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숙주를 데친다, 삶는다라고 하잖아요..
여러 레시피가 있는데, 물을 끓이다가 소금넣고 2분간 데친다...제가 이걸 따라했어요, 구정때..엄청 혼났네요 ㅠ
누가 숙주랑 콩나물을 데치냐고;;
그고모말은 냄비에 둘 세숟갈?정도 넣고 끓면 숙주 넣고 뚜껑 닫고 2~3분간 방치;;
제가 한 방법은 콩나물이나 숙주의 맛을 다 빼버리는거라네요...
아삭하게 숙주나물 어떻게 만드시나요 ㅠㅠ
안녕하세요~
숙주를 데친다, 삶는다라고 하잖아요..
여러 레시피가 있는데, 물을 끓이다가 소금넣고 2분간 데친다...제가 이걸 따라했어요, 구정때..엄청 혼났네요 ㅠ
누가 숙주랑 콩나물을 데치냐고;;
그고모말은 냄비에 둘 세숟갈?정도 넣고 끓면 숙주 넣고 뚜껑 닫고 2~3분간 방치;;
제가 한 방법은 콩나물이나 숙주의 맛을 다 빼버리는거라네요...
아삭하게 숙주나물 어떻게 만드시나요 ㅠㅠ
자도 소싯적엔 콩나물 삶듯이 했는데 맛이 없어서 원글님이 고모께 혼난 ㅎ 방법으로 했는데 그게 더 맛있더라구요.
근데 고모 말씀대로 하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고모님 말씀대로 해봐야 겠네요~
그 고모님 말씀처럼 하시면 될겁니다.^^
저도 비슷하게 하는데요,일단 잘씻은 물기 있는 숙주를 뚜껑있는 냄비에 넣고 중간불 정도로
켜놓고 지켜보면 어느 순간부터 김이나기 시작해요.
그러면 그때 불끄고 몇분 놔두었다가 저는 찬물에 확 넣고 한번 헹궈요.
그런다음 채에 받혀서 두면 물기 빠지고 아삭하니 맛있는 숙주 탄생합니다.^^
원래 콩나물 삶듯이 삶는게 정석인줄 알았는데,
아삭한 맛이 없는거에요..
윗님처럼 데쳐서 찬물에 헹구는거나 그냥 끓는 물에 데치는거나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베트남 쌀국수집엔 숙주 엄청 많이 쓰는데
숙주 더 달라고 하니 그렇게 끓는 물에 데쳐서 주더만요.
그 뒤로는 님처럼 살짝 데쳐서 헹굽니다
시가에서는 시가 풍습으로..
님은 님 방식으로.. 다 해보시고 좋은 방법으로 맛있게 먹으면 되죠.
울 시모.. 시금치를 진간장으로 무쳐야 한다고 절 야단 치시더니
나중에는 그런 말 한 적도 없다고 하시더군요(저한테 용심 부리느라 무조건 제가 틀렸다고 하던 시절..)
그리고 콩나물도 소금 약간 넣고 뚜껑 닫고 김내서 무쳐 먹었는데
이웃 엄마가 콩나물을 볶아 먹더라구요
달군 웍에 식용유나 참기름 좀 두르고 씻은 콩나물을 볶다가 소금 고춧가루 마늘 양념을 하는거에요
더 아삭거리고 맛있어요.
울 애들이 이젠 이것만 먹네요
요리의 세계는 무궁무진한데 다들 자기 방식이 맞다고만 우기죠..ㅎㅎ
답변들 감사드려요..
근데 숙주를 나중에 찬물로 헹구는것도...맛이 빠질것같은데 ㅠㅠ
나물 만드는게 잴루 어려워요...
찬물로 헹구는게 맛이 좀 빠질 것 같아서 저도 좀 그랬는데..
그런데 헹구지 않으면 아삭한 특유의 맛이 안 살아요.
아삭거리지 않고 콩나물 같은 맛도 좋다면 헹구지 않아도 되구요~
아삭거리는 걸 좋아하면 살짝만 볶아서 먹어도 좋아요(베트남에서는 생으로도 먹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122 | 카모메식당, 안경같은 스타일의 영화 추천해주세요 11 | 껄렁이 | 2012/03/09 | 2,487 |
81121 | 60대 어머님들 옷 어떤 브랜드에서 사 주시나요 4 | .. | 2012/03/09 | 1,538 |
81120 | 우리회사 기혼남직원들 로또 1등보다는 2등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네.. 6 | 현대생활백조.. | 2012/03/09 | 2,595 |
81119 | 저 어쩜 좋아요 ㅠㅠ 5 | 환장 | 2012/03/09 | 1,834 |
81118 | 양배추 참치볶음 10 | 내 코 개 .. | 2012/03/09 | 3,984 |
81117 | 톱스타들 출연해도 종편 1%대,, 연예인들 충격받아 14 | 호박덩쿨 | 2012/03/09 | 3,922 |
81116 | 취영루 물만두 어때요? 3 | 만두 | 2012/03/09 | 1,650 |
81115 | 지난 밤에 꾼 꿈 이야기는 언제 주변사람들에게 말해도 되나요? | 꿈 | 2012/03/09 | 6,215 |
81114 | 프린터기 땜에(질문있어요) 2 | ,, | 2012/03/09 | 880 |
81113 |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5 | dhl | 2012/03/09 | 1,923 |
81112 | 양배추와 참치 환상 궁합 한개 더 있어요~(양배추+참치 샌드위치.. 16 | 옆에 베스트.. | 2012/03/09 | 6,013 |
81111 | 굿네이버스 후원인한테 편지가 왔어요 1 | 딸 잘뒀어 | 2012/03/09 | 1,989 |
81110 | 스마트폰 잘 다루시는 분들 요거 하나만 알려주세요. ㅠㅠ 4 | dd | 2012/03/09 | 1,362 |
81109 | 김용민 출마.. 14 | .. | 2012/03/09 | 2,593 |
81108 | 10년 살은집이 여기 저기 신호를 보내는데요.. 8 | .. | 2012/03/09 | 2,291 |
81107 | 천으로 된 부츠는 어디서 사나요? 1 | boots | 2012/03/09 | 949 |
81106 | 아들 키때문에 고민하는 엄마입니다. 2 | 2012/03/09 | 1,849 | |
81105 | 우리집에 산적 한마리가 있다... 4 | 별달별 | 2012/03/09 | 1,185 |
81104 | 영화 화차 보고 왔는데.보신분들..질문있어요-스포있어요 5 | 스포있어요... | 2012/03/09 | 2,757 |
81103 | 생선 등 해산물 어떻게 드세요? 9 | 일본 방사능.. | 2012/03/09 | 2,173 |
81102 | 미샤제품중 10 | 화장품 | 2012/03/09 | 2,754 |
81101 | 창문 없는 교실.. 6 | 눈물나는 엄.. | 2012/03/09 | 1,859 |
81100 |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 세우실 | 2012/03/09 | 884 |
81099 | 티비앞 거실장에 올려둔 돈 5만원의 행방은?? 6 | 홈즈 | 2012/03/09 | 2,300 |
81098 | 돌잔치장소 답사후기 워터플라워 천호점 강추 4 | 동욱맘 | 2012/03/09 | 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