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룹 과외 시 비용능력없는 학생들 한명씩 넣고 싶은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2-02-23 20:08:44

제목처럼 하고 싶은데 신청을 받으면 선정 기준이 있어야 할 거 같아서요.

혹시 기초생활수급자는 서류같은 거 발급해 주나요?

아니면 다른 증명 서류 같은 게 있을까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다른 학생들은 절대 모르게 할 거구요. 까페 공개적으로 공지만 하고 개인적으로 신청받을 생각인데요.

혹시 돈내고 받는 학생들은 기분 많이 그럴까요? 저라면 괜찮을 거 같은데 그런 생각도 들어서요.

 대학생 대상 과외예요. 4명 정원인데 무료로 받는 학생때문에 인원을 늘리거나 하진 않을 거거든요.

한번 생각해 봐주시고 이쪽저쪽 다 별로 도움 안되는 거 같으면

나중에 잘 되면 따로 가르쳐 보는 쪽으로 생각해 보려구요. 조언 좀 주세요~

IP : 222.108.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3 8:12 PM (72.213.xxx.130)

    같은 그룹 말고 무료과외 그룹과 유료과외 그룹을 나눠서 할 수 있다면 오히려 그게 더 나을 것 같네요.
    가르치는 입장에선 힘들겠지만 그게 과외를 받는 입장에서 덜 불편하겠죠.

  • 2.
    '12.2.23 8:18 PM (211.234.xxx.89)

    윗분생각이좋을것같아요~
    암튼 님 마음이 참 고와서 복받으실거에요~^^

  • 3. 나거티브
    '12.2.23 8:25 PM (118.46.xxx.91)

    첫 댓글 공감이요!

    제가 이웃집 과외에 한두달 더부살이 해본 적 있는데,
    아무도 뭐라 안하고 가족같은 사이고
    과외선생님도 허락하신 건데도 불편했어요.
    좀 후에 정식으로 다녔어요.

  • 4. 프린
    '12.2.23 8:31 PM (118.32.xxx.118)

    과외기부를 하신다는건 참 좋은 기부인거 같아요
    제가 하지도 않으면서 딴지거는거 같지만 그런맘은 절대 아니구요
    그렇게 섞어서 하는건 유료로 과외하는 학생에게도 지원받는 학생에게도 좋은 자리는 아닌거같아요
    일단 과외를 어디서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생이라는걸 로 보아서 장소제공도 유료로 과외하는팀에서 하게 될거 같은데 일단 그 구분만으로도 장소제공하는 입장 이면 달갑지 않아 할수 있구요
    과외를 함께할수 있다는건 어느정도 지역이 비슷 하다는건데 그팀 아이들과 어울리는 아이로 받아야하는데 것도 쉽지 않은 부분이구요
    보통은 팀과외면 친구들끼리 팀 맞춰들어 오지 않나요
    그런자리에 끼기는 더 쉬운일이 아니구요
    같이 하는건 서로한테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닌듯해요
    따로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5. ..
    '12.2.23 8:39 PM (222.108.xxx.101)

    장소도 제가 있고 친구끼리 들어 오는 경우 간혹 있는데 그런 그룹엔 애초에 안 넣을 생각이었어요.
    그 학생이랑 저만 알면 되지 않을까, 비용이 좀 비싼 분야라 못 받는 학생들한테 기회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만 했는데 나거티브님 말씀대로 아무도 몰라도 본인 마음이 불편할 거 같아요. 생각이 짧았던 듯.
    네 분 조언 감사합니다. 나중에 따로 만들어봐야겠어요.

  • 6. ..
    '12.2.23 8:47 PM (112.149.xxx.11)

    원글님의 따뜻한 마음은 느껴지나 방법은 그리 좋은거 같지 않아요..
    다른학생모르게 할수 있을까요? 모를수도 있겠지만 무료로 받는 그 학생이 그아이들 앞에서 당당할수 있을지.....
    그냥 무료로 가르치는 아이들만 모아서 하심 어떨런지요...
    요즘 학부모님들 그리 순수한분 안계세요....
    무료로 받는 아이 가르칠 시간에 자기 아이 봐주는게 낫다 생각하실걸요...

