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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염색해보신분...

염색...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2-02-23 00:02:14

집에서 염색을 한번 해보고 싶은 데..

 

머리길이는 어깨정도 오는 생머리입니다.. 머리숱은 안 많아요..

 

반정도 염생이 빠져 있는 데.. 미용실에서는 부분 염색으로 안치더라고요..

 

그러니 비용이..넘 후덜덜해서..

 

마트에 가보니  요즘 거품식으로 하는 거 있던데.. 그거 해볼까 하는 데..

 

나이는 지금 30대 후반이고.. 보통 브라운으로 해볼까 하는 데..

 

해보신분들.. 노하우나 아님 어떻더라고 이야기 좀 해주세요

IP : 1.240.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묻어서
    '12.2.23 12:06 AM (121.134.xxx.69)

    저도 궁금했던 차라 원글님께 묻어서 질문드려요^^;
    거품타입 염색제를 사용하면 두피에 염색물이 들지 않는지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 2. ....
    '12.2.23 12:18 AM (58.232.xxx.93)

    거품은 약해요.
    염색이 잘 안되고 금방 빠져요. 두번 하고 두번 다 같은 결과라 이제는 거품형 안해요.

    셀프 염색법
    제 머리 스타일은 귀 양쪽 윗부분, 정수리 부분에 흰머리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루전날 머리 감으실 때 삼퓨하시고 엉키지 않으면 그냥 그것으로 마무리하세요.

    0. 엉킨 머리가 없도록 열심히 빗는다.
    1. 화장실에서 옷을 벗는다.
    2. 집업 스타일의 옷을 입어 화장실에서 얼어죽지 않도록 한다. (집업스타일이 옷 벗기가 좋아 염색이 옷에 잘 안 묻어요. )
    3. 정수리 부분을 머리끈으로 한번 묶는다. (이러면 염색해야 할 귀 윗부분의 노출이 잘 됩니다. )
    4. 장갑끼고 첨부된 빗으로 묶인 아랫쪽을 중심으로 염색을 한다.
    5. 둥굴게 염색 후 머리 머리 뒷 통수부터 빗는다. (뒷통수가 체온이 낮아 좀 더 오랜 시간 염색을 해야 함.)
    6. 양 옆을 빗는다. (점성이 있어서 열심히 빗고 머리 끈 묶은쪽으로 뭉쳐서 놓는다.)
    7. 머리끈 묶은쪽도 염색하다.
    8. 화장실에서 대기하고 있음. 아직 추우니까 시간을 좀 더 추가해야 함. 안그러면 색 안나옴
    9. 화장실 벽, 바닥에 물을 뿌려 화장실에 물이 안들도록 한다.
    10. 손에 장갑을 낀채 열심히 머리를 감는다. 끝.

    한번 그냥 해보시면 감이 옵니다.
    그런데 제 머리가 두꺼워서 그런지 갈색은 잘 안되네요.

  • 3. 브라운이
    '12.2.23 12:54 AM (14.52.xxx.59)

    제대로 발색되려면 탈색을 거쳐야 합니다
    검은 머리에 멋내기라면,검은 머리에 갈색을 더하는거라 더 검은 머리가 되기 쉬워요
    멋내기용인지 새치용인지 꼭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얼룩덜룩해지기 십상이구요

  • 4. 토토
    '12.2.23 1:04 AM (220.86.xxx.40)

    염색 전에 이틀정도 머리를 안감는게 머리카락을 염색제로부터 보호한다고 하네요.

    염색 전에는 트리트먼트류도 안하는게 좋고 세팅 제품이나, 헤어용품(로션등등)을 사용했다면

    씻어낸 후 염색하셔야하구요.



    그리고 거품염색제, 일반 염색제보다 순하고 두피에 염색물이 잘 안드는 반면 (귀에 묻은 약도 잘 지워져요)

    색상이 확실하게 잘 안나옵니다.

  • 5. ..
    '12.2.23 1:28 AM (112.121.xxx.214)

    저도 거품염색으로 한번 해볼까 하고 마트에서 기웃거렸더니
    마트 직원이 거품염색은 짧은머리에 좋고 긴머리에는 별로래요.
    그래서 암튼 1개 골라왔는데..집에 와서 보니 숱과 길이에 따라 이게 양이 모자랄수도 있겠더라구요.
    염색약 양이 넉넉해야 층이 안진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저래 복잡해서 포기하고 그냥 환불하고 미장원갔네요.
    남으면 환불하거나 다음에 또 쓰실 생각하고 넉넉히 2개 사서 시도해보시길.

  • 6. 염색
    '12.2.23 1:44 AM (114.29.xxx.139)

    염색했던 머리를 다시 하실경우에

    새머리카락부분 먼저 1 차 염색한후 20분정도 기다려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다시 2 차 염색후 3,4십분후 샴푸합니다

  • 7. 원글이..
    '12.2.23 10:16 AM (1.240.xxx.169)

    감사합니다.. 조회수보니.. 궁금하셨던분들 많았나봐요 ^^;;

    일단 거품형은 안되겠고.. 약으로 한번해봐야겠어요... 체인점은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그래도 한번 더 찾아보고..

  • 8. 봉덕이
    '12.2.23 10:19 AM (14.55.xxx.158)

    여기 시골도 염색만 해주는 곳이 생겼어요..
    짧은 머리인데 미장원에 삼만원했었거든요(시골이라)
    염색만 해주는 곳은 짧은머리 만원 긴머리 이만원 한다네요..

  • 9. 색이..
    '12.2.23 11:08 AM (175.116.xxx.120)

    염색이 잘 안들었다고 생각되어도 막상 머리 감으면 생각보다 더 노랗기도 하니까
    시간 너무 오바하지 마시구요..
    따뜻하면 더 염색이 잘 되서 머리 뿌리부분이 더 밝게 염색이 되더라구요..

    비닐모자 쓰고 드라이기로 전체적으로 따끈하게 하면 염색도 더 잘되고 뿌리부분하고 색 차이도 덜 나는거 같아요..

  • 10. ..
    '12.8.23 12:25 AM (180.68.xxx.222)

    염색순서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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