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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시장 "강용석 의원 등 용서하겠다" 外

세우실 조회수 : 4,288
작성일 : 2012-02-23 12:32:26

 

 


박원순 시장 "강용석 의원 등 용서하겠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223_0010558575&cID=1...

 

 

내친 김에 관련 기사 한꺼번에 올려봅니다.

 

 


'병역의혹 털었다' 박원순 이르면 오늘 민주당 입당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67284

의료기록 들춰내고 언론이 확대 보도 "사생활 침해, 도 넘었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2/h2012022302414021950.htm

<강용석 의원 MRI 입수경로 쟁점될듯>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cateid=1017&newsid=201...

[인터뷰] "강용석, 직접 와서 사과하라"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67676

[중앙] 강용석 "의원직 사퇴하더라도 총선에는…"
http://news.nate.com/view/20120223n00905

[사진]고개 숙인 강용석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12022216138290447&out...

[3보]박원순 시장 "강용석 의원, 정계 은퇴하라"
http://news.nate.com/view/20120222n20517

 

 

그리고 뒤늦게 물타기에 뛰어들었다가 황급히 발 빼는 동아일보

 

 

[동아][뉴스A]“박원순 아들 왜소하다” 확신 하더니…강용석 무책임한 의혹제기
http://media.daum.net/issue/231/newsview?newsId=20120222223307470&issueId=231...

 

 

 

 

사실 이제와서 얘기지만 저기 인터뷰 기사에서

◇ 김현정> 그럼 혹시 찾아와서 직접 사과하고 19대 불출마 선언하는 정도가 되면 굳이 법적 대응까지는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런 생각도 좀 하실까요?

◆ 엄상익> 이제 나머지는 박 시장의 인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릇의 크기, 인격, 인품, 거기서 결정이 날 생각입니다.

이 부분을 보고 용서할 것 같긴 했습니다. 솔직히 저번에 그 머리 때린 여자도 그렇고 이런 사람들을 자꾸 용서해주면

그래도 되나보다~ 하고 더 나댈 것 같기에 대응할 부분은 대응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어설픈 용서는 본인의 선의와는 별개로 악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뭐 이 기회에 박 시장 본인의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어차피 본인 몫이니까.

근데 이거 가지고 또 용서한다고 했다고 켕기는 게 있어서 그렇다는 사람 분명히 나올겁니다. ㅎ

강용석... ㅋㅋ 이건 정치인으로서의 자질 문제도 아니고 시민으로서의 최소한의 의식과 상식의 문제인데 말입니다.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3 12:37 PM (220.77.xxx.34)

    엄상익이 누군가요?
    아깐 조갑제가 박원순 아량없다는둥 ㅈㄹ하는 글 보고 정말 토 나왔는데.
    박시장이 그릇이 다르긴하네요.이명박이랑 참 비교됩니다.
    이명박의 그릇 크기,인품,인격은 박시장에 비하면 간장종지도 못되는듯.

  • 2. mm
    '12.2.23 12:39 PM (219.251.xxx.5)

    가카야,보고 있나??

  • 3. ㅜ.ㅜ
    '12.2.23 12:41 PM (218.146.xxx.80)

    용서하시다니...대인배이신 것을 알겠으나
    이번 기회에 정말 혼쭐나야할 인간들이 제대로 처리되기 바랬는데...ㅜ.ㅜ
    저들은 지긋지긋한 꼼꼼함으로 하나씩 하나씩 지들이 유리한 쪽으로 만들어가는데
    진보 및 민주진영 사람들은 왜그리 속이 넒은 것인지요.
    우리도 한번 물면 놓치 않고 끝까지 밀어부치는 근성을 좀 키워야 합니다.
    저 찌질한 강용석이...끝까지 월급 다 받아 챙기고 연금에다...이번엔 용서까지...아쉽습니다.
    똑같이 굴면 똑같은 인간이 된다기 보다 이렇게 해줘도 저것들은 모르쇠로 나가니까 속상하네요.

