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금융권 면접보려면 꼭 브랜드 정장 입어야 하나요?

누가 조회수 : 3,549
작성일 : 2012-02-22 20:39:59

주위에 물어봤더니..

무슨 타임...미샤...이런데 아울렛이라도 뒤져야 한다고..

여자인데요..면접 앞두고 있어요.

그냥 깔끔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팬츠일 경우 위에도 깔맞춤해야되요? 경력직이에요.

상의를 뭘로 입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IP : 14.138.xxx.2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2 8:44 PM (175.125.xxx.209)

    브랜드는 아니어도 기본포멀한 정장이라는 거겠죠.
    금융권은 가장 보수적인 집단중에 하나입니다. 위아래 한세트로 입는게 제일 무난하죠

  • 2. ok
    '12.2.22 8:44 PM (221.148.xxx.227)

    금융계가 옷차림은 보수적이죠
    남자들 여름에 반팔 와이셔츠도 잘 안입고
    여자분들도 정장이나 세미정장으로 잘 입고와요.
    신경쓰고 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3. 그럼
    '12.2.22 8:49 PM (14.138.xxx.221)

    하의를 블랙팬츠에 상의는 베이지 마의 괜찮을까요?

  • 4. 금융권
    '12.2.22 8:52 PM (183.109.xxx.10)

    윗님말씀대로 금융권 보수적이에요.
    경력직은 잘 모르겠구요.
    신입의 경우 투피스 치마정장으로 열에 아홉은 입구요. 머리도 망으로 묶고 온사람들 많아요.
    깔끔하게 입는다고 투피스로 자켓은 베이지톤 치마는 검정색 한벌로 입고간적있었는데..
    혼자만 이랬다는 다들 위아래검정색으로 입고 왔어요 ㅡㅡ;;

  • 5. 모스키노
    '12.2.22 9:06 PM (203.90.xxx.72)

    제가 작년에 금융권 두군데 면접보구 둘다 합격했는데요^^경력직이요.
    정말고심끝에 검은색위아래 (중저가브랜드)입고 머리깔끔하게 하고 메이크업도 자연스럽게 깔끔히 하구갔어요

    모두 차분하게 잘하구왔는데..몇몇분은 정말 깜짝놀라울 정도로 미니스커트,치마바지..너무놀랬어요..합격여부는 잘 모르겠어요

    넘 부담갖지마시구 깔끔하구 차분한분위기면 좋은결과있으실꺼에요^^

  • 6. 윗님!!
    '12.2.22 9:19 PM (14.138.xxx.221)

    검은색 정장..팬츠도 괜찮겠네요..
    그럼 마이 이너는 뭘로 입으셨어요??
    블라우스도 고민되네요..
    혹시 입으셨던 브랜드라도 알려주시면 참고할께요. 도와주세요 ㅠㅠ

  • 7. peace
    '12.2.22 9:25 PM (14.47.xxx.111)

    팬츠도 나쁘진 않지만 기왕이면 치마정장이 더 좋습니다.

    금융권에서 인사담당, 면접보는 분에게 직접 들은 이야깁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그쪽이 보수적이라서 옷차림도 보수적일수록 좋게 보신다더군요.

  • 8. 다리가 굵어서
    '12.2.22 9:33 PM (14.138.xxx.221)

    치마 안되거든요 ㅠ.ㅠ

  • 9. ...
    '12.2.22 9:39 PM (110.14.xxx.164)

    이왕이면 같은색 한벌로 입으세요

  • 10. 조언 감사드려요.
    '12.2.22 9:56 PM (14.138.xxx.221)

    그런데 제가 정말 상체 빈약에 다리가 너무너무 굵어서...ㅠㅠ
    팬츠 입어야 할꺼 같아요
    정말 바지 입는 사람 하나도 없나요??

  • 11. 면접
    '12.2.22 10:34 PM (58.230.xxx.113)

    제가 면접관으로 참석하는 일이 종종 있기에...말씀드리자면,
    우선 위아래 검정색같은 진한색으로 한벌 정장을 깔끔하게 입으시길 권하구요.(검정, 곤색, 쥐색 등...)
    그러려면 이너웨어는 밝거나 비슷한 계열로 깔끔하게 매치해도 상관없어요. 원색은 금물.
    치마 정장이 아니라도, 바지 정장도 상관없어요.
    깔끔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단, 바지정장이 요즘 추세를 벗어나서 지나치게 통이 넓은 통바지라면 다소 촌스럽게 보이고, 반대로 지나치게 스키니처럼 통이 좁으면 경박하게 보입니다.

