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한살 미혼 직장인이구요.
결혼은 별 생각없고 엄마 모시고 같이 사는데요.
지금 공덕동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 아파트는 자금상 택도 없고 빌라를 좀 무리해서라도 마련할까 생각중이예요.
지금 있는돈은 일억 이천 정도 밖에 안되고
대출을 일억 정도 받아서 실거주 목적으로 빌라 방 두개 정도 짜리 매입하고 싶은데
부동산쪽엔 워낙 문외한이고 물어볼데도 없어서 걱정이 많네요.
엄마랑 저랑 직장이 이쪽이고 둘이 합쳐 월수입 사백 정도 되구요.
아이가 없으니 소비는 그리 많지 않아요.
이런 상황에서 일억 대출받아서 아파트도 아니고 빌라 매입하는게 무리수일까요?
이사다니는것도 지겹고 뭐랄까 이제 제 집을 좀 갖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