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멍, 어디로 가면 되나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12-02-23 20:51:00

초4 아들이 한 달 전에 학교 미끄럼틀에서 거꾸로 올라가다가 손이 미끄러졌어요.  

미끄럼틀의 옆 철에 볼을 부딪혔어요.

멍이 좀 들었거든요.

만지면 아프다고는 했지만 그리 심해보이지는 않아서 좀 있으면 가라앉겠지 했는데..

멍이 한 달을 갑니다.

그리고 그 부위를 만져보면(만질 때 통증은 있는데 그리 심한 것 같지는 않아요) 살짝 뭔가가 튀어나왔거든요.

그리고 웃으면 그 부위가 쏙 들어가요.

 

이걸 치료를 하려면 정형외과에 가야하나요?

얼굴 부위인데 엑스레이를 찍어도 되는 건가요?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혹시 얼굴뼈가 뿌러진 건 아닐까요? 한 달이나 지났는데... 가만 있으면 안 아프지만 살짝 누르면 통증이 온다 정도였거든요.

 

기본적인 것 같은데.. 아는게 없네요. 난감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IP : 119.67.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의원날마다..
    '12.2.23 8:54 PM (180.230.xxx.93)

    다니면서 침 꽂아 되돌리는데 한 달 정도 걸렸어요.
    빨리 가셨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이라도 얼른 가셔요.
    그리고 가만히 계시지 말고
    날계란으로 계속 동글동글 비벼주셔요.
    얼굴에 흉질꺼 같았어요..제 아이도 그네에서 떨어져 문지방에 부딪친걸 낫거니하고 냅뒀었거든요.

  • 2. ...
    '12.2.23 8:54 PM (116.32.xxx.74)

    얼굴이면 일단 피부과인데 뼈쪽까지 이상이면 성형외과?
    윗광대뼈 부근이면 이비인후과 코, 안면 담당하는 쪽에서 보기도 하고 치과에서 보기도 합니다만..
    안면 골절이면 정형외과는 진료 잘 안볼거에요.

  • 3. ㅡㅡ
    '12.2.23 8:59 PM (211.234.xxx.205)

    멍든거는
    쇠고기를 붙여놓으면
    시원하게 잘빠져요(경험자)
    근데 얘길들어보니
    병원을 빨리가보셔야겠네요

  • 4. 윗님
    '12.2.23 9:07 PM (121.133.xxx.39)

    쇠고기 어떤부위를 사야하나요? 저희 어머니도 얼마전에 넘어지셔서얼굴에 멍이..ㅠㅠ 점점 내려가던데여...
    어떤 부위인지 아려주세요

  • 5. 경험자..
    '12.2.23 9:38 PM (116.36.xxx.19)

    우리 아이도 냉장고에 볼을 세게 부딪혀서 멍이 시퍼렇게 들었었어요.
    멍이 다 빠지는데 3주정도 걸린듯 해요. 멍이 없어질 무렵 웃으면 볼이 패이더라구요.
    마치 보조개처럼. 피부가 당겨 올라가는 느낌이랄까..
    대학병원 성형외과 흉터전문 선생님께 갔더니 근육이 끊어진거래요. 한번 끊어진 근육은 재생이 안된다고. 후천성 보조개로 보면 된다고. 없애고 싶으면 20세 이후에 성형수술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어요.
    첨에는 아이가 웃을 때 마다 쑥 들어가는 볼을 보면 가슴이 찌릿찌릿 했는데 마사지 꾸준히 했더니 약간 눈에 띄는 정도로 호전된것 같아요.

  • 6. 원글
    '12.2.23 9:49 PM (119.67.xxx.161)

    그냥 멍 들었겠거니... 쉽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T.T
    성형외과에 가보는 게 낫겠네요. 경험자님, 그럼 성형외과에서 어떤 방식으로 검사를 하나요? 엑스레이를 찍나요?

