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할까요? 이런 사람(동네 장사하는 사람...)

.... 조회수 : 809
작성일 : 2012-02-23 13:53:45

동네 금은방에서 남편이 14k 인지 18k 인지 묵주팔찌를 30만원주고 맞췄대요.

저를 주려고...(이것도 우여곡절이 있어요.)

그런데, 지난 토요일에 물건이 왔다고 했는데 주말에 시댁다녀오느라 못 찾았어요.

그리고, 월요일에 신랑이 퇴근하고 찾으러갔더니 문을 닫았더래요

화요일 좀 일찍 퇴근하고 갔더니 다른 집은 다 열었는데 그 집만 또 일찍 들어갔더래요.

그래서, 수요일 아침에 내가 오늘 8시 좀 전에 갈테니 기다려달라 했더니

또 가고 없더라네요. (기다리겠다고 하더래요.)

 

뭔가 꺼림직했는데... 신랑이 그러네요.

아침에 통화하는데 중량이 더나와서 36만원은 줘야될 것 같다고 그랬다는거에요.

6만원을 더 줘야겠다고.

 

그래도 사오려고 했는데 이런식으로 계속 사람을 약을 올리고, 미리 금액이

달라졌다는 말도 안해주고 해서 안사고 환불해달라고 했대요

환불은 해준다고 했다네요.

당신이 안사도 나는 팔 수 있다고 하더라네요.

 

중요한 건 우리남편이 물건은 오지도 않았는데 첫날 계약금도 아니고,

돈 30만원을 다 주고 온거죠.

전 이것도 너무 화가 나요.

 

아무튼 오늘은 제가 답답해서 낮에 갔어요. 저녁에만 가면 문 닫고 없으니까요.

그랬더니, 돈이 없다면서 계좌로 부쳐준다고 적어놓고 가래요.

웬지 머리 굴리는거 같은데..

돈 안돌려주면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요?

이판사판 싸우는거 밖에 없나요?

그런다고 내놓을 거 같지도 않은 느낌이랄까.

 

가서 얼굴보니 기름바른 얼굴에 느물느물 ...

어제도 자기는 기다렸다면서... 

안기다린거 아니라고... 자기가 무슨 말을 달르게 했냐고... 그냥 느물거리네요

아후...  뭔가 찝찝하네요.

IP : 180.66.xxx.24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54 시어머님 초대하려고 하는데 이탤리언 요리 해드리면 싫어하실까요?.. 22 ........ 2012/05/09 3,301
    106853 과외를 그만둘려고하는데 언제쯤 이야기를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12 고민만땅 2012/05/09 2,229
    106852 박바가지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2 ** 2012/05/09 5,406
    106851 제가 좀비같아요~~ 1 좀비 2012/05/09 1,168
    106850 이 말의 의미가 뭔지 궁금해요... 2 미국 2012/05/09 1,157
    106849 목이 따끔따끔 간질간질..몸살날꺼 같은데 어쩔까요 7 밤일하는사람.. 2012/05/09 2,089
    106848 통진당 사태는 문화의 충돌도 큰 듯 12 람다 2012/05/09 1,808
    106847 오늘 저녁 메뉴는 뭘로 하셨쎄여?? 11 살림2년차 2012/05/09 2,386
    106846 아이 교육에 있어 내가 많이 경험해서 어떤 경로를 잘 아는 것도.. ..... .. 2012/05/09 1,025
    106845 함받을때 어떤순서로 해야되는지요 3 지현맘 2012/05/09 7,019
    106844 미니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5 미니믹서기 2012/05/09 2,745
    106843 드림렌즈 보존액 안쓰면 어떻게 되나요? 5 당황중 2012/05/09 5,092
    106842 (수정) 82명언 총정리(2012.8) 548 스노우걸 2012/05/09 40,643
    106841 금요일 시부모님이 오시는데... 3 메뉴 2012/05/09 1,226
    106840 최루탄 김선동 7 .. 2012/05/09 1,395
    106839 모기가 싫어 하는 오일 있나요? 8 비온 2012/05/09 1,705
    106838 남편출장 미국 호텔에 한달 넘게 살면?? 14 2012/05/09 2,606
    106837 상견례에 갈때 1 상견례 2012/05/09 2,005
    106836 드림렌즈를 가져온 날인데요 착용한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6 ehdna 2012/05/09 6,552
    106835 베란다 페인트칠 할건데요...핑크색 이상할까요? 5 이사고민 2012/05/09 2,739
    106834 아들놈이 볼펜잉크를 잔뜩 뿌려온 교복 4 세탁 2012/05/09 2,216
    106833 임산부가 먹음 좋은 식품들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2/05/09 884
    106832 친절한 교정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교정치과요... 2012/05/09 1,658
    106831 친정과 너무 다른 시댁 어떤맘으로 받아들여야하나요? 12 어렵네요. 2012/05/09 3,774
    106830 가루양념병으로 최고다 싶은 재활용병 없을까요? 11 ??? 2012/05/09 2,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