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자랑,,, 해도 되죠,,? ^^;;;;

남편자랑 조회수 : 3,864
작성일 : 2012-02-23 17:43:59

요즘 자게 분위기가 뒤숭숭하여,, ㅋㅋ 더 뒤숭숭하게 남편자랑하나 올려요~

 

어제 제가 일하면서 바빠서,, 김밥 두 줄하고 쫄면 좀 사다줘~ 하니까

분식집에서 사와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덴비 하늘색 접시에

김밥 두 줄 이쁘게 놔주고

쫄면도 비벼 먹으라고

냉면기에 담아주고,,,,

 

남편이 너무 이뻐보이는거 있죠. 마음씀씀이가 고맙고요.

 

별거 아닌데 감동하는 건가요? ^^;;;;;

암튼 그랬어요. 자랑 끝~~~~

 

IP : 110.47.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쥐
    '12.2.23 5:45 PM (14.43.xxx.39)

    부럽네요 센스있는 남푠님 그냥이래도 사다줬음 좋겠다 ㅎㅎ

  • 2. ㅋㅋㅋ
    '12.2.23 5:47 PM (220.77.xxx.34)

    자랑글 좋아요~ 많이 써주세요.

  • 3. 엥겔브릿
    '12.2.23 5:48 PM (59.86.xxx.207)

    저는 어제 손톱 손질 하고 있길래 (버퍼) 그만 갈아~!하고 얘기 해줬더니 감동 받았다고..ㅎㅎ

    예전에 드라마 보면서 손질하다가 손톱이 너무 얇아져서 아프다 아프다 고생 많이 했던 일화가 있어서..ㅎㅎ

  • 4.
    '12.2.23 5:50 PM (110.12.xxx.78)

    원래 자랑은 돈 내고 하는 겁니다잉
    82가 딱~~ 정해준거에요~

    간혹 농담인줄 아시는 분들이 계신 데 아닙니다잉
    줌앤아웃에 가면 자랑계좌가 떡하니 있어요잉
    좋은 데 쓰는 거니 입금하시고 자랑 마음껏 하면 됩니다요

    오늘 원글님은 사소한 거라 제가 맘대로 막 면제해드립니다요
    근데 그걸 그리 고마워하는 원글님 맘씨가 아주 예뻐서
    막 궁디팡팡이라도 해주고 싶구만요 ㅋㅋㅋ

  • 5. 쇼핑좋아
    '12.2.23 5:50 PM (58.151.xxx.171)

    전 어제 남편이 오늘 제 친구들 놀러온다고 화장실 청소도 해주고
    용돈도 줬어요~~^^

  • 6. ..
    '12.2.23 5:51 PM (1.225.xxx.105)

    자랑회비는 입금 하시고 자랑 하신거죠??
    입금도 안하고 자랑한 것은 인증 없으면 무효!!!

  • 7. 반지
    '12.2.23 5:53 PM (125.146.xxx.40)

    자랑글 좋아요 222 ㅎㅎ

  • 8. 원글
    '12.2.23 5:56 PM (110.47.xxx.111)

    ㅎㅎㅎ 재수없다고 욕 먹을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

    저 옛날부터 자랑계좌 그거 뭔지 너무 궁금했어요.
    지금 알아보러 갑니다 ㅋㅋ

    이런 분위기 좋아요~~ 언니들한테 귀염받는 기분요,,,
    82 이런 분위기 때문에 좋아서 계속 들어오는 건데 ,,,

    암튼 감사합니다 ^^ 다들 즐거운 저녁식사 되세용~~~

  • 9. mm
    '12.2.23 5:58 PM (219.251.xxx.5)

    와~~센스 돋네요~~

  • 10. 진짜
    '12.2.23 5:59 PM (112.168.xxx.63)

    자상하고 배려있는 남편분이네요.
    부러워요!
    그게 다 관심이고 마음씀이죠.
    저희 남편은 사오기나 하면 고맙고
    깜장봉다리째 던져 줄텐데...ㅠ.ㅠ

  • 11. 저두
    '12.2.23 6:00 PM (119.201.xxx.169)

    우리 예쁜 남푠 자랑하고 싶지만 복날아 갈까봐 꾹 참고 있어요.
    저도 이세상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좋은 남편과 살고 있답니다.ㅎㅎ

  • 12. 저도2
    '12.2.23 6:07 PM (175.116.xxx.216)

    저도 울 남편 넘 넘 좋아요 ㅎㅎㅎㅎㅎㅎ

  • 13. 헤헤
    '12.2.23 6:17 PM (150.183.xxx.253)

    자랑해도 복 안날아갑니다 ^^

  • 14. ..
    '12.2.23 6:49 PM (222.236.xxx.127)

    참 사랑받을 만한 남편입니다.

    그저..

    부럽소.

  • 15. ㅎㅎㅎ
    '12.2.23 7:16 PM (116.37.xxx.10)

    저도 맨날 깜장 봉다리안에 코일에 쌓인 김밥을 받는데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738 이과 수학 인강 선생님 추천 부탁드려요. 16 이과 2012/06/09 3,372
117737 다른사람 뒷담화 하는사람은 절대 아닌거맞죠?? 20 ㅠ.ㅠ 2012/06/09 8,984
117736 김한길씨가 당대표가 됐으면.. 정권교체 가능성이 더 높아졌으려나.. 13 김한길 2012/06/09 2,893
117735 전세 가전 고장 비용을 대야 하나요? 5 이사가고파 2012/06/09 2,784
117734 길 고양이가 자꾸 저를 쫓아와요... 26 냥이 2012/06/09 11,166
117733 mcm 어떠세요? 17 가방추천 2012/06/09 3,350
117732 오이지 급 질문입니다. 1 2012/06/09 1,475
117731 컴퓨터가 안꺼져요 ㅠㅠ 1 mornin.. 2012/06/09 1,445
117730 영어만으로도 대학에 갈수 있나요? 4 탕수만두 2012/06/09 2,020
117729 주변분들이 82 많이 하시나요? 5 수도권 30.. 2012/06/09 1,550
117728 군산가서 이성당 빵이랑 짬뽕 먹고 싶어요 9 .. 2012/06/09 3,814
117727 오늘 불후의 명곡 쏘냐 노래 너무 좋지 않았나요? 2 dhsmf 2012/06/09 1,841
117726 가끔....하기 싫을때..... 14 대박공주맘 2012/06/09 4,561
117725 강릉에서 4시간 5 부탁 2012/06/09 1,691
117724 생의 첫 오븐! 6 뭐 만들어 .. 2012/06/09 1,372
117723 급해요. 남편이랑 누가 맞는지 내기중인데요. 106 .. 2012/06/09 11,296
117722 마비성장폐색증 아시는분계신가요 1 2012/06/09 1,824
117721 아이 발가락 사이에 작은물집이 다닥다닥..무좀인가요? 12 간지러 2012/06/09 12,413
117720 바베큐 그릴 3 풍경소리 2012/06/09 1,150
117719 인현왕후의남자 보는방법알려주세요 6 야심녀 2012/06/09 2,403
117718 한우 곱창, 양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4 꼬마 2012/06/09 1,551
117717 잘못끓인 얼갈이 된장국 버려야 하나요? 2 잘못끓인 2012/06/09 1,502
117716 다리관절이 안좋은데요?? 2 ........ 2012/06/09 1,225
117715 위치어플??이란거요....써보신분 dd 2012/06/09 1,047
117714 박근혜 대통령 미리 축하드립니다 30 당하셨네요 2012/06/09 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