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더그레이 롱자켓을 샀는데요 코디 좀 도와주세요

팻션의P도모름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2-02-22 15:55:13

철지난 겨울 옷 떨이하는데서 20만원짜리 울 자켓을 4만원에 득템했어요

근데 이게 딱 떨어지는 정장 스타일이 아니라

소재는 트위드 비슷하게 울퉁불퉁하고 거칠어서 투박해보이고요

색상은 매끈한  단색이 아니라 진회색에 희끗희끗 흰 실이 살짝 보이는 천

(자세히 보니 아주 가는 헤링본조직이네요) 

박시하지는 않은데 피트되지도 않아요. 

엉덩이를 완전히 덮는 투버튼 자켓이에요.

아무데나 받쳐입기 쉬울 것 같아서 덜컥 샀는데

갖고 있는 옷에 대보니 맞는게 없음 ㅠㅠ

이게 바로 새똥님이 말씀하신 딜레마네요

소재와 색상이 정확히 매치되어야 패션리더 소리를 들을텐데...

IP : 132.3.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지
    '12.2.22 4:00 PM (125.146.xxx.210)

    옷이 말씀해주신 걸로 상상해보니?까 좀 애매한 느낌이네요
    그런 자켓에 제일 무난하게 입으시려면
    무릎길이 검정치마에 까만 반투명 스타킹에 검정 하이힐
    옷 카라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깔끔한 목폴라티(상의는 색상있는 걸로 입으시는게 더 좋아요)
    입으심 제일 무난할 것 같아요

    자켓을 잠그고 입으신다면 집에 있는 벨트를 한번 매치시켜보세요
    옷과 어울리는 벨트가 있다면 라인을 잡아주니까
    더 괜찮을 거에요 다만 자켓 소재나 디자인등에 어울리는 걸로 하셔야 해요

  • 2. 왜그래
    '12.2.22 4:02 PM (112.168.xxx.112)

    검정 스키지진에 검정 티셔츠에 재킷...
    가방은 좀 큰거면 예쁘겠어요.
    쉬크하게 예쁘겠는데요..

  • 3. 팻션의P도모름
    '12.2.22 4:05 PM (132.3.xxx.68)

    그쵸...사놓고 보니 디자인이 좀 애매해요
    옷 칼라는 딱 기본 아빠 양복같은 모양이에요.
    근데 제가 얼굴이 길고 목이 짧아서 목 폴라는 아얘 사다놓질 않아서.. ㅋㅋㅋ
    벨트도 없고.... 기본 아이템이 턱없이 부족하네요
    그래도 반지님 말씀 들으니 대충 감이 오네요.
    내일 검정치마 꺼내 입어봐야겠어요
    괜히 호피치마, 빨강치마, 카멜 치마에 대봤다가 패션테러리스트되고 좌절중이었는데 감사해요!

  • 4. 팻션의P도모름
    '12.2.22 4:07 PM (132.3.xxx.68)

    오 스키니진에도 입어봐야겠네요 왜 바지에 입을 생각은 못했는지
    왜그래님께도 감사드려요 (__)

  • 5. 반지
    '12.2.22 4:08 PM (125.146.xxx.210)

    목폴라는 그냥 예를 든거구요
    옷이 트위드소재 비슷하다니까 니트 목폴라가 어울리겠다 싶어서요
    목이 라운드모양으로 된 니트티셔츠도 좋죠
    옷 카라가 그런 모양이라면 안에 블라우스 남방도 괜찮겠구요

  • 6. ...
    '12.2.22 4:40 PM (219.240.xxx.107)

    요즘 트렌드지요. 보이프렌드 핏이라고 .. 이자벨 마랑 스타일 .. 저도 즐겨입는 핏인데 저 같은 경우는 스키니 블랙 청바지에 운동화나 구두 많이 신어요. 높은 굽은 별로구요. 레페토 지지같은 신발이나 캔버스 즐겨 신습니다. 요즘 많이 유행이예요. 마랑 코트로 검색한번 해 보시면 착샷 엄청 나올걸요. 예쁘게 입으시구요.

  • 7. 도움은 못드리고
    '12.2.22 4:52 PM (211.246.xxx.223)

    고런 보석같은 애를 어디서 고런 착한가격에 건지셨는지가 더 궁금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70 개그맨 김종석씨, ebs출연하시더니, 아동학 박사학위까지 따셨네.. 12 ... 2012/06/14 4,590
119469 그깟 돈 200 때문에 단설유치원 설립 중단하고 아이들의 교육받.. 4 자글탱 2012/06/14 1,341
119468 인간극장 쌍둥이네집 봤어요. 12 앗! 2012/06/14 4,909
119467 집보러갈때 어떤어떤거 봐야되나요 6 알려주세요 2012/06/14 3,340
119466 샷시 틈으로 들어오는 벌레퇴치방법 없을까요? 4 방충망 2012/06/14 3,560
119465 능력자님들...영어 어법문제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영어공부중 2012/06/14 1,112
119464 아들이 왜 이런데요????? 별이별이 2012/06/14 1,530
119463 뇌경색 엄마 때문에 여쭤볼께요. 6 재활 2012/06/14 1,910
119462 "발 잘린 곰 비명소리"에 이효리 눈물 급기야.. 7 호박덩쿨 2012/06/14 2,320
119461 아드님 계신 어머님들..아들과 단둘이 여행가고 싶으신가요? 46 아드님 2012/06/14 7,172
119460 4살아이 놀이터에 데려가기가 겁나요. 1 초보엄마 2012/06/14 1,539
119459 애딸린 이혼녀와 가난한 총각의 재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세모 2012/06/14 18,835
119458 김포나 파주 신도시 많이 오를까요? 16 SJmom 2012/06/14 4,184
119457 보통사람이 어떻게 성공할수 있었을까? 2 유익한 글 2012/06/14 1,995
119456 오디를 처음 먹어봤어요. 1 열매 2012/06/14 1,604
119455 다음 2개 중 어떤 빗자루가 머리카락 쓸기 좋을까요 5 봐주세요 2012/06/14 1,669
119454 버리지마세요. 2 아기수첩 2012/06/14 1,887
119453 전두환 노태우 국가장 원천봉쇄 5 세우실 2012/06/14 1,901
119452 다이어트중인데요..제대로 하고 있는걸까요? 3 다이어터 2012/06/14 1,203
119451 MB정권, 국민연금으로 주식투자해서 좀 꼴았네요. 4 참맛 2012/06/14 1,220
119450 1960년대 후반 이화여대 졸업하신 저희 어머니 107 어머니 2012/06/14 13,669
119449 공덕역 실종녀 귀가후 머리카락이 잘린채 감금되어 있었다네요. 26 저런 2012/06/14 10,756
119448 마돈나 나이가 어떻게 되는 거에요? 3 궁금 2012/06/14 1,625
119447 (질문)찹쌀에 벌레요,, 2 타래 2012/06/14 2,247
119446 소녀시대는 몇키로나 나갈까요? 15 그러면 2012/06/14 4,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