  • 4. ...
    '12.2.23 12:44 PM (220.77.xxx.34)

    근데 진짜 화나네요.
    눈팅하는 수꼴 사이트가 있는데 어제 가보니 진짜 이것들이 뇌가 있는건지.
    의사를 매수했을거라는둥,기자를 매수했을거라는둥,왜 지금 하냐는둥,
    병원이 매수되었을거라는둥,세브란스가 dj가 다니던 병원인데 어찌 믿는냐는둥,
    왜 세브란스에서 검사하냐는둥.
    별 미친 소리 다 봤는데.아마 박시장이 용서한다고 하면 뭐가 찔리니까 저런다고 할 인간들이 천지일겁니다.
    ㅁㅊ수꼴들. 험한 말 쓰기 싫은데 좋은 소리가 대체 안나오네요.

  • 5. 세우실
    '12.2.23 12:46 PM (202.76.xxx.5)

    심지어 MRI 기계에 들어간 게 박주신 본인이 아니라 고용된 대역이라는 글까지 있더군요.
    멘탈 붕괴는 어차피 시작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더 큰 비리는 그 분들이 잡아내면 되겠네요. 그런데 그럴 사람들은 또 아니죠.

  • 6. 자꾸
    '12.2.23 12:50 PM (122.40.xxx.41)

    이리 용서하니 그런 그지같은 짓들이 반복되는거 아닙니까.
    답답합니다.

  • 7.
    '12.2.23 12:5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러지 말지....

  • 8.
    '12.2.23 12:52 PM (203.248.xxx.241)

    분명 강용석이 뒷배후들이 있을텐데 배후들 모조리 잡아 족쳤으면 좋겠구만..

  • 9. 뭔놈의용서
    '12.2.23 12:59 PM (211.234.xxx.89)

    용서는 이제그만좀하고 뿌리째뽑아버렸으면 좋겠구만
    ...

  • 10. 세우실
    '12.2.23 1:03 PM (202.76.xxx.5)

    (뒤늦은 빡침으로 추가)
    아오~ 근데 생각하자니 진짜 짜증나네요. 시장님!!! 아드님 고생한 보상은 받아야죠. ㅠㅠ
    어설픈 용서는 본인의 선의와는 별개로 악하게 작용할 수도 있어요. ㅠㅠ
    용서를 해주면 반성해서 더 나아지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용서를 호의로 호의를 권리로 오해해 더 당당해지는 놈도 있는 법이에요.
    강용석은 이것마저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요.
    두 달 남은 의원직 사퇴한다고 쇼하고 다음 총선 도 출마한다는 답없는 놈한테 무슨 용서예요. ㅠㅠ

  • 11. 저쪽에서는
    '12.2.23 1:05 PM (125.252.xxx.136)

    칼 들이대 쑤시고 치고 때리고 했는데.. 이쪽에선 방어하며 그 칼 뺏어서 칼자루 쥐었다가 용서하는 마음으로 그 칼 내버리는군요. 최소한 그 칼자루는 버리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매번 반복되네요.

  • 12. 진짜
    '12.2.23 1:08 PM (122.40.xxx.41)

    애들 말마따나 빡치네요.
    생각할수록 열받는데 말입니다.

  • 13. phua
    '12.2.23 1:15 PM (1.241.xxx.82)

    박시장님..
    절대 안 됨 !!!!!!

  • 14. 아우 쫌
    '12.2.23 1:17 PM (219.241.xxx.45)

    난 이 용서 반댈세!!! ㅠㅠㅠ
    용서하지 마세요. 제발

  • 15. 영화찍자면
    '12.2.23 1:19 PM (125.177.xxx.83)

    저 위의 저쪽에서는 님이 비유하신 칼자루...
    저쪽이 극악하게 총부리 겨눈 것을 우리쪽에서 멋지게 제압했다고 쳐요.
    용서하마...멋있게 뒤돌아서겠죠. 총을 모래바람 이는 땅 바닥에 툭 던지면서.
    그러면 저쪽이 울며 반성의 눈물을 흘릴까요?
    천만에~ 박시장님이 멋지게 던져버린 총 줏어들고 서부개척사에서 가장 비겁하게 여긴다는
    등 뒤에 총부리 겨누는 짓 고대로 할 거란 말입니다.
    용서, 절대 안됩니다. 법대로 처리하고 죄지은 자 이렇게 단죄받는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셔야 돼요

  • 16. 저도
    '12.2.23 3:17 PM (119.203.xxx.194)

    진보쪽 인사들의 이런 행태는 마음에 안들어요.
    응징할 것은 하고 청산할 것은 하고 그래야지
    이게 뭡니까?
    온정도 베풀만한 곳에 베풀어야지
    나도 이 용서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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