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겨레 경향신문을 해지하는게 진보를 위한 결단?

어이없3 조회수 : 882
작성일 : 2012-02-23 19:40:32

 나꼼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냇다고 해지신청한게 자랑스러우세요?

김어준이 정권교체의 촉매제나 된다 생각해요?

가끔 민주진영보면 아주 조그마한 파이하나가지고 서로 물어뜯는 이 모습이 너무 우스워요.

조중동 전체구독자가 몇%인지 아시나요? 거의 70%에요.

아무리 여당이 뻘짓에 망짓을 해도..그들의 구독자는 단단히 지원해줍니다.

나꼼수 솔직히 비판할것 있스면 비판하고 그것을 고쳐나가면 됩니다.

경향구독하는 독자로서 이런 순결한 소영웅주의에 구독포기하면서 글 써올리는 모습들 보니 머랄까

어이가 없네요.

당장 나꼼수가 증거를 내놓고 그것을 민주당에 제보하면 민주당이 바봅니까?

모든게 정황증거잖아요. 그렇게 들었다. 그런소리 제보를 받았다. 수사해라.

수사는요 기본적으로 물증이 있어야 최소한 그 물증에 대한 직접적인 증인이 될 사람이 있을때 개시되는 겁니다.

나꼼수에 심취하신분들 아마 이것이 부메랑 되서 돌아올것입니다.

무슨 사건만 나면 한겨레 구독중지, 경향 구독중지 올리면서 무슨 대단한 영향 발휘할것 처럼 이야기하시는거

저편에서 보면 우습습니다. 정신차릴것은

나꼼수에 함몰되어서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언론사를 난도질 하는 여러분들이라 생각되네요.

나꼼수는 팩트가 없어요. 당장. 검경에 제출할 수 있는..

모든게 카더라로 들어와서 소설입니다로 끝나는거지요

민주당에서 나꼼수와 거리두기 살짝 하는이유가 다 있는겁니다.

결국 강용석처럼 나중에 부메랑 크게 당합니다.

경향은 그점을 우려한거구요.

 

IP : 210.91.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거운 하루
    '12.2.23 7:44 PM (175.125.xxx.178)

    볼 사람은 보고 안 볼 사람은 안 보는 거지, 왤케 흥분하세요?
    그리고 강용석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갖다 붙일 걸 갖다 붙이세요.

  • 2. ,,,
    '12.2.23 7:50 PM (175.196.xxx.85) - 삭제된댓글

    격하게 동의.
    가끔은 왜 저리도 좁쌀같은지 원.

  • 3. 저도
    '12.2.23 7:51 PM (116.121.xxx.125)

    왜이렇게 흥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경향도 기자가 나꼼수 비판하듯 독자들도
    기사가 마음에 안들면 안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나꼼수에 매몰안됐고 앞으로도 경향 구독할
    예정인 제 눈에도 이번 글은 끊겨도 쌉니다.

  • 4. ..
    '12.2.23 7:55 PM (175.112.xxx.243)

    그 동안 나꼼수가 현실적으로 실체적으로 이루어낸 성과들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나꼼수가 팩트가 없다고요..흐흐 실제 벌어진 팩트와 논리적인 추론내지는 정황증거, 제보 ,취재등에 의한 단서와 그 결과물이 진실에 근접하고 이에 대중이 열광하고 그래서 나꼼수가 이리도 대중들의 환호를 받게 된거 아닌가요. 1000만 청취라는 숫자가 유언비어 수준 정도에 부화뇌동한 결과라는 건가요 .정치에 그리 무관심하던 20대 30대를 정치에 끌어들인게 허무맹랑한 바람으로 만든건가요.

  • 5. ...
    '12.2.23 8:02 PM (180.64.xxx.147)

    난 왜 나꼼수를 까서 경향 해지한다고 생각하는 지 그걸 모르겠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한발 쑥 물러서면서 독자를 한 수 내려보고
    계몽하려는 그 태도가 정말 질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진중권의 말에 수긍하다가도 그 혼내고 가르치는 태도에 질리는 거잖아요.
    우리가 권력은 없지만 무식한 건 아니잖아요.
    왜 대중은 항상 무식하고 우루루 몰려 다닌다고 먹물들은 생각하죠?
    왜 대중을 무지몽매해서 자기들이 지도편달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지금은 무학에 문맹이 많았던 일제시대가 아닙니다.
    나꼼수 듣는다고 왜 다 열광하고 나꼼교도라고 생각합니까?
    나꼼수 지적질 때문에 끊는게 아니에요.
    복서는 카운터펀치 달랑 한방 맞고 다운 되는 게 아닙니다.
    자잘한 펀지를 무수히 맞다가 큰 펀치가 날아오면 버티지 못하고 다운되는 거에요.
    그 한방이 오늘의 글이었을 수도 있고
    김건중신부의 글이었을 수도 있고 다음에 나올 기사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글에 실망한 사람이 나 이제 그만 보겠다는데 그걸 그렇게 비웃어야 합니까?
    게다가 강용석까지 갖다 붙여서요?

  • 6. 어이없3
    '12.2.23 8:03 PM (210.91.xxx.162)

    논리추론하는게 증거인가요? 물증, 물증, 물증이 뒷받침된 상태에서 정황증거가 나오는 겁니다. 민주당 박지원이하 저격수라 불리는 사람들이 왜 조용한지 아세요? 팩트가 확인이 안되기 때문이에요. 민주당내 인사들 정보라인 무시하지 마세요. 최소한 나꼼수보다 뛰어나면 뛰어났지 못하지 않아요. 그리고 천만 숫자 자꾸 운운하면서 절대치 이야기 하시는데 조중동 인구 다합치면 인구 절반입니다 2000만이 봅니다. 그럼 그게 다 사실인가요?
    나꼼수에 대해서 마치 진리마냥 비판의 성역을 인정치 아니하니 갈수록 사람들이 돌아서는 겁니다. 경향 한겨레기자들은 정보라인 없고 멍청한줄 아나요? 적어도 나꼼수보다 라인 많습니다. 그만 오버하시고 같은편인 경향 한겨레 비판은 그만좀 하시길...나꼼수가 내놓는 다는 물증은 지금 전혀 없습니다.

