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합진보당 "朴시장 민주 입당 서울시민 뜻에 부합하지 않다"(펌)

그냥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2-02-23 22:17:18
통합진보당 "朴시장 민주 입당 서울시민 뜻에 부합하지 않다" core111 글번호 599449 | 2012-02-23 20:14:00 조회수 1280 추천수 2
손대선 기자 = 통합진보당은 23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주통합당 입당에 대해 "박 시장을 지지해준 서울시민의 대다수의 뜻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 시장은)야권과 시민단체의 연대를 통해 당선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천 대변인은 특히 민주통합당과 야권연대 협상을 벌이고 있는 시기임을 환기시키며 "이 시기의 입당이 야권연대와 총선의 승리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판단도 납득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박원순 시장 나름대로의 고민과 고충이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결심한 일이라면 민주당내에서라도 서울 시정에 대한 다른 정당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야권의 연대와 단결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야권연대 협상에 대해서는 "교착에 빠져 있다"며 "우리가 요구한 20일을 넘긴지 오래고 민주통합당의 공천과 경선 절차는 진행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우리당의 대표단과 시도위원장들이 결의하고 제시한 바 있듯이 양측 모두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25일까지는 협상을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시민의 뜻을 언제부터 통합진보당이 판단했나요?

그냥 자기가 못 먹은 떡을 빼앗기니까 칭얼대는 것 같습니다.
롭넨 지지율 몇프로인 정당이 그걸 판단하시나 2012-02-23 20:14:50
claudieoss 좀 적당히 좀 했으면 하네요...피아를 구분도 못하니;;; 2012-02-23 20:15:00
)
합법 무슨 여론 조사 자료라도 내놓고 반대를 해야지... 요새 통진당 행보 맘에 안들어요 2012-02-23 20:15:07

Humidor 이런식이면 지금 나오는 지지율도 조만간 더 깎일듯... 2012-02-23 20:15:46

기아눈팅팬 아쉬운 소릴 할만하긴 하죠. 통진당입장에선. 선거때 자신들도 한몫했으니까요. 2012-02-23 20:15:54
김혁붕 이 당도 자기들 주장을 말할때 '국민의 뜻' 운운거리는건 똑같네요. 2012-02-23 20:16:29
)
commerce 도대체 왜 이러지? 2012-02-23 20:17:35
)
kicks 그럴거면 민주당입당해서 후보로 나올것이지 야권연대의 힘으로 당선되어놓구선 한쪽으로 입당하는건 아니죠. 잘못 판단하신듯. 그리고 시정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그렇다는건 민주당에서 방해라도 한다는것인지? 서로 협조하면서 이태까지 한게 아니라는 말인지? 끝까지 무소속으로 남아서 야권연대의 상징으로 남는게 훨 나을것을 왜 그러는지 모를 일이죠. 서울시장만 잘 하면 담에 차기 대선후보로도 오를 인물인데 아쉽네요. 2012-02-23 20:19:10
alter312 가장 두려운거지요 민주당과 안철수가 합쳐지면 순수 통진당은 5프로도 안되거든요 그게 두려운것입니다 그게 되면 통진당은 있으나 마나 한 존재가 되지요 그래서 반발하는거지요 2012-02-23 20:20:04
랑그랏사 똥줄이 어지간히도 타나봅니다. 2012-02-23 20:20:51
아리오스 무소속에서 어느 정당으로 입당하면 의례적으로 나오는 논평이죠. 논평 내용에 동의하지는 않으나 못할얘기는 아니네요. 2012-02-23 20:21:02
alter312 서울시장 경선떄 박원순과 민주당이 합치면 진보당후보는 2프로였으므로 있으나 마나한 상황이 됩니다 내가볼떄 통진당이 가장 상상하기 싫은 그림이 이런 그림이 아닐까 하는군요 그때 되면 유시민이 전에 말대로 차기 대선에 참여한다는 것밖에 주장을 못하게 되지요 노무현 정몽준 연대가 되면 권영길은 존재가치가 상실되는것과 같은이치입니다 다 유시민이 했던 말이지요 2012-02-23 20:24:06
Roy Hobbs 전문들 좀 다시 읽어보시면 이정도 리플이 달릴 사안은 아닌거 같은데..좀 격하게들 반응하시는듯 2012-02-23 20:24:38
)
A. 자라 당시 민노당 서울시장 후보가 최규엽이었습니다. 최규엽이 단일화에 응하고 박원순 지지하고 사퇴하는게 어떤 효과나 의미가 있었다고 보시는지요?