  • 7. jb
    '12.2.23 8:51 PM (58.145.xxx.127)

    예쁜 생각이십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경험을 했어요

    일부러는 아니고
    공부하다가 형편이 어려워진 아이를 무료로 이년간 가르쳤습니다.
    그 후에도 다른 학생을 일년이상 햇구요

    둘다 결과는 좋았어요

    하지만 제가 부담스러웠는지
    길에서 만나면
    어머님도 아이도
    모두 난처해하는 느낌이었어요

    괜히 빚쟁이가 된것같은 느낌?????

    차라리 줄것 주고 받을것 받은 아이가
    좋은인연으로 만나면 즐거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 8. 폴리
    '12.2.23 11:29 PM (175.215.xxx.19)

    다른 얘기지만 전체 무상급식..
    저는 비슷한 이유로 지지해요 ^_^;;

    맘씀씀이가 정말 예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21 압력밥솥에 대한 의문 한가지 7 프링지 2012/03/20 1,249
83820 존슨즈베이비로션들이요. 돌 전 아기한테 바르면안좋을까요? 2 로션 2012/03/20 3,492
83819 학원 결강을 늘 모르는 고딩아들땜에 열받아요 19 이해가 안되.. 2012/03/20 2,018
83818 [미권스펌글]통합진보당에 비례대표 주시겠습니까? 12 .. 2012/03/20 1,070
83817 주방에서 쓰기편한 용품들 추천부탁드려요~ 부엌의신 2012/03/20 706
83816 브로콜리 색상이 갈변했는데 먹어도 되나요? 5 ----- 2012/03/20 9,076
83815 사람좋다는 소리 듣는 사람치고 일 잘하는 사람 없다는 거 16 ... 2012/03/20 6,036
83814 남편 회사 남직원이 저희 집 개를 손바닥으로 쳤어요;;;;; 29 이건뭥미 2012/03/20 8,979
83813 궁금해서 미치겠어요 이과자 이름좀.. 19 생각나라!;.. 2012/03/20 5,793
83812 차인표는 정치인 보단 목사가 될 것 같아요. 47 애인표 2012/03/20 9,297
83811 버터장조림비빔밥 22 애교만점 2012/03/20 2,869
83810 인터넷 서점에서 책 사면 반품된 재고 푸나봐요 2012/03/20 1,227
83809 초등1 공부방책상 일자형이나은가요? 책장형이 나은가요? 1 책상고민.... 2012/03/20 1,726
83808 카프리제 만들때 발사믹은? 3 .. 2012/03/20 1,336
83807 ㅡ급ㅡ저요오드식단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4 2012/03/20 3,566
83806 김종훈이 맞는말 했구만요 뭘ㅋㅋㅋㅋ .... 2012/03/20 892
83805 화상을 입었어요 20 따갑다 2012/03/20 3,421
83804 (펌) 이런거 밝혀도 될런지...이번 관악을 여론조사 참여한 .. 12 그냥 2012/03/20 2,754
83803 압구정초,중,고 어떨까요? 7 이사 2012/03/20 2,957
83802 백지영 얼굴 한창 이뻤는데 지금 안타깝네요. 12 안타까워 2012/03/20 10,368
83801 박진영이 말하는 박재범의 잘못이라는 거 아무것도 없을거 같아요 10 ... 2012/03/20 4,656
83800 티팟 좀 찾아주세요.. 제발.. 2012/03/20 623
83799 박근혜 대신 박지만이 대선 출마해라 (펌) 8 맞어 2012/03/20 880
83798 닉네임 sy ( 116.45.xxx.17 )의 글에 댓글 달아주.. 1 알바.. 2012/03/20 1,238
83797 체하면 두통이 반복적으로 생기나요? 11 두통? 2012/03/20 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