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해품달 잼있었죠?

넘잼이따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12-02-23 11:40:16

어제 해품달 보신분들~~

어제 한가인이 하는 중요한 씬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중간중간 약간 시트콤 스럽기도 했지만..그래도 재미있더군요

아버지 무덤에서 우는 장면이랑..

연우어머니의 애절한 대사..(양미경씨 상줘야해요 연기 갑이에요)

부축하는 염의 눈물까지..뒤에서 들으며 입을 틀어막고 흐느끼는 연우와 설이..

너무 눈물났어요 ㅠㅠ

양명과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과거 꿀밤 맞으며 아파하던 똑같은 연우모습 오버랩되는 양명의 회상..

양명이 찾아온 훤의 얼굴을 보자마자 연우를 끌어안는 씬..(멋졌음)

본격 삼각관계 질투 폭발 시즌으로 접어드나봅니다

마지막장면 중전앞에 앉은 연우가 고개를 들자..중전 까무라칠듯 기염하는 마지막 장면까지..

너무 잼있었어요

오늘도 기대됩니다 이제 주상전하가 어떻게 나올까요? 어제 김수현이 연우를 끌어안은 양명을 쳐다보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였어요 표정연기 압권...오.. 얼굴만 비추는데 온갖 감정이 다 들어있음..

IP : 220.72.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잼남
    '12.2.23 11:42 AM (112.187.xxx.29)

    어제 양명이랑 연우랑 껴안는거 훤이랑 운이 쳐다보는 씬에서 갑자기 빵 터졌어요...ㅋㅋ....무슨 스토커도 아니고....ㅋㅋㅋ....암튼 해품달 때문에 즐겁네요^^

  • 2. 코코마루
    '12.2.23 11:43 AM (58.122.xxx.86)

    어제 좀 지루 했는데 시청률이 잘나와서 다행이네요 훤이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어요 연장도 안한다면서 대체 원작에 있던 멋있는 내용들은 언제 나올껀지 주인공들은 또 언제 해후해서 알콩달콩할건지...

  • 3. 저는 지루했는데...
    '12.2.23 11:50 AM (1.225.xxx.229)

    지난번까지는 태풍처럼 몰려가던 스토리가
    연우가 기억이 돌아오면서 늘어지던데요....

  • 4. 어휴
    '12.2.23 11:57 AM (121.160.xxx.196)

    연우 약타러 보냈더니 그 힘든 산 증에 있는 아버지 산소가서 절 하고
    양명하고 자치기하고 깜깜한 밤중에 활인서에 들어가는거,, 정말 짜증나서 못 보겠더라구요.
    한 걸음에 달려가서 약 타다 줘야 말이 좀 되는거 아닌가요?

  • 5. 오늘이
    '12.2.23 11:5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궁금해요
    중전은 분명 어린 연우가 돌아온거 짐작할거 같은데.....
    한가인이 뭐라고 받아칠지....

    어깨가 넓어그런지 어디서나 항상 당당해보이는 연우...화이팅입니다.ㅋ

  • 6. ㅋㅋ
    '12.2.23 12:00 PM (219.251.xxx.135)

    저도 지루..
    양명과의 이야기거리를 만들고 싶어 끼워놓은 억지 전개가 지루했어요.
    기억이 돌아와도 달라진 게 없는 연우도 답답했고요.
    (게다가 옷보따리는 언제 찾았대.. ;;;
    다리는 언제 나았대.. ;;;
    드라마니가 크게 따지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갑갑.. ;;;)
    오늘 폭풍 전개라니 기대해봐야죠.

  • 7. 여왕
    '12.2.23 12:08 PM (183.100.xxx.241)

    오늘이님....
    연우는 은월각에서 장군신을 온몸으로 받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양명이랑 연우랑 대사치는데... 우와.
    누가누가 책 잘 읽나 내기하는 줄 알았네요.

