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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도 있네요

별초롱 조회수 : 672
작성일 : 2012-02-23 21:36:35

오늘 2001 아울렛 분당점 문화센터에 등록하고 나오는데 정문앞 계단에서 4계단정도 굴러 길바닥에 엎으러졌습니다.

아픈것보다 주변 사람들이 전부 쳐다봐 너무 창피했습니다.

옆에 아줌마가 나이든 사람들은 잘 그런다고 하면서 조심해야 된다했지요

무릎도 많이 다쳐 피나고 복숭아 뼈있는곳도 퉁퉁 부어올라서 정형외과 가서 응급 치료를 받았지요

그런데 왜 내가 넘어져 이렇게 되었나 궁금하더군요

볼일을 보고  다시 강좌 들으러 가느라 그곳을 지나며 보니 계단이 움푹 파인 곳이 여기저기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제 신발이 그 움푹 파인곳에 걸려 갑자기 넘어진것이지요.

고객 상담실이 4층에 있다기에 가서 신고를 하였습니다.

틀림없 또이 다른 사람이 다칠 것이기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직원 왈 그런신발을 신으면 위험하다나요...

그냥 보통 신발입니다. 아줌마들이 많이 신는 편한 밑창인데 골이 조금 파인것이지요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니지요 하고 나왔습니다만 은근히 화가 나네요 ...

그곳은 정문바로앞 제일 큰 계단이고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곳이니  또 다른 이가 다칠 것이란 우려가 듭니다.

이렇게 고객에게 신발 때문이라고 몰아치면 분당 아울렛 매장에 다시 가고 싶을까요?

IP : 123.212.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울렛이
    '12.2.23 9:44 PM (175.28.xxx.118)

    대응을 제대로 못하는군요.
    이거 미국같으면 소송감인데요.

  • 2. ...
    '12.2.23 9:45 PM (211.115.xxx.201)

    그거 손해배상청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영업장 시설물관리가 잘못되어 발이 걸려 넘어졌는데.. 내일이라도 전화해서 병원비 배상해달라고 하세요.. 창구직원이 안된다하면 윗사람께 보고해서 제대로 처리해달라고... 지인의 아들(9살)쇼핑몰에서 뛰다가 넘어져 몇바늘 꿰매맸는데 병원비,약값,흉터제거밴드값까지 다 주던데요(거기 바닥처리가 잘못되서 뾰족했다고) 아이가 뛴건 부모과실이지만 바닥재가 뾰족해서 찢어지기까지했으니 병원까지 직원동행해서 처리했다더라구요

  • 3. 수수엄마
    '12.2.23 9:46 PM (125.186.xxx.165)

    킬힐도 아니고 하이힐도 아니면...응대가 매우 잘못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치료받으실 정도로 다치셨는데...얼른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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