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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목구비뚜렷하지만 얼굴이 큰경우요ㅠㅠ

ㅠㅠ 조회수 : 2,993
작성일 : 2012-02-23 14:49:11

딸아이가 이제 11살인데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키도 평균은 되는데 얼굴이 좀 큰 편이에요.

신생아때부터 좀 큰 편이었는데 유치원을 거치고 초등생인지금도 또래보다 좀 커요ㅠㅠ

아니 사실 좀 많이 큰 것같아요. 얼굴형이 갸름하지 않고 둥근형이라 더 그래보여요.

그리고 이마가 넓은편이네요ㅠㅠ 앞머리 숱도 적고요. 얼굴 사이즈만으론 저와 거의 비슷해요.

작년부터 친구들보다 자기 얼굴이 큰 것 같다고 하길래 아니라고 해주었는데

얼마전에 탈랜트 오지호한테 싸인을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울 딸아이가 집에 와서는

엄마 "오지호 아저씨 얼굴이 나보다 작아서 놀랐어" 하는데 ㅠㅠㅠ

아직까진 피부도 곱고 눈썹도 잘 났고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이도 고른편 이데 얼굴윤곽이 큰 건

어찌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키만 자랄수도 있는 건지...

어려서 부터 이쁘다 소리 많이 듣고 커왔지만 이제 외모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때 얼굴큰걸

속상해 할까봐 걱정이에요. 제 눈엔 너무 예쁜데 말이죠..

에궁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걸 고마와해야하는데 쓸데없는 걱정인지 모르겠어요.

IP : 116.36.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3 2:53 PM (58.239.xxx.82)

    사촌동생이 어릴때 인형같이 이쁜 얼굴이었는데 이마가 얼굴의 반이었거든요,,이쁜데 사진에선 앞에 앉아도 뒤에 앉아도 얼굴이 큰거예요,,,근데 커서 그 얼굴이 길어지더만 지금은 보통이예요 평범,,,
    애들은 골격이 다 자라봐야,,클때까지 커봐야 알아요

  • 2. ....
    '12.2.23 2:55 PM (122.34.xxx.15)

    얼굴 크기 하나가 아쉽다면 전체적으로는 별 지장이 없습니다. 키도 크다니 아마 이쁠 거에요. 몸매관리 피부관리 잘하면 주욱 이쁠 듯.. 머리로 너무 심하게 얼굴 가리지 말고 얼굴형에 맞는 머리스탈 하면 괜찮아요.

  • 3. ....
    '12.2.23 3:06 PM (122.34.xxx.15)

    맞아요..얼굴 크기나 두상도 중요하지만 얼굴형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 4. --
    '12.2.23 3:09 PM (119.192.xxx.98)

    그것보다 11살이 얼굴크기에 신경쓰고 언급하는게
    좀 놀라와요.
    요즘 아이들이 외모에 민감하긴 민감하군요.
    얼굴 큰게 문제가 아니라 어린나이에 관심이 얼굴크기라는게 좀..
    못생기고 이쁘고가 사실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 그게 중요한것 같거든요.
    얼굴이 작은 애보다 커도 잘 인지하지 않고 밝고 긍정적인 애가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 5. ㅇㅇ
    '12.2.23 3:33 PM (211.237.xxx.51)

    거의 유전의 법칙이죠.
    집안에 얼굴이 큰 분들이 많거나 부모 얼굴 크기 보면 아이들 얼굴크기가 나옵니다.

  • 6. ....
    '12.2.23 10:30 PM (72.213.xxx.130)

    얼굴 큰 것은 어쩔 수 없어요. 아이에게 보이는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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