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전 여러 교육 안시켜서 후회하신분들 안계시나요?|
작성일 : 2012-02-23 00:12:06
1197717
우리 첫째가 6살 남아인데 전혀 아무것도 안시키고 있어요...
그냥 열심히 놀리고 유치원도 아닌 어린이집 다니구요.
사실 직장맘이라 그냥 방치한다고 볼 수준이죠ㅠㅠ
아직 한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영어는 어린이집에서 배운 알파벳 몇개만 알아요..
이제 슬슬 공부를 시켜볼까 싶기도 한데 직장맘이라 그게 잘안되네요.퇴근하고 오면 거의 아이는 자고 있어요.
취학전엔 열심히 놀았다가 학교가서 열심히 하면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아닐수도 있다고 요즘 생각되네요.
혹시 공부 안시켜서 후회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뭘 어떤걸 시키는게 좋을까요??
6살도 학원 같은거 있나요?
IP : 116.124.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콩나물
'12.2.23 12:26 AM
(211.60.xxx.74)
전..입학하기 전에 아무것도 안 했는데 잘한것 같아요. 둘째도 7살 되서 한글 시작할 생각이고요
그런데. 전 운이 좋은가 봐요.
후회하시는 분들도 82에서 많이 봤네요.
결국 아이마다 다 다른거라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너무 당연한 애기 같지만요
2. 아돌
'12.2.23 1:04 AM
(116.37.xxx.214)
저는 맘껏 뛰노는 일반 유치원에 보냈고
아이가 좋아해서 미술 하나 시켰었어요.
한글도 알파벳도 다른애들 다 쓰는데 혼자 못하니 답답했는지 혼자 깨쳤어요.
이번에 초4되는데 아직까진 만족하고 있어요.
3. 샬랄라
'12.2.23 1:27 AM
(115.139.xxx.35)
아이 어릴때라도 공부는 습관인것 같아요.
학습을 조금이라도 해본 아이랑 처음 접하는 아이랑은 달라요.
제 아들도 6세인데 5세때부터 한글시키고-그것말고는 없네요 ㅎㅎㅎ
아이가 궁금해하고 하고 싶어하는것이 뭔지 지켜보시고 채워주시면 될 듯해요.
남들 하는거 따라하기보다.
6살되니 이것저것 물어보는거 많지 않나요? 그리고 알려준거 확장해서 다시 답할때보면..너무 그냥 둬도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우선 책이 먼저니까 관심있어 하는 분야 책으로 접하게 해주시고..
요즘은 창작동화보다 정보가 있는 책 좋아하더라구요. 정말 구석에 있는 작은 그림을 궁금해하면서 물어보기도 하고 꾸미기활동 조아하고 알파벳도 틈나는대로 붙잡고 알려줬는데 보이는 알파벳마다 읽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얇은 지식이라도 조금 깔려야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증이 생기면서 더 발전하는것 같아요.
4. ㅡㅡ
'12.2.23 6:05 AM
(125.133.xxx.197)
한글이나 가르쳐 주고 아무것도 시키지 말걸 후회해요.
돈 낭비 많이 했어요. 미술, 바둑, 태권도, 피아노 등등등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계속한건 태권도 하나고요.
5. ㅡㅡ
'12.2.23 9:35 AM
(110.14.xxx.164)
운동 미술 정도요
아이가 좋아하는걸로요
내년엔 영어 시작하시는게 좋고요
늦으면 아이가 힘들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3724 |
불꺼진 남의 집을 보면... 2 |
심리학 전공.. |
2012/02/24 |
2,752 |
73723 |
치아 부식 심한 사람은 어떤 음식 먹고 관리해야 하나요?? 4 |
-- |
2012/02/24 |
1,521 |
73722 |
어린이집 만3세 한 교실에 30명이 생활한다는데요 9 |
에휴 |
2012/02/24 |
2,117 |
73721 |
fta발효전에 mbc노조가 승리해서 fta에대해 공정보도해야합니.. 4 |
fta걱정 |
2012/02/24 |
566 |
73720 |
아파트담보대출...0.2정도 높더라도 고정금리가 낫겠죠? |
.... |
2012/02/24 |
676 |
73719 |
주병진 토크 콘서트가 못뜨는 이유 12 |
마리아 |
2012/02/24 |
4,065 |
73718 |
초등 수학 서술형 왜이리 힘들어하죠? 5 |
수학 |
2012/02/24 |
1,740 |
73717 |
친구가 저보고 한 말이 속상하네요 33 |
소심녀 |
2012/02/24 |
12,530 |
73716 |
서울 시티 투어 다녀오신 분 조언 좀 해주세요~~ 2 |
........ |
2012/02/24 |
1,036 |
73715 |
돌아오기만 하면 토크쇼 평정할것 같았던 주병진 19 |
... |
2012/02/24 |
7,872 |
73714 |
중문달기...이사하고 바로 달까요..내년 겨울까지 기다릴까요.... 11 |
결정못하는병.. |
2012/02/24 |
2,239 |
73713 |
속이 답답해서 잠도 안와요 5 |
ㅇㅇ |
2012/02/24 |
1,944 |
73712 |
어느 블로거의 해품달에 대한 비평 - 완전 제 마음이네요 10 |
Lucymo.. |
2012/02/24 |
4,751 |
73711 |
휘슬러파인컷이나 푸드프로세서 칼날땜에 안쓰시는분? |
... |
2012/02/24 |
578 |
73710 |
출산 전에 정성들여 가꾸면, 출산 후에 덜 늙을까요?ㅠ 12 |
질문쟁이 |
2012/02/24 |
2,582 |
73709 |
지금 절임배추 사면 비싼가요? 7 |
급질문 |
2012/02/24 |
1,234 |
73708 |
초등아이들 가방세일하네요 2 |
.. |
2012/02/24 |
1,032 |
73707 |
죄송한데 가방좀 봐주세요.. 2 |
아이둘맘 |
2012/02/24 |
1,054 |
73706 |
지금 ebs에서 뉴스페이퍼맨이라고.. 조선일보 실체가 나옵니다/.. 1 |
플로레티 |
2012/02/24 |
1,114 |
73705 |
사주 팔자 믿으시나요 ? 재미로 봐주세여 67 |
마리아 |
2012/02/24 |
15,946 |
73704 |
애 없는 백수는 뭐하면 좋죠ㅠ 9 |
백수 |
2012/02/24 |
2,672 |
73703 |
결혼식을 간소하게 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
123 |
2012/02/24 |
3,731 |
73702 |
이제 우리집에 가네요~ 2 |
샤랄라 |
2012/02/24 |
1,340 |
73701 |
대학 신입생 외국어 특별시험에 대해 여쭤봅니다. 8 |
외국어 |
2012/02/24 |
1,183 |
73700 |
돌지난 아기 포함 3인가족 생활비 봐주세요... 27 |
아기엄마 |
2012/02/24 |
7,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