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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긴걸로 사람 판단하면 안되지만 박원순시장

...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2-02-22 16:33:59

정말 보통이 넘는 사람 같아요.

 

생긴건 착하고 순하게 생겼는데...

 

오늘 아들 재검 받고 있을 시간에

 

시민 제보 받고 현장에서 시민들 만나서 버스정류장 문제등에 대해서 의견나눴다네요.

 

캥길께 없으니까 하던일 계속 한거겠지만,

 

박시장을 믿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맘 조렸던 소심한 시민인 저로서는

 

대범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IP : 123.199.xxx.1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쫄지마!
    '12.2.22 4:35 PM (222.106.xxx.54)

    멋진 분이시죠! 가슴이 훈훈합니다. ^^

  • 2. ㅋㅋㅋ
    '12.2.22 4:36 PM (58.234.xxx.212)

    저도 항상 생각하던게 얼굴은 수더분하게 생겼지만 눈빛을 보면 총기가 보여요
    난 사람같아보였어요

  • 3. 역시
    '12.2.22 4:36 PM (115.140.xxx.84)

    믿음직스러우심
    든든해요^^

  • 4. 저도
    '12.2.22 4:40 PM (121.134.xxx.88)

    저렇게 순해보이시는데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연예인 걱정 수준이었어요
    너무 잘해나가고 계세요 트친님이 ^^

  • 5. 아띠
    '12.2.22 5:04 PM (121.162.xxx.91)

    전에 어떤분이 댓글 올렸는데 박원순시장 의외로 뒤끝있다고..
    전 좋아요. 뒤끝있는거. 이젠 그놈들에게 용서란 없어요. 처절하게 응징해줘야 합니다.

  • 6. ..
    '12.2.22 5:23 PM (112.149.xxx.11)

    전 닭살이 돋네요...흐믓

  • 7. ~~
    '12.2.22 5:28 PM (125.187.xxx.175)

    이런 뒤끝이라면 얼마든지 환영!
    약자에게는 부드럽게 강자에게는 대차게! 이런 뒤끝 꼭 필요합니다.

  • 8. brams
    '12.2.22 5:34 PM (110.10.xxx.34)

    사법고시 패스하고 판사로 임용되서 일하다가 사법부조리에 법복 벗는 것은 아무나 못하는 일이지요. 신념이 없고 양심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그런 분이시니 이 손가락이 투표를 하는데 한치의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 9. 외유내강
    '12.2.22 6:03 PM (124.50.xxx.136)

    의 전형이십닏가.강용석이 깝칠때 (너무 화가나 이런표현까지 ..이나이에..)
    조용히 계셔서 한방 날려주길 기대했는데.. 화끈하시네요.
    아무리 언론에서 거들고 지*육*해도 아나운서 성상납발언까지 하는 정신이상자말을 믿을수는 없었죠.
    평소 박원순님이라면 아들을 자원입대시킬 정도의 올바른 정신력은 있다고 믿었습니다.
    사진을 바꿔치기하면서 병역을 빼난다는거 상상도 못했어요.
    이로서 아들병역문제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매듭지어주네요.
    이후에 어떤공직을 맡으셔도 거리낌 없겠네요.

  • 10. @무침
    '12.2.22 6:48 PM (211.234.xxx.243)

    새로운 모습이 정치판에 희망이 되고 있어보여요
    법복을 벗었다니 대단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네요
    박원순씨의 지금 모습이 변하지 않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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