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할까요? 이런 사람(동네 장사하는 사람...)

....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2-02-23 13:53:45

동네 금은방에서 남편이 14k 인지 18k 인지 묵주팔찌를 30만원주고 맞췄대요.

저를 주려고...(이것도 우여곡절이 있어요.)

그런데, 지난 토요일에 물건이 왔다고 했는데 주말에 시댁다녀오느라 못 찾았어요.

그리고, 월요일에 신랑이 퇴근하고 찾으러갔더니 문을 닫았더래요

화요일 좀 일찍 퇴근하고 갔더니 다른 집은 다 열었는데 그 집만 또 일찍 들어갔더래요.

그래서, 수요일 아침에 내가 오늘 8시 좀 전에 갈테니 기다려달라 했더니

또 가고 없더라네요. (기다리겠다고 하더래요.)

 

뭔가 꺼림직했는데... 신랑이 그러네요.

아침에 통화하는데 중량이 더나와서 36만원은 줘야될 것 같다고 그랬다는거에요.

6만원을 더 줘야겠다고.

 

그래도 사오려고 했는데 이런식으로 계속 사람을 약을 올리고, 미리 금액이

달라졌다는 말도 안해주고 해서 안사고 환불해달라고 했대요

환불은 해준다고 했다네요.

당신이 안사도 나는 팔 수 있다고 하더라네요.

 

중요한 건 우리남편이 물건은 오지도 않았는데 첫날 계약금도 아니고,

돈 30만원을 다 주고 온거죠.

전 이것도 너무 화가 나요.

 

아무튼 오늘은 제가 답답해서 낮에 갔어요. 저녁에만 가면 문 닫고 없으니까요.

그랬더니, 돈이 없다면서 계좌로 부쳐준다고 적어놓고 가래요.

웬지 머리 굴리는거 같은데..

돈 안돌려주면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요?

이판사판 싸우는거 밖에 없나요?

그런다고 내놓을 거 같지도 않은 느낌이랄까.

 

가서 얼굴보니 기름바른 얼굴에 느물느물 ...

어제도 자기는 기다렸다면서... 

안기다린거 아니라고... 자기가 무슨 말을 달르게 했냐고... 그냥 느물거리네요

아후...  뭔가 찝찝하네요.

IP : 180.66.xxx.24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26 초등아이들 가방세일하네요 2 .. 2012/02/24 1,066
    74725 죄송한데 가방좀 봐주세요.. 2 아이둘맘 2012/02/24 1,078
    74724 지금 ebs에서 뉴스페이퍼맨이라고.. 조선일보 실체가 나옵니다/.. 1 플로레티 2012/02/24 1,154
    74723 사주 팔자 믿으시나요 ? 재미로 봐주세여 67 마리아 2012/02/24 16,000
    74722 애 없는 백수는 뭐하면 좋죠ㅠ 9 백수 2012/02/24 2,702
    74721 결혼식을 간소하게 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123 2012/02/24 3,767
    74720 이제 우리집에 가네요~ 2 샤랄라 2012/02/24 1,363
    74719 대학 신입생 외국어 특별시험에 대해 여쭤봅니다. 8 외국어 2012/02/24 1,203
    74718 돌지난 아기 포함 3인가족 생활비 봐주세요... 27 아기엄마 2012/02/24 7,868
    74717 주병진쇼 보고 있는데요.... 1 .... 2012/02/24 1,410
    74716 아~~ 따뜻해요.. 동행 2 자연과나 2012/02/24 1,552
    74715 드림어학원 2 사랑 2012/02/24 507
    74714 안 보려고 참고있어요. 4 해품달..... 2012/02/24 1,189
    74713 읍니다 에서---------습니다로 개정된 맞춤법 몇년도 13 인지아시는분.. 2012/02/24 4,183
    74712 탈렌트 주원, 비호감이 되었어요. 22 해피투게더에.. 2012/02/24 13,710
    74711 휘슬러 파인컷 야채다지기 쓸만한가요? 7 꽃사슴 2012/02/24 2,927
    74710 서랍이 20개쯤달린 가구... 없나요?? (옷장말고!) 20 여기라면 아.. 2012/02/24 3,678
    74709 급질문-서울역내 식당 한식종류 추천해주세요.. 1 식당 2012/02/24 2,115
    74708 영어-라이크 학원에 보내시는 분 찾아요. 대구맘 2012/02/24 494
    74707 박유천 배우들이랑 같이 보니 정말 못생겼네요;; 45 못생겼다.... 2012/02/24 11,380
    74706 종아리 근육축소술 하고싶어요. 9 vicky 2012/02/23 2,064
    74705 죄인이 궁안을 활개치고 다녀도 12 .... 2012/02/23 1,862
    74704 색다른 상담소같은 프로 또 없나요? 색담 2012/02/23 515
    74703 남편데리고 알콩달콩 잘 사는 것도 능력인가요? 5 무능력 2012/02/23 2,857
    74702 어제 라디오 스타. 4 ㄷㄷ 2012/02/23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