    면접관으로 앉아있어보면, 의외로 기본 복장상태부터 부실한 사람이 많아서 놀랄때가 있습니다.
    깔끔하게 입고, 말은 조리있되 장황하지 않게 하시면 좋습니다. 눈을 마주치는 것이 좋다고 어디서 들었는지, 뚫어지게 쳐다보는 사람들 있는데....한국 정서상 그건 예의에서 살짝 벗어난다는 느낌입니다. 밝은 인상으로 질문한 면접관의 눈을 응시하되 한명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도 그닥 큰 점수는 못받습니다.
    머리도 부스스하거나 길게 늘어뜨리지 말고, 깔끔하게 정리하세요.

    면접관은 면접자가 과연 열심히 일을 잘할 유능한 사람인가가 핵심으로 보는 포인트이기때문에, 깔끔한 외모에 웃는 인상(너무 히죽히죽 자주 웃으면 안돼요) 조리있는 대답을 하면 ,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꼭 합격하세요.^^

  • 12. 우와
    '12.2.22 10:40 PM (14.138.xxx.221)

    윗분 넘 감사드려요!! 복 받으실꺼에요.^^

    이너는 안으로 넣어 입어야 겠죠??
    제가 직군을 아예 옮기는거라...많이 부실하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 13. 123
    '13.4.11 1:16 PM (203.226.xxx.121)

    면접님 답변보고 저도 배워가네요.

    합격기원하고 면접 잘보세요. 그리고 브랜드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깔끔한 정장이면 되겠지요. 소재가 좋은건 일단 먹고들어가니... 소재좋은걸로 골라보세요.. 좋은거 사면 오래 입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413 시금치는 나물말고 뭐 해드세요? 17 시금치 2012/04/19 2,570
99412 일본 국민들이 부럽습니다.... 33 용감한달자씨.. 2012/04/19 3,530
99411 국제이사시 식품 운반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3 국제이사 2012/04/19 957
99410 국민대 "문대성 절차 무시하긴 힘들다”... 최대6개월.. 14 ... 2012/04/19 2,127
99409 인천대공원 벗꽃 피었어요? 4 대공원 2012/04/19 1,020
99408 9호선쪽 “예정대로 요금 인상” 서울시 “9호선사장 해임 명령”.. 5 111 2012/04/19 1,546
99407 문대성,김형태 침묵했던 보수언론, 이제와 '저격수' 5 인생은한번 2012/04/19 1,646
99406 요양원에 계신분. 7 인생사 2012/04/19 1,984
99405 한방가슴성형나오는데 이거 너무좋네요 4 이거야 2012/04/19 2,835
99404 엄태웅 신들린 연기에 소름 돋았어요. 18 디케 2012/04/19 3,640
99403 저는 삼십대후반의 일하는 주부입니다...(퍼온글) 4 별달별 2012/04/19 2,219
99402 저희집은 벌써 모기가 등장했어요~ 2 지겨워 2012/04/19 709
99401 피자를 어떻게 핑거 푸드로 변신(?) 5 시키나요? 2012/04/19 1,112
99400 지방에 계신 부모님들 어버이날에 꼭 찾아뵙나요? 5 ... 2012/04/19 1,340
99399 문대성 탈당 거부 근거로 박근혜 위원장의 언급을 제시 3 밝은태양 2012/04/19 1,016
99398 학생 정서 행동 발달 선별 검사 설문지를 보내왔네요(초등학교에서.. 3 궁금이 2012/04/19 972
99397 저처럼 국 안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21 ... 2012/04/19 2,903
99396 곽노현이 박명기 처음안게.. 1 ... 2012/04/19 779
99395 병행수입그리고 가방에 관심있으신분 봐주세요 2 2012/04/19 1,256
99394 게임머니 피해 당해보신분 계신가요? 1 ㅠ.ㅠ 2012/04/19 683
99393 화교논란의 전지현 가족사진~ 27 .... 2012/04/19 56,478
99392 광명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2 광명 2012/04/19 1,068
99391 미국으로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 3 감사의선물 2012/04/19 1,018
99390 교통사고후 공업사에서 차 수리할때...? 1 ... 2012/04/19 1,102
99389 포항 시민들에 ‘제수 성추행’ 김형태 왜 찍었나 들어보니… 4 단풍별 2012/04/19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