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감평사인데 올해 2억 융자끼고 8억짜리 강남집을 사더라구요.
솔직히 좀 뜬금없어서 물어보니..조만간 폭등할거라 장담하더라구요.
친구랑 통화해서 물어보니..일단 시중자금이 너무 풀려서 결국은 쏠릴수 밖에 없다고..
그 애말로는 900조의 유동자금이 떠다니고..벌써 부터 저점매수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하고
전월세 만기되는 올 3-4월쯤에 전월세 상승분을 시장이 감당못하고 매매로 급등할거라 생각하더라구요.
거의 50%이상이 전월세 상환시점이 그쯤이라는데..
저보고도 지금사라고 이야기하는데..다른 사람도 아니고..감평사인 친구가 이런 이야기 하니..
굉장히 심란하네요..
누구보다 부동산 현장 분위기를 잘 알텐데..
dti 살짝 풀리는 시점이 변곡점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절대로 지금 이 시세로 집살 기회없다고 이야기해요..
지금 올해 5월에 전세 만료인데...3억가지고 대출이라도 껴서 집을 사야하는지..
고민되네요..
남편도 비슷한 조로 이야기해서..그냥 그땐 넘겼는데..
친구가 그러니 무척 흔들리네요
지금 실거주 개념으로 사는게 정답인거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