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때 눈크고 이뿐 아기가 나중에 평범해지는 경우

외모의변천 조회수 : 10,853
작성일 : 2012-02-23 15:00:08

남인 내가 봐도 정말 아깝던데요 ㅋㅋ.

제 지인의 애가요, 남자애인데 아기때는 눈도 크고 눈동자도 초롱초롱 별박아논거처럼 이뿌더니

자랄수록 얼굴이 커지면서 걍 평범해져버렸어요.

아까비

정말 아기때 특히 돌전후에서 한 6살까진 너무너무 이뿌더라고요.

얘 정말 나중에 커서 배우 뺨치게 잘난 남자되겠다고

걔부모는 물론 온 일가친척들, 심지어 걔 할머니계모임 친구분들까지 잘생겼다고 난리난리였는데

애가 딱 8살이 되니까 더이상 이뿐 얼굴이 아닌 거예요.

딱히 못생긴 얼굴은 아닌데

그래도 어릴때 그 이뿌던 얼굴은 오데로.....

얼굴크기와 비례해서 눈크기도 같이 자라면 그 미모가 유지될라나요ㅋㅋ

지금 애 이뿌다고 자랑하는 엄마들 참고하세요. ㅋ

 

 

 

 

 

IP : 121.165.xxx.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23 3:03 PM (221.143.xxx.21)

    맞아요 저희 아이 ㅎ
    4살까진 꽃미남이더니 6살부터 걍 좀 귀여운 아이가 되더라고요
    콧대가 높아야하는데 눈만 이쁜거로는 ㅎㅎ

  • 2. 친구딸은
    '12.2.23 3:03 PM (211.107.xxx.33)

    코가정말 이뻤는데 자라면서 메부리코로 변해서 엄청 속상해 해요 수술해주고 싶다고

  • 3. ....
    '12.2.23 3:04 PM (121.200.xxx.172)

    울아들이 지금 그러네요
    이유는 살때문이죠
    여리여리하던 애가 중등도 비만아가 되더니 미모가 사라지고 말았네요
    이쁜 얼굴이 유일한 자랑거리(?)였는데...
    얼굴 볼때마다 이쁜 아들 자랑한게 우스워요...

  • 4. 자라면서
    '12.2.23 3:04 PM (122.129.xxx.47)

    아기들 얼굴은 자라면서 수십번 바뀌어요.
    잴로 미모가 떨어질때가 사춘기접어들면서 같고요
    다시 청춘이되는 20세정도엔 정말 원래인물 찾더라고요...

  • 5. ....
    '12.2.23 3:05 PM (122.34.xxx.15)

    아역 애들이 왜 성인이 돼서는 예전만 못한지를 생각해보면.. 금방 파악이 될 듯 해요... 아역 애들은 눈이 정말 이뻐요. 근데 성인되면 얼굴 골격이 많이 자라서 얼굴에서 눈의 비중이 작아져요. 그 똘망똘망함이 사라지고 얼굴도 입체적이지 않고 다소 평면적으로 변하죠. 어릴 때 눈이 크고 턱이 보기 좋게 이쁜 애들은 대부분 역변합니다. 턱은 20살까지도 자라는데 아이 때 이미 보기에 적당한 턱이니 성장하면서 턱이 더 자라죠. 턱자라면서 치열도 변하고..어릴 때 눈이 굉장히 크고 턱이 덜자란 얼굴이 커서도 비슷하게 이쁘게 자라는 것 같아요.

  • 6. 제소꼽친구가
    '12.2.23 3:06 PM (121.161.xxx.110)

    정말 이뻤어요.
    동네 마당에 그애엄마랑 우리 엄마랑 아기들을 데리고 나가면
    아가씨들이 그애한테만 붙어서 이쁘다 해주고 만져주고
    저는 멋도 모르고 헤헤 웃고 있었다더군요.(내가 생각해도 내가 불쌍하네...)
    걔 어릴적 사진도 봤는데 정말 똘망똘망 이뻤어요.