아니. 최규엽이 후보였다는걸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지지는 고사하고 말이죠. 2012-02-23 20:27:58
)
낭만비행 민통당 입당이 순리인데 ..; 2012-02-23 20:29:04
)
아리오스 몇몇댓글 보니 새머리당이랑 도로민주당이랑 빼고는 우리나라에서 존재이유가 없어보이네요. 2012-02-23 20:30:18
)
gallo 뭐 순리는 아니지만 이해는 가고 존중은 합니다
근데 전문을 다 읽고 댓글들을 다시는건지
다 읽어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갈 내용인데 2012-02-23 20:30:22

gallo 아쉽지만 존중한다 잘하길 바란다
그런 내용인데 대충 2012-02-23 20:31:07

다음세상 좀 딴소리지만 통합진보당은 저럴때가 아니라 당선전부터 해야할거 같아요. 신도림역 지나다가 홈플러스 있는곳에 보라색 플랜카드 붙여있는데 앞에 앉으신 오십대 초반 아주머니 두분이 통합진보당은 또 뭐냐고 하시는데 많이 답답하더라구요.입이 근질근질한데 오지랖 같아서 참았습니다. 야권연대가 우선이라는데 모르는사람이 주위에 정말 많아요. 연대 하려면 적어도 본인들이 누구인지 인식부터 시켜야 하는데 무조건 연대만 외치니 대체 어떡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 2012-02-23 20:31:11
바보과대표 박시장님의 민주당 입당에 대해선 통합진보당이 충분히 발언할 수 있는 내용인듯 합니다... 다음세상님의 말씀에 통합진보당 당원의 일원으로 분발하게 만드는군요^^ 2012-02-23 20:34:11
16)
퍼지 솔직히 오지랖이죠
야권이란 말로 어물쩡 묻어가려하는데 솔직히 통합진보당이 한건 없다고볼수있고 민주당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
그런데 야권이라는 말로 자신들도 동일한 공헌도가 있다는 듯이 묻어가며 박원순씨에대한 지분을 주장하는 것이 어떻게 좋게 보일 수 있겠어요
통합진보당이 요즘 하는 것들이 대부분 이런식이지만요 2012-02-23 20:40:59
)
nomads 원래 서울시장 나올때부터 야권이 모아지면 입당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과 민노당이 합당한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고 양측 모두
바라지 않는 일이니 박원순이 말한 야권이란 민주당, 혁통, 참여당을
말하는 것이겠죠.

참여당까지 아우른 통합은 안되었지만 현재 민주당이면
야권의 대표성을 갖기에 충분하죠. 2012-02-23 20:42:51
()
여망 충분히 할만한 워딩인데 다들 흥분하시네요. 당시 박원순이 시민대표로 안나오고 민주당 루트로 들어갔었다면 경선 탈락이에요. 경선 탈락!!! 2012-02-23 20:50:44
()
IP : 114.204.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는 말이기도 함
    '12.2.23 10:20 PM (220.117.xxx.38)

    진보 아니지만 딴날 싫어 찍었던 사람들(참여든 중도든 부동표든)이 적지 않았을 것 같아서요....

