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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1시간정도 이사짐 같이 나를 분 어떻게 구하죠?

살구살구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2-02-22 18:52:02

시댁 방 한칸에서 저와 두 딸들 이년동안 살다가 드디어 남편있는 서울로 갑니다 ^^

어린 아이들에 저 하나 짐이라 우습게 보고 이삿짐 싸다가 죽을뻔했어요.

왠 박스가 싸도싸도 끝이 없고..

이삿짐센터 견적이 너무 비싸서 용달차 부르기로 했는데

이 용달차는 짐을 같이 옮겨야 한다네요.

사정상 제가 미리 이사할 곳으로 가 있어야 하고

대구에는 시어머님만 계세요.

어머님께서 애 둘을 업고 안고 같이 짐을 나르기엔 사실 불가능하니

같이 짐 나를 분을 구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구하죠?

근처 어머니회 전화했더니 하루만 하는 일이라 그런지 하실 분이 잘 없다고..

일단 일할분 구해지면 연락주신다고 하셨는데 금요일이 이사다보니 맘이 급해지네요.

 

짐은 오단서랍장 하나, 오단책장 둘(서랍장과 책장 모두 아이들 용이라 성인 여자키보다 낮아요)

박스 열다섯개(몇몇은 제가 휙 들 수 있는 정도, 몇몇은 책이 들어 끙- 무겁게 들어올릴 정도)

12층에서 1층 로비 앞 용달차까지 내리기(엘리베이터는 저희가 전용으로 쓸 수 있어 기다릴필요 없고, 내려서 로비까지는 아주 가까워요. 한 열발자국정도?)

 

제 생각엔 요 정도면 운전기사님이랑 둘이서 하면 한시간 안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 같고

오만원 정도 드릴까 해요.(너무 적나요? ㅜㅜ)

 

혹시 이런 일로 사람 구해보신 분, 대구에 없으신가요?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범어동에 삽니다.

 

 

 

IP : 61.85.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22 6:55 PM (121.151.xxx.146)

    용달부를실때 같이 일할분한분더 부탁드린다고하면
    같이일하시는분중에한분 와주세요
    제동생이사때 그러고햇어요

  • 2. 저 대구
    '12.2.22 7:00 PM (121.182.xxx.187)

    제가 시간이 되서 도와드릴수 있어요
    여긴 시지예요 거리도 가깝네요

  • 3. 살구살구
    '12.2.22 7:10 PM (61.85.xxx.37)

    꺅~~~~
    빠른 답글보고 용달하시는 분께 문자 드렸더니 바로 OK하시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바로 윗님~
    마음 써 주셔서 감사해요^^
    저녁 맛나게 드시고 좋은 저녁 되세용

  • 4. 대구
    '12.2.22 7:12 PM (121.182.xxx.187)

    잘 됐네요
    이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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