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_:*:_:*:_:*:_:*:_:*:_:*:_:*:_:*:_:*:_:*:_:*:_:*:_:*:_:*:_:*:_:*:_:*:_:*:_:*:_:*:_:*:_:*:_:*:_

건설회사 사장 출신인 이씨
그 사람 대통령되고부터
자주 꾸는 꿈
한반도 동서남북을
다섯 마리의 말에 묶어
갈기갈기 쫙쫙 찢어버리는
오마분시의 악몽
영남은 찢겨져 동해에 떠다니고
호남은 찢겨져 서해에 떠다니는
한반도 대운하
한반도 피바다

   - 정일근, ≪악몽≫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2년 2월 23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02/22/20120223-grim.jpg

2012년 2월 23일 경향장도리
[휴가신가 봅니다]

2012년 2월 23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0223/132991103440_20120223.JPG

2012년 2월 23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2/22/alba02201202222035330.jpg

2012년 2월 23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2/02/20120223.jpg

 

 

 

정말 궁극의 울트라 완전체 엽기 삽질 개그 잘 보았습니다.

이제 패자는 카운터로 와서 계산 하셔야죠.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자신이]

광대인 줄 모르는 광대들과 직업적 광대들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보는 시절이네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아 미칫]

만평볼때마다 섬찟합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만평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