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학전 여러 교육 안시켜서 후회하신분들 안계시나요?|

6살 왕자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2-02-23 00:12:06
우리 첫째가 6살 남아인데 전혀 아무것도 안시키고 있어요...
그냥 열심히 놀리고 유치원도 아닌 어린이집 다니구요.
사실 직장맘이라 그냥 방치한다고 볼 수준이죠ㅠㅠ
아직 한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영어는 어린이집에서 배운 알파벳 몇개만 알아요..
이제 슬슬 공부를 시켜볼까 싶기도 한데 직장맘이라 그게 잘안되네요.퇴근하고 오면 거의 아이는 자고 있어요.
취학전엔 열심히 놀았다가 학교가서 열심히 하면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아닐수도 있다고 요즘 생각되네요.
혹시 공부 안시켜서 후회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뭘 어떤걸 시키는게 좋을까요??
6살도 학원 같은거 있나요?


IP : 116.124.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2.23 12:26 AM (211.60.xxx.74)

    전..입학하기 전에 아무것도 안 했는데 잘한것 같아요. 둘째도 7살 되서 한글 시작할 생각이고요

    그런데. 전 운이 좋은가 봐요.
    후회하시는 분들도 82에서 많이 봤네요.

    결국 아이마다 다 다른거라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너무 당연한 애기 같지만요

  • 2. 아돌
    '12.2.23 1:04 AM (116.37.xxx.214)

    저는 맘껏 뛰노는 일반 유치원에 보냈고
    아이가 좋아해서 미술 하나 시켰었어요.
    한글도 알파벳도 다른애들 다 쓰는데 혼자 못하니 답답했는지 혼자 깨쳤어요.
    이번에 초4되는데 아직까진 만족하고 있어요.

  • 3. 샬랄라
    '12.2.23 1:27 AM (115.139.xxx.35)

    아이 어릴때라도 공부는 습관인것 같아요.
    학습을 조금이라도 해본 아이랑 처음 접하는 아이랑은 달라요.
    제 아들도 6세인데 5세때부터 한글시키고-그것말고는 없네요 ㅎㅎㅎ
    아이가 궁금해하고 하고 싶어하는것이 뭔지 지켜보시고 채워주시면 될 듯해요.
    남들 하는거 따라하기보다.
    6살되니 이것저것 물어보는거 많지 않나요? 그리고 알려준거 확장해서 다시 답할때보면..너무 그냥 둬도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우선 책이 먼저니까 관심있어 하는 분야 책으로 접하게 해주시고..
    요즘은 창작동화보다 정보가 있는 책 좋아하더라구요. 정말 구석에 있는 작은 그림을 궁금해하면서 물어보기도 하고 꾸미기활동 조아하고 알파벳도 틈나는대로 붙잡고 알려줬는데 보이는 알파벳마다 읽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얇은 지식이라도 조금 깔려야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증이 생기면서 더 발전하는것 같아요.

  • 4. ㅡㅡ
    '12.2.23 6:05 AM (125.133.xxx.197)

    한글이나 가르쳐 주고 아무것도 시키지 말걸 후회해요.
    돈 낭비 많이 했어요. 미술, 바둑, 태권도, 피아노 등등등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계속한건 태권도 하나고요.

  • 5. ㅡㅡ
    '12.2.23 9:35 AM (110.14.xxx.164)

    운동 미술 정도요
    아이가 좋아하는걸로요
    내년엔 영어 시작하시는게 좋고요
    늦으면 아이가 힘들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22 위기의 주부들 18회 보고 울었어요-스포 있음- 3 .. 2012/03/29 2,376
89421 정말 동안은 김가연인거 같아요. 11 선물은 2012/03/29 5,266
89420 목동 정이조 내신만만 사볼까요?? 4 .. 2012/03/29 2,172
89419 망고외에도 프룬같은 과일 말린 것도 비위생적이겠죠? 4 -- 2012/03/29 2,337
89418 자기야 가 보고싶어요. 2 이런 2012/03/29 1,485
89417 초등논술 필요한가요? 5 논술 2012/03/29 3,089
89416 얼굴 버짐, 가려움 한의원 가야할까요? ㅠㅠ 2 000 2012/03/29 2,620
89415 "총리실 민간사찰 문건 2천619건 입수"-리.. 3 베리떼 2012/03/29 1,040
89414 전국 교육감들 "급식은 정부 재정으로 해야"(.. 16 Gh 2012/03/29 1,562
89413 루트 2의 근사값 구하는 법 혹시 아시는 분??? 5 ㅠㅠ 2012/03/29 4,276
89412 별난 친 할머니 때문에 고민이에요. 5 어휴 2012/03/29 1,940
89411 임요한이랑..그 여배우 결혼 안했어요?? 28 어머.. 2012/03/29 15,644
89410 남편이 이틀 연속 밤낚시를 갔어요. 많이 외롭네요. ㅠㅠ 18 낚시아님 2012/03/29 2,698
89409 분당에 초등학생 다닐만한 발레학원 알려주세요~ 3 아기엄마 2012/03/29 2,180
89408 더킹때문에 김재철 쪼이트 까이겠네요. 16 밝은태양 2012/03/29 3,730
89407 낡아서 12 알려 주사와.. 2012/03/29 1,932
89406 철학관에서 결혼한다는 해에 진짜 하셨나요? 7 결혼 2012/03/29 4,544
89405 회사에서 여자 선배나 상사는 무시하고 남자 상사 말만 듣는 신입.. 11 ?? 2012/03/29 2,956
89404 “MB공약 조급증탓 무상보육 6월 중단 위기” 5 베리떼 2012/03/29 1,388
89403 제 유언은 제사 하지말아라로 할렵니다.. 14 ㅡ.ㅡ 2012/03/29 2,420
89402 사골 많이 먹으면 치매 올 가능성 높나요? 7 먹고싶지만... 2012/03/29 3,083
89401 대구 경북 새누리당 지지율이 의외로 높게 나와 여론조사 사장도 .. 9 대학생 2012/03/29 1,579
89400 코스트코 양평점에 지금 디즈니수영복있나요?? 1 수영복 2012/03/29 815
89399 쑥을 데쳐서 질기지 않게 하려면 어찌해서 넣어둬야 하나요??(냉.. 2 .. 2012/03/29 1,020
89398 김용민 후보 무시녀 5 불티나 2012/03/29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