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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판 쪽에 계신 분께 질문이요~

궁금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12-02-23 13:44:03

소설이나 여행 관련 책을 좋아해서 사서 읽기도 하고 도서관을 이용하기도 하는 사람이예요^^

근데 책을 접할 때마다 궁금했던게요

1.책의 저자가 만일 처음 글을 쓴 사람이라고 치면

자신이 쓴 글을 어떻게 출간하게 되죠?

원고를 파일로 해서 이 출판사 저 출판사 여러 군데에 메일로 일단 던져 보는 건가요?

(그러면 그 원고를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내 것인 척 하고 출간 해 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ㅎㅎ)

아님 통화로 미리 담당자와 약속을 하고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혹은 인편으로 보내 보게 되는건가요?

 

2.또 한가지는 출판사에서 새로운 작가를 찾기도 할 것 아니예요

(뭐 신춘문예 이런 공식 루트로 데뷔 하시는 작가 분들 말고요)

어떻게 찾아내시죠?

출판계에도 헤드헌터나 뭐 작가 헌터 이런분이 계신가요?

 

3.마지막! 책 표지가 요즘은 참 다양하고 예쁘더라구요

재질도 독특한 게 많고요

표지만 작업 하시는 분 들이 따로 계신 건가요?

 

 

별것 아닌 질문이지만....점심시간 지나 다들 책상앞으로 돌아오셨을것 같아서 ㅎㅎ

IP : 175.114.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2.23 1:54 PM (14.52.xxx.59)

    3번은 표지보면 디자이너 이름이 있던가 회사이름이 있을겁니다
    개인이 할수도 있고 사무소이름으로 발주 가기도 하지요
    책의 외적인 부분만 담당하는 사무실 많아요
    1,2번은 여러 루트가 있는데 확률상 재능있고 살아남을수 있는 사람은 공모쪽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구요
    자비출판이나 어떤 루트로 들어오면 아무래도 장수하기는 힘들지 않나 싶어요

  • 2. 아하
    '12.2.23 2:11 PM (175.114.xxx.101)

    그렇군요 ^^
    그럼공모쪽이 아닌 사람글은 출간이 안되면 걍 폐기처분해버리는건가요? ㅎㅎ
    자비 출판이란게 있었군요^^

  • 3. 요새는
    '12.2.23 2:15 PM (14.52.xxx.59)

    파일로 보내니까 읽고 그냥 버리면 되겠죠
    자비출판하면 거의 정식루트로 팔리는건 기대 안하시는게 좋아요
    주변 사람 나눠주고 끝내기 십상이죠
    출판사에서 푸쉬를 해야 서점에서 좋은 자리 서평 한줄이라도 실릴거고,그래야 일반인에게 팔리기 쉽잖아요

  • 4. 출판
    '12.2.23 3:16 PM (1.249.xxx.72)

    아는 분이 개인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써오셨는데
    어느 순간부터 조회수가 상당히 높아졌더랍니다.
    알고보니 구글에서 검색이 되고 있었어요.
    본인 글에 대한 애정이 있으신 분이라서 자비 출판을 하셨지요.
    판매용 책은 쉬운게 아니랍니다.
    서점에 깐다고 해서 무조건 팔리는게 아니라서 그냥 소장용으로 출판하시는 분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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