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학전 여러 교육 안시켜서 후회하신분들 안계시나요?|

6살 왕자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2-02-23 00:12:06
우리 첫째가 6살 남아인데 전혀 아무것도 안시키고 있어요...
그냥 열심히 놀리고 유치원도 아닌 어린이집 다니구요.
사실 직장맘이라 그냥 방치한다고 볼 수준이죠ㅠㅠ
아직 한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영어는 어린이집에서 배운 알파벳 몇개만 알아요..
이제 슬슬 공부를 시켜볼까 싶기도 한데 직장맘이라 그게 잘안되네요.퇴근하고 오면 거의 아이는 자고 있어요.
취학전엔 열심히 놀았다가 학교가서 열심히 하면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아닐수도 있다고 요즘 생각되네요.
혹시 공부 안시켜서 후회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뭘 어떤걸 시키는게 좋을까요??
6살도 학원 같은거 있나요?


IP : 116.124.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2.23 12:26 AM (211.60.xxx.74)

    전..입학하기 전에 아무것도 안 했는데 잘한것 같아요. 둘째도 7살 되서 한글 시작할 생각이고요

    그런데. 전 운이 좋은가 봐요.
    후회하시는 분들도 82에서 많이 봤네요.

    결국 아이마다 다 다른거라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너무 당연한 애기 같지만요

  • 2. 아돌
    '12.2.23 1:04 AM (116.37.xxx.214)

    저는 맘껏 뛰노는 일반 유치원에 보냈고
    아이가 좋아해서 미술 하나 시켰었어요.
    한글도 알파벳도 다른애들 다 쓰는데 혼자 못하니 답답했는지 혼자 깨쳤어요.
    이번에 초4되는데 아직까진 만족하고 있어요.

  • 3. 샬랄라
    '12.2.23 1:27 AM (115.139.xxx.35)

    아이 어릴때라도 공부는 습관인것 같아요.
    학습을 조금이라도 해본 아이랑 처음 접하는 아이랑은 달라요.
    제 아들도 6세인데 5세때부터 한글시키고-그것말고는 없네요 ㅎㅎㅎ
    아이가 궁금해하고 하고 싶어하는것이 뭔지 지켜보시고 채워주시면 될 듯해요.
    남들 하는거 따라하기보다.
    6살되니 이것저것 물어보는거 많지 않나요? 그리고 알려준거 확장해서 다시 답할때보면..너무 그냥 둬도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우선 책이 먼저니까 관심있어 하는 분야 책으로 접하게 해주시고..
    요즘은 창작동화보다 정보가 있는 책 좋아하더라구요. 정말 구석에 있는 작은 그림을 궁금해하면서 물어보기도 하고 꾸미기활동 조아하고 알파벳도 틈나는대로 붙잡고 알려줬는데 보이는 알파벳마다 읽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얇은 지식이라도 조금 깔려야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증이 생기면서 더 발전하는것 같아요.

  • 4. ㅡㅡ
    '12.2.23 6:05 AM (125.133.xxx.197)

    한글이나 가르쳐 주고 아무것도 시키지 말걸 후회해요.
    돈 낭비 많이 했어요. 미술, 바둑, 태권도, 피아노 등등등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계속한건 태권도 하나고요.

  • 5. ㅡㅡ
    '12.2.23 9:35 AM (110.14.xxx.164)

    운동 미술 정도요
    아이가 좋아하는걸로요
    내년엔 영어 시작하시는게 좋고요
    늦으면 아이가 힘들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48 어느 초딩의 귀여운 제안서 7 핫뮤지션 2012/03/27 1,788
88347 시어머니께서 성당에서 만나자고 하시는데... 6 00 2012/03/27 2,137
88346 자기 얘기 잘 털어놓는 편인가요. 4 음음 2012/03/27 1,556
88345 이런경우 어쩌시겠어요? 이러지도저러.. 2012/03/27 869
88344 부산2박3일 7 세레나 2012/03/27 1,374
88343 치아교정 9 22 2012/03/27 1,688
88342 사회생활 할려면 밝은 모습만 되도록 보여야 한다는걸 알겠어요. 12 실감 2012/03/27 5,124
88341 상가 임대시 환경개선 부담금 누가 내야하나요? 5 누가 부담?.. 2012/03/27 3,188
88340 장진수 등 수억원… 소송비는 누가 대납했나 세우실 2012/03/27 993
88339 양파를 많이 소비하는 요리 좀 알려주세요 27 ㅁㅁ 2012/03/27 3,776
88338 600억을 준다면 그남자의 세번째 부인이라도 결혼할걸요 5 600억? 2012/03/27 3,341
88337 ‘칩거’ 나훈아, 수척해진 최근 모습 ‘충격!’ 14 호박덩쿨 2012/03/27 13,341
88336 키톡에 지난 글은 사진을 못보나요? 사진 2012/03/27 1,415
88335 두유 곱게 갈려면 ㅠ 7 .... 2012/03/27 1,535
88334 오일풀링 3회만에 중단 후기 7 아쉽 2012/03/27 16,752
88333 애낳고 2박3일 병원에서 보호자 꼭 있어야 할까요? 12 엘라 2012/03/27 2,062
88332 경품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시려나, 히퓨리바비 2012/03/27 1,286
88331 고혈압 있는 사람의 실손보험 가입.. 5 궁금맘 2012/03/27 2,406
88330 경주 사시는 82님들~ 숨겨진 명소 추천해주세요^^ 11 호도리 2012/03/27 3,256
88329 보험문의입니다 13 이제는 결정.. 2012/03/27 1,731
88328 신입사원이 태도가 문제라고 지적을 받으면 중간입장인 저는 어떻게.. 6 아웅 2012/03/27 2,183
88327 급)도자기가 영어로 어떻게 되는지 4 흐흐 2012/03/27 1,991
88326 청소년 수련관 어떤가요? 4 구청 2012/03/27 1,287
88325 저도 질문. 려 샴푸+새옷 한벌 vs 아베다 인바티 샴푸, 둘중.. 10 임산부 2012/03/27 6,297
88324 중국 장가계 다녀오신 분? 4 5살 2012/03/27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