  • 7. ...
    '12.2.23 8:03 PM (180.64.xxx.147)

    그 글에 본인이 선관위 출입기자임에도 불구하고 몰랐다잖아요.
    이상하다고만 생각했다잖아요.

  • 8. ..
    '12.2.23 8:29 PM (175.112.xxx.243)

    나꼼수는 원글님이 우습게보는 정황증거,논리추론이라도 있지만 오늘 경향의 이 글은 도대체 뭐가 잇나요. 개인적인 친분을 가진 선관위직원의 말에 의하면 절대 아니다..그리고 그 직원이 피곤하다?

    이게 이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인가요..훗

    그리고 정보력 뛰어난 수많은 정치인들 언론인들이 이제까지 한 짓들이 도대체 뭔가요.
    작은 정보라도 찾아서 성실히 목숨걸고 분석해 일반 대중에게 친절히 즐겁게 전해주는 나꼼수가 잘못인가요. 그 수많은 정보를 알고도 보고도 침묵하는 정치인과 언론들 이 잘못인가요. 그럼 도대체 원글님은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나꼼수에 열광하는이유를 뭐라고 보시나요

  • 9. .....
    '12.2.23 9:36 PM (112.155.xxx.72)

    저도 경향 구독자이고 나꼼수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못 마땅하지만
    오늘 신문을 펼치니 좋은 기사들이 잔뜩 -cj 껀수에 이명박 연설 비판, 박근혜 비판등-
    실려 있어서 마음을 다잡아 먹었습니다.
    좀 못마땅한 소리를 내더라도 진보의 소중한 목소리들 중 하나로 지지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원글님은 너무 공격적이신 것 같아요. 나꼼수 대 경향의 대결 구도로 만드는 거야 말로 전형적인
    진보 내의 분열을 일으키는 일입니다. 그 보다는 같이 가는 진보라도 상대를 비판할 권리는 있으니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 줍시다 그 정도가 어떨까요.

  • 10. 원글님.. .핀트 어긋남.
    '12.2.23 9:45 PM (59.5.xxx.130)

    나꼼수를 비난했다고 경향을 해지하려는게 아니고 그 사설의 근거가 너무 희박해서 웃기다는 것이죠. 기껏 선관위 직원이 억울하고 피곤해다는게 아니다라는 증거라니요 ㅠㅠ 그걸로 해지하느냐 아니냐는 자유지만.. 적어도 나꼼수를 깠다고 나꼼수 홀리건들이 경향을 단체로 해지하고 그러는 것은 아니랍니다.. 경향신문은 나꼼수에 관해서는 비겁하고 합리적이지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46 댓글 보고 퍼왔어요, 싼 과일 구입법 여쭐께요~~ ///// 2012/05/13 1,045
106645 고1때 전교 10위권이었다가 이과선택하고 성적추락한... 6 ㅠㅠ 2012/05/13 3,355
106644 냉동된 소라살로 뭘 할수 있나요 ? 4 그냥 2012/05/13 1,393
106643 요즘 '전기요금 청구서' 받고 진땀 흘린 목사들, 왜? 1 호박덩쿨 2012/05/13 1,889
106642 박완규 노래... 10 밤눈 2012/05/13 3,523
106641 1박에서 돌고래 나왔는데 예술이네요 8 joy 2012/05/13 1,943
106640 메밀 잎사귀는 뭐 해먹는지요? 5 알려주세요 2012/05/13 761
106639 샤넬핸드백 회원장터에 3 애기엄마 2012/05/13 2,929
106638 고속터미널에 비누카네이션꽃 파는 곳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2012/05/13 2,343
106637 나가수룰이 어떻게 바뀌는건가요? 1 나가수 2012/05/13 971
106636 김건모 휴~다행이 붙었어요 9 휴~ 2012/05/13 3,151
106635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적이 딱한번 4 만성두통 2012/05/13 1,671
106634 표고버섯이 갈색으로 변했어요. 3 어떻게할래 2012/05/13 1,619
106633 지금 지하철인데 다리꼬고앉아있는게 욕들을 일인가요? 74 에휴 2012/05/13 17,820
106632 30개월 딸 피부가 까실까실해요ㅜㅜ 4 걱정맘 2012/05/13 1,232
106631 아들이 설거지를 하네요~~~ 3 사춘기 학부.. 2012/05/13 1,363
106630 잇몸에서 피가나는데요 1 ekek 2012/05/13 927
106629 길냥이들이 저를 좋아해요.ㅡㅡ;;; 4 음. 2012/05/13 1,410
106628 대선때 새누리당 찍을겁니다 44 구관이명관 2012/05/13 3,354
106627 (긴급)고민 상담 좀 해 주세요ㅜ.ㅜ 2 happyd.. 2012/05/13 933
106626 텝스 한 문제 도와주세요~ 9 궁금 2012/05/13 1,041
106625 일주일 내내 열이 37도가 넘는데.. 괜찮을까요? 6 아가가 2012/05/13 6,445
106624 가톨릭 신자이신 82님들, 원선오 신부님 아세요? 4 우허허.. 2012/05/13 1,824
106623 아기한테 꼭 박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1 wjrldy.. 2012/05/13 1,424
106622 여수엑스포예행연습한다길래 포스코전시관 다녀왔는데.. 완전정복 2012/05/13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