넛집 몇시에 오픈하지요.. 3 강남역 2012/04/04 858
    90739 어학요 CDP 추천좀 해주세요 2012/04/04 436
    90738 눈물이 나오네요.. 4 최선을다하자.. 2012/04/04 1,131
    90737 더킹에서 던킨만 나오는거 11 코미디니? 2012/04/04 2,269
    90736 작가 이외수가 머리 삭발하는날이 오길 빌어요 시골여인 2012/04/04 616
    90735 강남분들 계신가요? 정동영 의원 어려울까요??? 44 정권교체 2012/04/04 7,531
    90734 감정을 인정하지 않는 남편... 5 답답맘 2012/04/04 1,650
    90733 방송인 김제동 마침내 사찰관련내용 밝히다 6 기린 2012/04/04 1,862
    90732 통합진보당 tv광고보셨나요 3 쵸코토끼 2012/04/04 748
    90731 노무현정부가 불법사찰했다고? 당시 청와대 담당자 증언 4 동화세상 2012/04/04 738
    90730 욕실 석회때? 같은거 제거방법 3 게으름뱅이 2012/04/04 6,869
    90729 비타민 D, 비타민B12 제품 추천해 주세요 1 고딩엄마 2012/04/04 2,101
    90728 옥탑방 오늘 대박~^^ 14 유천짱 2012/04/04 8,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