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전의총 회원들은 의사 커뮤니티사이트 ‘닥플’ 게시판을 통해 “전의총이 강용석 의원 헛발질에 놀아났다면
누군가 책임져야하지 않느냐”, “전의총의 정치감각에 실망했다”, “전의총을 탈퇴하겠다”는 제목의 게시글들을
올리면서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모 전의총 회원은 게시글을 통해 “이번 전의총 개입사건은 정말로 큰 착각이었다고 생각한다.
사회공동체의 공공선을 위해서 (전의총의) 이름을 알리기로 나선다면 모를까, 정치색이 확실한 곳에서의
알리기는 안된다”며 “전의총을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현재 전의총 노환규 대표가 차기 의협회장 선거에 입후보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의료계 모 인사는 “전의총과 노 대표가 굳이 나설 필요 없는 정치적 상황에 나서서 의사단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켰다”면서 “이 정도 문제라면 노 대표가 회장후보 사퇴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기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모 후보는 “노 대표가 불필요하고 위험한 선택을 했다”면서
“의사의 신뢰를 떨어뜨린 것에 대한 책임을 어떤 식으로든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의총 회장 사진보니 참.....새누리당에 가면 꼭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