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때 떨어진 배꼽 어떻게 보관하고 계신가요?
1. ..
'12.2.22 12:15 PM (1.225.xxx.32)탯줄 도장으로 만들죠.
저는 버렸어요.
참고로 보세요..
절대 광고 아님.
http://parkgylove.blog.me/801499227322. ...
'12.2.22 12:16 PM (121.164.xxx.26)땅속에~~
3. 산까치
'12.2.22 12:17 PM (180.71.xxx.76)아이들 이빨은 저도 친정에가서 지붕위에다가
헌이줄께 새이다오~ 온식구가 목청껏 소리지르고 던졌구요
배꼽은 랩으로 꽁공 싸매고 팩에넣어 각자 아이들 배냇저고리안에 넣어뒀어요4. 보물
'12.2.22 12:19 PM (122.128.xxx.72)우와~~ 요즘은 이런것도 나오는군요!!
탯줄도장이라...이것도 멋지네요^^5. ㅇㅇ
'12.2.22 12:19 PM (211.237.xxx.51)다른건 다 버리고..
그냥 아기 탯줄하고 신생아때 입었던 배냇저고리 한벌 하고 돌때 입었던 하얀 면드레스? 그 세가지만
아이 결혼할때 주려고 갖고 있어요.
탯줄은 아기 앨범에 사진 넣는 부분에 같이 넣어놨어요6. ㅅㅅ
'12.2.22 12:20 PM (121.131.xxx.87)나중에 보관했다 주기도 그렇고...
그렇게 따지면 첫손톱,치아... 다 짐이죠.
자연스레 무심하게 사는게 좋을듯.
결혼해서 남편이 탯줄이라고 가져오면 엽기적으로 느낄듯^^;;7. 두딸맘
'12.2.22 12:24 PM (14.42.xxx.187)큰 아이와 둘째가 23개월 차이 납니다
둘째 목욕 시키려고 옷 벗기는데
배꼽 탯줄이 떨어져
목욕 끝나고 정리 하려고 옆에 뒀는데
목욕하는거 구경하던
큰 애 가 발견 하고
"꼬기 " 하며
순식간에 먹어 버렸다는 슬픈 이야기 ..8. 보물
'12.2.22 12:25 PM (122.128.xxx.72)ㅋㅋ하기사 새신랑이 내탯줄이야~ 내첫이야~~ 하고 들고오는것도 엽기적일것 같네요^^;;
전 그냥 제가 보관하고 늙어서 심심하면 볼려고 생각했는데요..
사진도 어떤것은 아이들 줄거라싶어서 아이숫자대로 뽑은것도 있고,
늙어서 내가 가지고 있고싶어서 따로 한장 더 뽑은것도 있고 마구 섞여 복잡해요.
(결혼할때 자기사진이라고 싹 다 챙겨가버리면 섭섭할것 같아서요.)
전 왜 그리 쓸데없는 미래의일에 집착하는지^^;;;9. ^^
'12.2.22 12:25 PM (119.149.xxx.78)아이들 어릴때 처음 하는 모든것...결국 부모의 추억이죠.
애들은 무심해요.10. 안나제이
'12.2.22 12:25 PM (59.13.xxx.73)우와 그런걸 여태 간직하시다니... 전 초음파사진,손목에 붙였던 이름표 정도는 가지고 있긴하지만 왠지 탯줄은 좀 징그러울것 같아요
11. 헉..
'12.2.22 12:25 PM (119.192.xxx.98)윗님..아이가 인육을 먹은거나 다름없는데..좀 충격이네요..-0-
12. 두딸맘
'12.2.22 12:25 PM (14.42.xxx.187)그 탯줄먹은 애가 올해 24살 입니다
13. 그래도
'12.2.22 12:26 PM (122.128.xxx.72)인육을 먹었다는 표현은 .....좀 심해요^^;;;;
아기가 모르고 한건데요....ㅠㅠ14. ...
'12.2.22 12:27 PM (121.181.xxx.239)비닐에 싸서 앨범에 붙여서 보관중이에요.
15. ..
'12.2.22 12:30 PM (125.152.xxx.222)저도 비닐에 꽁꽁 싸서...^^
'꼬기'.....ㅎㅎㅎ
아기였으니까.....16. 이젠엄마
'12.2.22 12:41 PM (121.50.xxx.24)ㅎㅎ 꼬기...넘 귀여워요.....