    그런데 자라면서
    목이 짧아지고, 키가 초등학교 이후 더 안 자라고
    얼굴에 주근깨가 가득차고...
    지금은 좀 이상하게 돼버렸어요.
    넘 안타까운 케이스예요.

  • 7. 엥겔브릿
    '12.2.23 3:08 PM (59.86.xxx.207)

    아..왠지 안타깝지만 귀엽고 슬픈 그런 내용의 글이네요 ㅎㅎㅎ

  • 8. ....님
    '12.2.23 3:09 PM (121.161.xxx.110)

    그냥 살 때문에 아드님 미모가 망가졌다면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살 빠지고 다시 인물 살아난 경우를 몇 명 보았거든요.
    살 빼면 다시 미남 아들로 돌아올 것 같아요.

  • 9. ,,,
    '12.2.23 3:09 PM (72.213.xxx.130)

    나홀로 집에 - 맥컬리 컬킨과 해리 포터의 남주의 경우는 아쉬움이 참 커요.

  • 10. ...
    '12.2.23 3:11 PM (58.239.xxx.82)

    그래요 다 커봐야 알아요,,남동생이 눈이 이뻐요,,,지금도 눈만 떼어서 비교하면 장동건닮았어요
    근데 키가 165예요 허허 키얘기하면 난리 나구요,,,어릴때 여자아이들로부터 편지나 카드도 꽤 받았어요

  • 11. 남자는
    '12.2.23 3:13 PM (58.126.xxx.134)

    코가 생명이죠.

  • 12. ㅡ.ㅡ
    '12.2.23 3:15 PM (218.146.xxx.80)

    물론 전부 다는 아니지만 어렸을 때 인형처럼 이뻤던 조카딸아이...
    크면서 왠 광대뼈가 그리 튀어나오는지...ㅜ.ㅜ
    또 바로 밑의 여동생은 별로 이쁘지 않았던 평범한 흰얼굴이었는데
    지금은 자타공인 학교 얼짱이 되었어요.
    애들은 자라면서 달라지더라구요.

  • 13. ㅋㅋㅋ
    '12.2.23 3:16 PM (218.53.xxx.138)

    얼굴이 작아야되더라구요 그리고 역변하면서 얼굴이 길어지면 최악이죠...눈크고 이런얼굴이 어릴때만이쁜얼굴이고 커서이쁠얼굴은 이목구비도 좀 동양적이고 얼굴도작고 여리여리한스타일이 커지면서 이뻐집디다.

  • 14. 하관
    '12.2.23 3:21 PM (175.125.xxx.3)

    하관이 인물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 같아요.
    턱과 입매가 반듯하게 자라줘야 미인이 돼요. 한동안 중고생들 입 가리고 사진 찍는 게 유행이었잖아요. 그럴 경우 눈만 좀 크면 예뻐 보이나 입에서 손떼면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 15. 그런데
    '12.2.23 3:32 PM (14.52.xxx.72)

    예쁘다를 왜 계속 이뿌다라고 쓰시는지....

    편안하게 얘기하다보면

    이쁘네~ 이뿌더라~ 라고 섞여 나올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이뿌다,이뿐,이뿌더니 하니 좀....

    본의아니게 태클거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 16. 남자애한테 예쁘다 하면 이상하잖아요
    '12.2.23 3:39 PM (121.165.xxx.42)

    이뿌다 하면 귀엽다, 잘생겼다 하는 느낌도 있는데
    예쁘다 하면 그냥 여자애 인형처럼 예쁜것만 표현되는거 같아서 말이죠.

  • 17. ^^;;
    '12.2.23 4:39 PM (175.114.xxx.101)

    저 어릴때 옆집살던 친구
    아버지가 유명한 프로야구감독님이였어요
    아버지가 완전 서양사람처럼 생기셨는데
    그집 아이들이 다 어릴때 너무너무 예쁘게 생겼었죠
    제친구랑 전 완전 비교되구 ㅎㅎ
    전 완전 이웃집 순이스타일ㅋ그저 눈만 땡그랗게생긴 동양인 ㅜㅜ

