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결혼식에 정장 입어도 될까요?

반쪽이 조회수 : 4,812
작성일 : 2012-02-23 14:10:09

시누이가 4월에 결혼을 합니다.

 

저랑 2살 차이가 나는 시누인데...

 

한복을 입자니 결혼할 때 한 한복은 오래된거라 그렇고....

 

대여 하자니 대여비도 아깝고 해서 그냥 정장을 입으면 어떨까 하는데

 

친정 엄마가 그러면 시댁 식구들한테 욕먹는다고 난리시네요..

 

정장 입으면 안되는 걸까요?

 

시아버지랑 남편은 괜찮다고 정장 입으라고 하는데...

 

참고로 시댁이 종가집이라서 시할머니 눈치가 살짝 보이거든요..

 

 

IP : 221.156.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2.23 2:11 PM (72.213.xxx.130)

    그건 좀 아니네요. 시누이인데 당연히 한복 입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 2.
    '12.2.23 2:11 PM (119.202.xxx.82)

    한복 대여해서 입으세요. 더군다나 종가집이라면 말 나올듯...

  • 3. 네버...
    '12.2.23 2:12 PM (58.123.xxx.132)

    절대 안 권해요. 종가집이 아니래도 시누이 결혼식에 올케는 무조건 한복이 정답이에요.
    시아버지 아니라 시할머니가 괜찮다고 하셔도, 뭐하러 말이 나올 일을 만드시려구요...

  • 4. ...
    '12.2.23 2:12 PM (110.13.xxx.156)

    욕먹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시댁 식구들만 욕하는게 아니라 하객들도 욕해요
    저희 고모가 동생 결혼식에 한복 안입었는데
    하객들이 어찌나 욕을 하시던지
    고모란게 뭐 저런게 다있냐고 ..

  • 5. 반쪽이
    '12.2.23 2:14 PM (221.156.xxx.154)

    아~~ 역시 엄마 말이 맞는거였네요....^^
    하마터면 욕먹는 올케 될 뻔 했네요 ..
    역시 82님들 빠른 답변 감사해요..
    얼른 한복 대여점 가봐야겠어요...

  • 6. ..
    '12.2.23 2:22 PM (218.238.xxx.116)

    한복입어주는게 부조라는 말도 있어요^^

  • 7. 근데
    '12.2.23 2:24 PM (112.168.xxx.63)

    요즘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 집들도 있긴 해요.
    세상이 변해서 그런지...
    시부모님이 괜찮다고 했으면 정말 괜찮아서 그런 걸껍니다.
    다만
    원글님이 자꾸 신경이 쓰이시면
    그냥 한복 대여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8. ㅇㅇ
    '12.2.23 2:25 PM (211.237.xxx.51)

    욕을 먹어도 엄청 먹고요 욕먹어도 쌉니다.
    꼭 한복 입고 가세요. 그게 부조입니다.

  • 9. ....
    '12.2.23 2:28 PM (72.213.xxx.130)

    결혼 당사자와 직계는 일반적인 손님과 달리 특별하게 예복과 관례대로 한복을 입은 게 훨씬 보기 좋아요.

  • 10. ..
    '12.2.23 2:41 PM (110.14.xxx.164)

    더구나 종가라면... 한복입으셔야죠
    다들 직계는 한복입고요 조카 결혼에도ㅠ입어달라더군요

  • 11. 결혼식
    '12.2.23 2:49 PM (14.52.xxx.68)

    일가친척 사진찍을때 제일 앞줄에 한복을 쫘악 차려입은 여자분들이 서주시면
    아주 보기 좋더라구요

    반면 한복입은 사람, 양장입은 사람 섞여있으면 그닥 그림이 안예뻐...보여요.


    친척결혼식 갔는데 우리쪽은 여자어른들이 다들 한복입고 오셔서 그렇게 사진찍었거든요

    혼주가 무척 기분 좋아하고 고맙다 하셨어요.
    한복 귀찮고 불편한데 입고와줘서 완전 뽀대나고 보기 좋다고요.

  • 12. ...
    '12.2.23 3:48 PM (211.228.xxx.71)

    울엄마 여동생인 이모가 제 결혼식에 한복안입고 왔다고 삐져서 한달간 말안했음

    어른들은 그게 중요한가봐요

    울고모도 제 결혼식에 한복안입고 와서 울엄마가 두고두고 말하두만요

    것도 부조의 일종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274 재래시장 먹거리 어떨까요? ^^ 2012/06/11 1,138
118273 작년에 담은 맛없는 매실장아찌 어떻게 먹을까요? 마이마이 2012/06/11 1,247
118272 6살 아이 앞니 빼자는데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4 무명 2012/06/11 2,055
118271 세탁기 투표해주세요 4 하루 2012/06/11 1,232
118270 후궁 조조로 보고 왔는데 대박~이에요 10 후궁후기 2012/06/11 11,626
118269 초등5학년의 친구관계... 2 여름비.. 2012/06/11 2,418
118268 징례식장 갈 때 군복입고 가도 될까요? 7 .. 2012/06/11 2,422
118267 칸켄백 아기랑 같이 구입하려는데, 아기는 노란색 엄마는 무슨색이.. 6 칸켄 2012/06/11 1,967
118266 날씨좋으니 주말에 나들이만가면 5~10만원 우습네요.. 10 주말 2012/06/11 3,481
118265 2년된 복분자 먹어도 되는걸까요? 4 복분자 2012/06/11 1,424
118264 사랑하는 친정 엄마가 뇌경색이세요.. 6 봄소풍 2012/06/11 3,234
118263 아이가 피아노 개인레슨 받는데,선생님좀 봐주세요 6 레슨 2012/06/11 1,682
118262 걷기운동하는데 손이 붓는건 왜그런가요? 8 ㅇㅅㅇ 2012/06/11 10,669
118261 2년전에 담은 매실이 신맛이 너무 강한데요... 2 .....?.. 2012/06/11 1,410
118260 7월에 안철수 나온다 한들 6 .. 2012/06/11 1,791
118259 초등4학년 수학 동화책 추천 해주세요. 3 봄이 2012/06/11 1,857
118258 노후대책없는 시댁 1억원 어떻게 투자할까요? 4 ... 2012/06/11 3,198
118257 매실 도착했습니다. 여러분 조언만 눈빠지게 기다려요!!! 5 해리 2012/06/11 2,144
118256 백일 아가 예방 접종... 6 두근두근 2012/06/11 1,557
118255 시댁,친정에 용돈 안드리시는 분들,, 노후대책이 다 되어 있는 .. 16 궁금해서요 2012/06/11 6,383
118254 머리띠 어울리는 사람이 부러워요 ㅠ 8 .. 2012/06/11 4,241
118253 상습체벌 · 장관상…두 얼굴의 선생님 샬랄라 2012/06/11 1,089
118252 '성적비관' 아버지 앞에서 고교생 투신 자살 19 참맛 2012/06/11 12,749
118251 아기낳은지 두달지났는데 운동해도되나요 2 출산후운동 2012/06/11 1,162
118250 SES 슈의 막장 드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아리 2012/06/11 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