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의좋은 형제편인데요..
치매걸린 할머니랑 두 형제랑 철거 앞둔 판자집에서 사는 이야깁니다.
연탄을 아끼느라 늦게 갈려하니 불은 꺼지고
할머니 추울까봐 2시 넘은 시간에도 번개탄 구하러 다니는데 집나간 어머니 대신해서
길러준 할머니에 대한 애뜻함이 그대로 전해지네요..정말 기특합니다.
둘다 열심히 사니 곧 좋은 일 오겠죠..
철거만이라도 면했으면 좋겠다고 형이 말하는데.. 화장실도 없어 공중화장실 쓰고 그러네요.
할머닐 위해서라도 집이 마련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