  • 2. 민주당은.....
    '12.2.23 10:44 PM (116.127.xxx.24)

    통진당을 보듬어야 합니다. 그거 못하면 자기밥그릇에 연연하는 동물적 수구집단과 차이가 뭘까요?
    도로 민주당만은 절대 안됩니다!!!!

  • 3. 그냥
    '12.2.23 10:50 PM (114.204.xxx.40)

    통진당이 현실을 모르니 문제죠, 솔직히 통진당 이름으로 후보로 나오면 수도권서 1-2 석 제외하곤
    거의 새누리에 넘어 갈거라 생각되네요.

    통합의 명분은 좋지만 현실적으로 당선가능성이 우선이죠. 이 중요한 시기에 서로 나눠갖기하도 둘다
    망할 수 있어요. 수도권은 절대 안심할 사항이 아니죠.

    개인적으로 깨끗히 양쪽 후보 다 경합해서 경쟁력있는 후보를 뽑았으면 합니다.

  • 4. phua
    '12.2.24 2:29 PM (1.241.xxx.82)

    참여당이 박시장님 선거 캠프에서 했었던 지원을
    자세히 아심 이런 글을 올리기 미안했을 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36 (서울 은평구 정보) 봄을 맞아 남편 때때옷 싸게 마련했어요~ Youndu.. 2012/03/15 674
82135 담요만한 숄을 선물받았는데요.어떻게 사용하는지.. 3 에뜨로 2012/03/15 825
82134 운동도 요요가 있나봐요. 2 미쵸 2012/03/15 1,834
82133 과외보다 더 절실한 것은 10 과외? 2012/03/15 1,996
82132 불고기 만들때요?? 알려주세욤 1 불고기 2012/03/15 640
82131 새똥님 왜 안오세요~~ 5 롱롱 2012/03/15 1,369
82130 아이둘과 부산여행 3 세레나 2012/03/15 872
82129 초등학교에 아이가 반장되면 꼭 엄마가 반 대표를 해야하나요 22 학교 2012/03/15 7,334
82128 오메가쓰리랑 탈모영양제 한달 꾸준히 챙겨먹었는데 좋아요.. 6 ........ 2012/03/15 3,106
82127 아이의 교우 관계에 얼마나 관여하시나요? 1 초등맘 2012/03/15 540
82126 시어버터에 대하여 2 리마 2012/03/15 1,198
82125 하루에 2시간씩 걸어요. 51 이럴수가.... 2012/03/15 20,563
82124 미역 장아찌래요.. 3 좋아한대요... 2012/03/15 3,957
82123 여자가수 민망민망 흐흐 우꼬살자 2012/03/15 1,077
82122 '묵묵부답' 판검사 앞에서 '작아지는' 경찰…김재호 판사 오늘 .. 세우실 2012/03/15 667
82121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일해도 될까요? 4 계약직 2012/03/15 1,732
82120 인과응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질고 독해야 잘사는 세상이라서 2012/03/15 1,017
82119 가난한엄마의 고민)중간정도 성적인데 꼭 학원이나 과외시켜야할까.. 11 고1 2012/03/15 2,051
82118 화끈거리고 식은땀.. 갱년기 어떻케 극복하세요? 3 열녀 2012/03/15 4,048
82117 9개월 아기 프뢰벨 영아다중 괜찮을까요? 12 싱고니움 2012/03/15 12,398
82116 쑥.... 쑥.... 1 2012/03/15 562
82115 도서관 다닐 때 들고 다닐. 튼튼하고 이쁜 가방 찾아요 7 몽이 2012/03/15 1,509
82114 이경실비롯 오랜 개그맨들 우정좋아보여요 9 주병진쇼 2012/03/15 2,417
82113 식기세척기 내부구조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요령 좀 알려주세요.. 6 도라J 2012/03/15 1,481
82112 (무플절망)초등1학년 학교교육비 지원받는거 선생님과 친구들이 알.. 7 해바라기 2012/03/15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