  • 8. 저도
    '12.2.23 12:47 PM (14.47.xxx.13)

    옷보따리 찾은거 궁금했고 약 봉지 끝까지 들고 있는거 보고 웃겼어요

  • 9. 이러다가
    '12.2.23 1:14 PM (14.52.xxx.59)

    공주 한마디로 모든게 해결나게 생겼어요
    시시해라 ㅜ

  • 10. 미투
    '12.2.23 1:15 PM (175.212.xxx.24)

    옷보따리는 언제 찾았는지 저두 궁금하네요

  • 11. phua
    '12.2.23 1:23 PM (1.241.xxx.82)

    ㅎㅎ
    안 봐도 다음 날 82에 오면 본 듯 합니다~~~아~~~~~~

  • 12. 디케
    '12.2.23 3:07 PM (112.217.xxx.67)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셔야지요~~
    약봉지 늦게 갖다 준다고 활인서에 있던 여자분이 월에게 뭐라고 했잖아요~
    전 다 재미있어요.
    질질 끌어도 좋으니 계속 볼 수만 있으면 원이 없겠네요.

  • 13. ..
    '12.2.23 4:24 PM (221.139.xxx.192) - 삭제된댓글

    연우 약타러 보냈더니 그 힘든 산 증에 있는 아버지 산소가서 절 하고
    양명하고 자치기하고 깜깜한 밤중에 활인서에 들어가는거,, 정말 짜증나서 못 보겠더라구요.
    한 걸음에 달려가서 약 타다 줘야 말이 좀 되는거 아닌가요?
    222222222222222222222222

    성질급한 한국사람에게......참............


    어제 딱밤을 얼마나 맞았는지 한가인씨 이마가 빨갛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72 젊은이 해외 일자리 ? 흥 2 김종훈 뭐니.. 2012/04/10 938
94471 나꼽살 호외 1 2 투표하자 2012/04/10 1,365
94470 안쓰런 울엄마 2 그냥 2012/04/10 1,077
94469 이 빠지는 꿈 7 찝찝 2012/04/10 1,567
94468 이번 선거의 특이사항.. 2 .. 2012/04/10 770
94467 내일이면 이 자스민 국회의원 되는건가요?! 6 파퀴아오 2012/04/10 2,281
94466 조국교수가 작년에 fta찬성한걸로 아는데 내가 잘못아는 겁니까 1 .. 2012/04/10 946
94465 투표마감시간 6시 다시한번 강조!!! (냉무) 2 푸르르 2012/04/10 569
94464 홍세화 ...엔딩크레딧에 오를 당신의 이름을 기다립니다 2 나거티브 2012/04/10 884
94463 우리 동네는 요~ 1 같은색이 싸.. 2012/04/10 617
94462 옥탑방왕세자 궁금해 1 친딸 2012/04/10 1,885
94461 건강보험료 '이건희 8천원, MB 2만원' ...나는 16만8천.. 12 투표 2012/04/10 3,091
94460 며칠 전 야채 끓인물 먹고 살빼는 글보고 따라했다가 13 머리아파 2012/04/10 6,941
94459 조선족과 외노자를 위한 나라 ㅠ 5 안산무서 2012/04/10 979
94458 남편이 변했어요,,,(갑자기 변하면 안돼는데.. 8 .. 2012/04/10 2,980
94457 떡이 너무 먹고 싶어요~ 9 떡순이 2012/04/10 1,840
94456 펌]김종훈, 괜히 정동영 아들 건드렸다 '셀프 빅엿' 자폭!! .. 17 녹차맛~ 2012/04/10 3,893
94455 왜 새머리당은 투표독려 안하네요(투표율 높으면 불리해서 그런가?.. 3 .. 2012/04/10 797
94454 조중동, ‘MB 심판’ 덮으려고 ‘김용민 비난’ 꼼수 2 그랜드슬램 2012/04/10 1,065
94453 파주을 막판 야권단일화…박정 단일후보 결정.gisa 4 이김 2012/04/10 949
94452 두달만에 10kg를 빼도 만족이 안되네요.... 5 시크릿매직 2012/04/10 3,349
94451 일 안하는 남자와 결혼 53 .. 2012/04/10 13,786
94450 떡볶이드세요!! 호리호리 떡볶이 12 만점 2012/04/10 2,913
94449 영어 못해서 너무 위축되고 슬퍼요. ㅠ (해외연수중) 8 .. 2012/04/10 2,285
94448 신은경... 너무 안쓰럽고 가여우네요ㅠㅠ 36 normal.. 2012/04/10 2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