    근데 고등학교때 길에서 그친구 만나서 정말 놀랐어요
    오똑하고 이쁘던코는 메부리코가 되었고
    미스코리아 김성희를 닮았던 얼굴은 말상이 되었더라구요
    키는 174인가라는데 아무튼
    전 그냥 동양인으로 태어난것에 감사했어요
    크면서 코도올라와주고 얼굴크기가 안커주고해서 인물이 오히려 좋아졌거든요

    위에 리플에도 있는데 어릴때 동양적으로 오목조목생긴애들이 커서 인물이 피어나는경우가 더 많은것같아요
    물론 송혜교 김태희 김희선같은 이기적인 지지배들도 있겠지만요
    아역중에 커서도 예쁜사람은 김민정하나밖에 못봐서 ㅜㅜ

  • 18. ..
    '12.2.23 4:50 PM (121.254.xxx.72)

    어렸을때 눈만 땡그래서 이쁜 얼굴은 아무래도 크면 좀 별로긴 하더라구요
    코가 얼굴에서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데 애기들 코는 성인들만큼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게 아니다보니...
    그리고 피부나 얼굴의 지방 분포? 이런걸로도 좀 달라지고
    크게는 역시 하관 얼굴크기 전체적인 몸의 비율 이런게 이쁜 애들이...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84 조선족에 의해 살해 당한 아가씨 ㅠㅠ 46 눈물나네요... 2012/04/07 12,336
91883 투표율 60%가 되면 갈비100대와 냉면 100그릇 쏩니다. 39 카루소 2012/04/07 3,347
91882 비례대표 어느 당 찍어야 될까요?? 34 고민 2012/04/07 2,084
91881 파리바게트 알바생한테 기분 상했는데 컴플레인 걸면 전달 되나요?.. 5 2012/04/07 12,605
91880 혹시 이 동영상 혹은 학원강사 아시나요...? (수험생,공시생 .. 2 알수없어ㅠ... 2012/04/07 1,116
91879 sbs 시사토론 .. 2012/04/07 641
91878 내일 시청에서 콘서트가 있군요~~ 1 후~ 2012/04/07 879
91877 4.11총선 후보자들의 반민족행위 뭐가 있을까? 4 2012/04/07 538
91876 모임에 아는 엄마, 동생이 상을 당했는데 2 총무 2012/04/07 1,443
91875 예식날짜 확정되었는데,왜 이렇게 맘이 싱숭생생하지요? 조언부탁드.. 3 밍밍이 2012/04/07 1,230
91874 전설의 워터게이트, 간단하게 사찰과 비교정리했네요 참맛 2012/04/07 666
91873 오늘 주식 관련 MBC뉴스 보셨나요?? 4 쥐잡자 2012/04/07 2,544
91872 첫홍콩여행인데...환전을 안했어요 조언좀 해주셔요.. 7 어쩌죠?? 2012/04/07 8,062
91871 빠네 파스타용 하드롤 코스트코에 있을까요? 1 빠네 2012/04/07 2,821
91870 친구 결혼식 옷 어떻게 입고 가야 되죠?? 8 고민 2012/04/07 2,708
91869 잠이 안와요. 조언 구합니다. 아이와 아이친구 이야기예요.. 7 고맙습니다 2012/04/07 2,277
91868 조선족 흉악범죄 이거 근절해야 할텐데 무서워요 2012/04/07 1,007
91867 허각 형 허공 노래 별로인데 올라가네요 4 보이스 2012/04/07 2,077
91866 조인성 요즘 얼굴이 영 별로지 않나요?? 10 별루.. 2012/04/07 4,247
91865 남들은 다 좋다는데 나한테는 효과 없는 몇가지들 3 효과없음 2012/04/07 1,976
91864 사랑과전쟁 보셨나요? 6 2012/04/07 2,939
91863 김용민 당선을 기원하며 에피소드 하나 6 힘내! 2012/04/07 1,658
91862 이럴땐 어떻게해야될까요 1 천이 2012/04/07 466
91861 평생 체중이 줄어든적이 없는 사람 4 다이어트 2012/04/07 1,487
91860 김용민 막말사건의 전모 들통. 동영상 새머리당이 악의적으로 편집.. 2 투표 2012/04/07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