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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셋을 낳고 키워봐야 부모 마음을 안다.

오드리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2-02-23 15:33:24

방금 전에 시어머니께서 전화하셔셔 하신 말씀이예요~

전 지금 임신 중이고,

힘들지? 괜찮아요~

이런 대화 중에, 애 셋은 낳고 키워봐야 부모 마음 안다고 하더라.

그런 말씀을.. 좀 오래 하시더라구요...

 

혹시 저한테 애 셋을 낳으라는 뜻일까요???

별 뜻 없이 하신 말씀일까요??

저희 어머님은 아들만 둘인 분인데....ㅡㅡ;

IP : 121.152.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2.23 3:35 PM (119.202.xxx.82)

    마지막이 반전이네요. 그냥 별 생각없이 하신 말씀인듯...

  • 2. ㅎㅎㅎ
    '12.2.23 3:38 PM (112.144.xxx.2)

    마지막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엥겔브릿
    '12.2.23 3:39 PM (59.86.xxx.20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 ㅇㅇ
    '12.2.23 3:43 PM (211.237.xxx.51)

    그니까 어머님 말씀은 말은 힘들지? 라고 했지만
    겨우 하나 임신한것 가지고 힘들다 생각하지마라
    아이 셋은 키워봐야 힘들다고 하는말 할만하다 뭐 이런 소리신것 같아요 ㅎ
    저도 딸 하나 키워서 지금 고등학생이지만
    저희 친정엄마는 항상 그러세요..
    너는 자식키웠다고 할수도 없다고.... 거저 키운애 하나만 키워봐서
    엄마의 고단함을 모르는거라고...... 뭐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약간 어설픈 엄마죠..;; 하나하고 둘은 다르고 둘하고 셋은 아마 확실히 다를겁니다..

  • 5. ok
    '12.2.23 3:51 PM (14.52.xxx.215)

    아~놔..너무웃겨요
    요즘 거의 둘인데 그럼 그들은 부모마음을 모른다는건가요? ㅎㅎㅎ

  • 6. 하나인 저는..
    '12.2.23 4:06 PM (119.71.xxx.130)

    아이가 하나인 저는 철부지로군요..

  • 7. ㅅㅅ
    '12.2.23 4:18 PM (210.96.xxx.241)

    아이 넷 낳으면 득도할 듯^^

  • 8. ...
    '12.2.23 4:44 PM (220.77.xxx.34)

    ㅋㅋㅋㅋㅋ

  • 9. ㅋㅋㅋㅋㅋ
    '12.2.23 5:24 PM (59.15.xxx.202)

    애셋난 맘인데....보다가 마지막 줄에서 빵터졌네요
    시어머님 잠시 착각하셨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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