  • 7. 경험자...
    '12.2.23 10:33 PM (116.36.xxx.19)

    앗..지금 생각 났는데 윗글이 수정이 안되네요. 후천성 보조개가 아니고 외상성 보조개라고 하셨어요. 쓰면서도 뭔가 이상하더니만 ㅠㅠ
    원글님, 성형외과에서는 그냥 의사선생님께서 손으로 그 부위 만져보시고 웃어보라고 한 다음 얼굴 살펴보시고 . 그게 다였어요.
    제가"부딪혀서 멍들었다가 웃으면..." 여기까지만 얘기했는데 선생님이 보조개처럼 쑥 들어가죠? 하시던걸요?
    저도 첨에 멍 들었길래 찢어져서 피 안난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신경도 안썼는데 그런 흉터가 남는지 처음 알았답니다 ㅠㅠ

  • 8. ..
    '12.2.24 7:05 PM (175.124.xxx.153)

    쇠고기는 아무 부위나 상관없어요
    멍이 빠지는게 빠르지 않다고 해도
    쇠고기 붙이면 아픈게 가시더라구요
    저는 불고기감 등심으로 떠온게 있어서 그거 두껍게 몇장 해서 붙였어요

  • 9. ..
    '12.2.24 7:06 PM (175.124.xxx.153)

    아픈게 가시는 느낌이 강해서
    시원하게 빠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49 보험영업하는분 때문에.... 2 짜증 2012/03/31 1,100
88748 딸이 연말정산금을 ... 1 자랑질 2012/03/31 1,226
88747 이번 야당 선거대책반장은 이.명.박 입니다.. 5 .. 2012/03/31 843
88746 저...애들데리고 가출중이예요 10 언제 들어가.. 2012/03/31 3,673
88745 악기하나랑 미술은 고학년때 필요한건가요? 15 리플 부탁드.. 2012/03/31 2,331
88744 산후마사지... 좋으셨나요? 2 마카롱~* 2012/03/31 1,942
88743 독일의 다문화....3 6 별달별 2012/03/31 1,569
88742 노무현때 일어났다면서 왜 삭제하고 파기 하냐? 7 .. 2012/03/31 1,141
88741 얼굴관리받을때 참 민망해요 5 피부관리 2012/03/31 2,659
88740 6천만원을 한달에 백만원씩빼써야할때 6 재테크몰라앙.. 2012/03/31 2,100
88739 모두 다 노무현 때문이다..... 6 광팔아 2012/03/31 985
88738 자는데 누군가 저에게 이불을 덮어주려는 기분 ㅠㅠ 2 가위눌림 2012/03/31 1,694
88737 아 대박! 옛날에 듣던 팝스타들 오랜만에! 죽방망이 2012/03/31 557
88736 저희남편은 쓸데없이 아껴요 1 현명한소비 2012/03/31 955
88735 광주광역시 분들~~이사 도와 주세요~~ 7 헬프미~~~.. 2012/03/31 1,019
88734 초3 수학 문제 질문드려요~ 8 돌핀 2012/03/31 839
88733 제가 착불로 택배받는방법 8 대문글읽고 2012/03/31 2,832
88732 발리여행 급해요 ~ 4 ... 2012/03/31 1,249
88731 청와대 “모른다” 일관… “검찰서 판단” 떠넘겨 5 세우실 2012/03/31 676
88730 송파구에서 1 영어학원 2012/03/31 544
88729 연근의 기공? 구멍이 더러운것 같은데..그냥먹어도 되는지요? 5 연근 2012/03/31 3,310
88728 글읽으러 들어왔는데... 2 .. 2012/03/31 474
88727 [절약팁] 시골사람들만 실천할수 있는 절약팁이에요 5 새똥님존경합.. 2012/03/31 3,230
88726 지금 태국 방콕인데요 노트북인터넸은 되는데 카카오톡이 안되네요 .. 카카오톡 2012/03/31 635
88725 경추 베개 사용하시는 분? 괜찮은가요? 3 ..... 2012/03/31 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