인육이라니...말이 좀 심하네요. 그게 무슨 인육.17. 꼬기 ㅎㅎㅎ
'12.2.22 12:43 PM (219.251.xxx.184)아긴데요 뭐, 그 상황이 그려져 웃음만 나네요.
정말로 돈독한 사이가 됐을것 같아요.18. 인육..ㅡ,.ㅡ;;
'12.2.22 12:44 PM (122.32.xxx.129)마흔셋 된 제 동생은 그옛날 기어다니다가 육촌동생이 싸놓은 응..를 집어먹었다는..
19. ㅠㅠ
'12.2.22 12:46 PM (119.192.xxx.98)인육이란 표현이 좀 심했다면 죄송해요. 사람 살점을 먹은거니까 모르고 먹었다 해도 상상하니 좀 비위가..ㅠ
귀여울수도 있는거군요..잘 몰랐네요. .20. 지나
'12.2.22 12:49 PM (211.196.xxx.54)반지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아이 낳았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는 용도로 가끔 꺼내 봅니다.
ㅠㅠ21. ...
'12.2.22 1:12 PM (110.14.xxx.164)보관하다 결국 버렸어요
22. 제발
'12.2.22 1:47 PM (203.233.xxx.130)저는 임신중인데 애 낳고 만약 병원에서 주면 그냥 병원에 의료 폐기물로 버려달라고 할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탯줄, 아기 처음 자른 머리카락 뭐 별의 별것 다 간직하고 계신분들 있던데 저는 영~~.
입장바꿔 내 배우자가 자기 첫 탯줄이라고 보여주면...다시는 내 눈앞에 보이지 말라고 할 것같아요...23. 팜므 파탄
'12.2.22 2:04 PM (183.97.xxx.123)진공기로 눌러서 날짜 써서 비닐에 넣어 놨어요.
24. 액자에 넣었어요
'12.2.22 2:20 PM (211.114.xxx.103)티비에서 보고 아이디어 얻었는데요
액자 집에 가서 액자를 맞췄다고 해야하나
처음입은 배냇저고리, 머리 처음 자른거, 탯줄 넣을거라고 설명하고
가로 50센치 세로 25센치정도로 되는 액자 사와서 안쪽판에 탯줄은 낚시줄로 고정시키고
태어난 날 찍은 사진이나 배냇저고리는 안쪽에서 압정으로 박고..그렇게 했어요
액자 한 25,000원쯤 들어던거 같아요
7살인데 액자에 놓으니 잊어버리지 않고 좋네요25. 그러게
'12.2.22 2:22 PM (168.131.xxx.200)그런걸 왜 보관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결국 나중에는 버리기도 뭐하고 주기도 뭐하고 액자 만들어서 벽에 걸어놓는것도 우습고 ..
흘려버릴것은 버리고 삽시다.
그런 물건이 중요한가요?26. ㅋㅋㅋ
'12.2.22 2:25 PM (211.114.xxx.103)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원글님은 어떻게 보관할지 아이디어 공유하고자 글을 올렸지
그러게님한테 의견을 물은건 아닌데
이해안되면 패스하면 되지 않나요..27. 함흥차차
'12.2.22 3:20 PM (115.136.xxx.238)아기용품 보관하는 글이에요.http://cafe.naver.com/remonterrac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
28. dd
'12.2.22 3:35 PM (14.35.xxx.1)조리원에서 배꼽 떨어지니까 알아서 처리하고 배꼽 떨어졌다고만 알려 주던데요.. 키우면서 기념할만한 일이 수도 없이 많고 해 줄 것도 많은데.. 배꼽이나 이에 의미 부여 별로 안해요. ㅎㅎ
29. 알라
'12.2.22 6:25 PM (211.41.xxx.106)저는 그냥 조그만 나무상자에 넣어 보관 중이에요. 아기 커서도 줄 거 아니고 우리 부부 추억물품이에요. 애기 처음 자란 배냇 머리카락도 조금 보관 중이고요. 나중 첫니 빠지면 그것도 보관할 것 같아요.^^
애 배우자한테 굳이 보여줄 일 있을까요? 있는 거 알고 보여달라면 싫다곤 안 하겠지만, 피차 굳이...
요샌 타임캡슐이라 그래갖고 탯줄 같은 거 완전 밀봉해서 보관하게끔도 나오던데요. 이쁘고 깔끔하더군요. 그냥 상자에 보관하려니 혹시 썩지 않을까 염려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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