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 수술 후 마취주사 부위가 아프네요.

조언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2-02-23 23:20:11

10개월 전 쯤에 제왕절개로 출산했어요.

대학병원에서 하반신 마취로 수술을 잘 끝냈는데,,,

(여기서 '잘'은 아기는 건강,,저는 갈수록 저질체력으로..ㅠ.ㅠ)

요즘 들어 허리가 아프네요.

특히 허리에 마취 주사 놓은 부위를 중심으로 그 근처 허리가 뻑적지근해요.

주사 놓을 때 기억이 참 안좋아서...그 부위만 생각해도 막 온몸이 저릿저릿하네요.ㅠ.ㅠ

제가 많이 예민한 편이기도 하구요..

 

척추와 허리에 딱딱한 바닥이 좋다길래,

2개월 전부터 방바닥에 얇은 패드만 깔고 잤는데,, 

이것이 원인일까요??

아님 아기가 많이 안아달라는 시기여서 수시로 안아주고 있는데,,이게 원인일까요?

 

출산 전까지 허리 아픈 적이 별로 없고(정말 육체적으로 무리한 날만 아픈 정도?)

생리통도 배와 골반이 아펐지 허리가 아픈 적은 없었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신경과를 방문하면 될까요?

 

IP : 121.88.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3 11:22 PM (209.0.xxx.63)

    원래 그 마취주사가 척추에 놓는거라..거의 3개월까진 아팠던거 같아요. 저도 애 백일될때까지 허리통증 심했거든요.
    지금은 괜찮아요, 한 6개월 되니 이젠 낫네요.

  • 2. ..
    '12.2.23 11:27 PM (58.239.xxx.82)

    저도 원래 허리 안아픈 사람이었는데 척추에 무통맞은 곳이 아이돌지나고도 계속 아팟어요
    어느 순간 괜찮아졌다가 둘째낳고 수유하는동안 또 묵직하니 아프다가
    수유끝나고 안아주는거 덜하니 요즘은 허리는 안아파요,,,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불편하면 병원가세요,,한의원도 괜찮구요

  • 3. ㄷㄷ
    '12.2.24 12:19 AM (219.248.xxx.41)

    혹시 수술하고 베개배고 누우셨나요?
    첫애 수술하고 회복될때까지 베개배고 누워있었거든요. 돌지나도록 수술한 자리가 뻐근하게 아프고 바로누우면 주사놓은 자리가 배기는 느낌이더라구요. 1년정도 지나면 천천히 괜찮아져요. 근데 둘째 수술한지 오개월 됐는데 이번에는 주사자리가 전혀 안아파요. 첫애랑 다른병원에서 수술했는데 회복될때까지 베개절대 배면 안돤다고 했어요. 허리가 높아지면 나중에 아프다구요. 베개없어서 회복할때까지 너무 불편했는데 거짓말같이 허리통증 없어요.
    수술직후 자세가 중요하다는거 그때 알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03 아이패드vs 갤탭 실용성 ... 2012/06/12 1,317
118602 교원대, 오송 맛집 추천해주세요. 5 맛집 2012/06/12 4,765
118601 청소 깨끗히해도 냄새 나던데요... 3 green마.. 2012/06/12 2,142
118600 과외나 학원 수업없이 가능할까요 3 고1맘 2012/06/12 1,259
118599 TV 안보는데 추적자가 그리 잼있어요? 7 궁금 2012/06/12 2,226
118598 한약이 믿을만 할까요? 4 아이한약 2012/06/12 1,871
118597 국토대장정 갈건데 신발 추천해주세요 4 ^**^ 2012/06/12 1,642
118596 깨끗하게 씻고 싶어요. 2 매실씨 2012/06/12 1,340
118595 실비보험 청구해보신분, 초진차트 꼭 필요한가요? 7 실비보험 2012/06/12 20,198
118594 아파트 33평,34평이 넓다고 생각 하세요? 51 ... 2012/06/12 14,321
118593 어제 예술의 전당 공연 가신분 계세요? 2 예르비 2012/06/12 1,158
118592 카카오톡 7 .. 2012/06/12 2,374
118591 신랑이 뉴욕으로 출장간데요. 긴팔? 반팔? 6 김수진 2012/06/12 1,205
118590 대형 평형으로만 짓는다는게 아니고 30평대는 가고 싶은게 조합원.. 7 ... 2012/06/12 1,745
118589 괜찮게 생각했던 민주당 의원들이 김두관을 지지했는데.. 24 ㅈㅈ 2012/06/12 2,355
118588 학원비 할인되는 카드들 뭐가 있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6/12 2,039
118587 고양이 행동에 대해 12 고양이 2012/06/12 2,943
118586 택시를 타서야 생각나는 장날,, 고추 2012/06/12 1,232
118585 6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12 844
118584 검정 7부 바지 - 30대 후반 3 ... 2012/06/12 2,380
118583 전통악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음반 알고 싶어요. 5 우리음악 2012/06/12 946
118582 스마트폰으로 바궈야 할까요? 2 땡글이 2012/06/12 1,237
118581 .....아고라....식당음식 재활용에 대해 6 MB OUT.. 2012/06/12 3,133
118580 아이가 자꾸 울어요T.T 4 우는 아이 2012/06/12 1,320
118579 우리 삼촌의 대처.(아이가 샘한테 뺨맞은 글을 읽고) 5 쑥부쟁이 2012/06/12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